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국내 고지혈증 환자는 148만7825명으로 2012년 122만6320명보다 21.3% 증가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만약 제네릭 발매로 시장 규모가 팽창했다는 가설이 성립하려면 의료진의 과잉처방도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실 제네릭 업체 입장에서 제네릭 발매 이후 시장 침투를 위한 경우의 수는 많지 않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리피토10mg' 시장에는 무려 109개의 제네릭이 등재됐다.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등 걸출한 국내제약사 뿐만 아니라 한국노바티스, 한국산도스 등 다국적제약사도 리피토 제네릭 시장에 침투했다. 한정된 시장에서 동일 약물이 기하급수로 증가하게 되면 매출은 급감하는 게 당연한 이치다. 리피토는 한 때 글로벌 시장에서도...
젠큐릭스는 조속한 건강보험 등재를 통해 유방암 예후진단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젠큐릭스, 폐암치료제 관련 동반진단키트 출시 예정..혈액도 활용
젠큐릭스의 또 하나의 무기는 '동반진단'이다.
과거에는 환자에게 처치할 약물을 선택할 때에는 실패 경험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사용한 약이 효과가 없을 때, 다른 약으로 바꾸는 기존 방식은...
글로벌혁신신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 평가기간이 120일에서 100일로 줄어들고 건보공단의 약가협상 기간도 현행의 절반인 30일로 단축된다.
글로벌혁신신약의 약가우대를 적용받으려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허가, 국내에서 전 공정 생산, 환자치료지원 사업 등 사회적 기여도가 인정 등 세 가지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한 신약에 한해 신약 허가를 위한...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올리타정’과 유사약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는 품목 허가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험 급여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었다. 올리타정의 허가가 취소되면 다국적 제약사 제품인 ‘타그리소’만 보험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성 서한은 긴급 조치의 일환으로 신규...
SK케미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후속특허가 등록돼 있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약가인하 시기 조정을 요청했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10월1일자로 과거 등재된 조인스 제네릭의 직권조정시기가 도래하는데 오리지널사(SK케미칼) 직권조정 재평가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제네릭 업체들에 제네릭 판매 예정시기를 문의했고 광동제약, 한독, 휴온스...
이는 정부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정해놓은 보험약가를 왜곡시키고 도매업체간의 출혈경쟁으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제약사 부도업체 속출을 야기하고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협한다.
특히 돈 안되는 퇴장방지의약품에 대해서도 적용되어, 환자에게 필수적으로 공급되어야 하는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방해하는 큰 요인이다. 많은 제약관계자들이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재된 건강보험 의약품 개수도 공동생동 규제 철폐 직전인 2011년 11월 1만4534건에서 올해 8월 2만1260건으로 5년새 46.3% 늘었다.
공동생동 규제 완화 이후 제네릭 시장이 난립 양상을 보였다는 제약협회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부분이다.
하지만 공동생동 규제 완화만으로 제네릭 개수가 많아졌다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우선 약가제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심평원 내 신약 ’사전 평가지원팀’을 구성하는 등 항암제 등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에 소요되는 실제 기간을 단축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관련 규정상 신약의 등재기간은 신청 후 약 240일(또는 270일)이며, 평가기간 중 자료에 대한 보완 요청(회당 14일)과 제약사의 평가기간 연장 요청(총 90일) 기간은 포함되지...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의약품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기준 국내제약사 상위 50곳의 처방실적은 7조650억원에서 지난해 6조6292억원으로 6.2% 줄었다.
지난 2012년 약가제도 개편 이후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의 판도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2011년과 2015년의 처방실적을 비교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약가제도...
파미셀 관계자는 16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셀그램-AMI는 지난 2년간 보험등재 신청을 위해 경제성 평가를 시행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3분기에 보험등재 신청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심장질환치료제 세그램-AMI는 2011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이다.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제조하며...
에이티젠은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해 암 또는 중증 질병에 대한 면역 저항력을 측정하는 ‘NK뷰키트’가 건강보험 등재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NK뷰키트는 건강보험 코드를 부여받게 됐다. 이번 승인은 지난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제8차 건정심에서 결정됐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에서 인정한 전립선암...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무금융노조와 LIG투자증권 노조는 이 날 오후 금융위원회 앞에서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LIG투자증권 대주주 적격심사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KB손보의 자회사인 LIG투자증권을 인수하자마자 곧바로 재매각을 진행했고 시총 400억대의 3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회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문적 검토를 통해 새로운 항암요법인 ‘젬시타빈 +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병용요법(품명: 아브락산주)에 건강보험 적용을 결정해 약 900명의 환자에서 1인당 약제비 부담이 연간 1314만원에서 64만원으로 감소될 것이라 밝혔다.
둘째, 만성골수성백혈병에 대한 ‘라도티닙’(품명: 슈펙트캡슐)의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라도티닙은...
홈페이지에 등재된 25개 팀의 동영상을 농축협 임직원들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1차 심사가 진행됐으며, 이날 치러진 최종 결선에서 전문가 심사를 통해 김해농협, 동해농협, 부평농협, 삼계농협, 하남농협 등 5개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동영상 본선은 조회수가 14만3000여건, 댓글이 9000여건에 이를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최종...
임상시험 요건을 강화하고, 식약처 허가과정에서 특정 사용 목적이나 대상질환에 대해서는 임상시험 자료로 안전성을 확인한 범위에서 사용하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해당 의료기술 적용으로 부작용이 생기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 등은 복지부장관에 즉시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신의료기술평가위에서 위해 수준을 검토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통보하도록 했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는 2011년 11만5000명, 2012년 12만1000명, 2013년 11만명 등으로 3년간 연평균 11만5000명이었다.
연평균 여성 환자수는 7만명으로 남성 환자수 4만5000명보다 훨씬 많았으며 연령대 별로는 40대와 50대의 중년층 환자가 가장 많았다.
화병은 사실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복지부는 이와 함께 환자들이 더 신속하게 신약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약의 약제보험 등재시 ‘신속등재절차’를 적용키로 했다.
그동안 신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급여적정성을 평가해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 효과성을 입증하면 60일 이내에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을 거쳤지만 약 두달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약사가 대체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