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는 메디톡스와 다른 균주"…포자감정으로 입증 =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 2명의 입회 하에 실시한 시험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포자를 형성함에 따라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고 30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앞서 메디톡스는 올해 2월 미국 앨러간과 함께 메디톡스 전(前) 직원이 보툴리눔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절취해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불법 행위에 대해 ITC에 제소했다. ITC는 내부 검토를 거쳐 3월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89%) 급등한 17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포자를 형성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메디톡스 균주와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현재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의혹으로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 2명의 입회 하에 실시한 시험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포자를 형성함에 따라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고 30일 밝혔다.
양사가 각각 추천한 감정인들은 포자감정 시험을 통해 확인한 포자 형성 여부 결과를 8월 14일과 8월 29일 감정보고서로 법원에 각각...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놓고 수년째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도 각자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메디톡스의 국산 1호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은 중국 시장에 정식 진출한다. 예정대로면 8월~9월 초 최종 시판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때 중국 허가 심사 중단설이 떠돌았으나, 중국약품감독관리...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싸움이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이번에는 메디톡스에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하면서 어느 쪽이 승기를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ITC는 메디톡스에 대웅제약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이 무엇인지 16일(현지시간)까지 밝히라고 명령했다....
클린 보툴리눔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의 원천이 되는 균주 및 관련 제조기술이 불법적으로 탈취, 유통되는 것을 차단해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바이오 산업을 만들기 위한 공익 제보 캠페인이다. 제보자의 신원은 스마트휘슬의 공익 제보 시스템을 통해 100% 보호되며, 신고에 첨부된 증거나 내용의 중요도를 검증해 최대 30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제보자가...
여기에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조사,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 공방 등이 더해지면서 1분기 상승세를 타던 기업들도 약세로 돌아섰다.
신규 상장 바이오기업 중 공모가 대비 가장 많이 오른 곳은 3월 22일 상장한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사 이지케어텍이다. 공모가 1만2300원인 이 회사는 78.86% 오른 2만200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균주 제공을 요구받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에 맞불을 놨다.
대웅제약은 ITC가 결정한 균주의 증거수집 절차를 통해 메디톡스 균주를 비교 분석, 나보타 균주의 적법성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미국 소송은 증거수집 절차를 통해 양 측이 소송에 필요한 자료를 서로에게 요구할 수 있다....
대웅제약 지주사인 대웅도 1600원(-7.98%) 떨어진 1만84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대웅제약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CT) 행정법원으로부터 보툴리눔톡신(보톡스) 원료 도용 의혹에 관한 정보 제출 명령을 받았다. 앞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했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자사의 균주를 도용한 제품이라고 주장하며 ITC에 소송을 제기했다.
ITC는 내부 검토를 거쳐 3월 1일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ITC 제소와 동일한 내용으로 국내에서는 현재 민사 소송이 진행 중이다. 국내 소송에서는 양 사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에 대한 포자 감정이 예정돼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균주의 포자 감정을 통해 메디톡스의 허위 주장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메디톡스는 올해 2월 미국 앨러간과 함께 메디톡스 전(前) 직원이 보툴리눔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절취해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불법 행위 에 대해 ITC에 제소한 바 있다. ITC는 내부 검토를 거쳐 3월 1일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칸젠 최원섭 연구소장(미 Natick 국방연구소 연구원, 보툴리눔 톡신 전공)는 “보통 보툴리눔 균은 썩은 소시지나 상한 통조림, 오염된 토양 등의 혐기적 환경에서 발견되는데 반해, 이번에 발견된 균주의 경우 깨끗한 환경인 눈 속 토양에서 발견돼 매우 이례적이다”며, “균주의 특성에서도 특이점이 발견돼 추가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 전(前) 직원이 보툴리눔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절취해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ITC는 메디톡스의 제소에 대해 1일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대웅제약은 이와 관련해 “미국 관세법에 따라 진행되는 지적재산권 침해 여부를 가리는 소송으로 접수가 진행된 상황이며, 양측이 제시한 의견을 판단하는 통상적인 절차”...
해당 제품의 상용화 프로젝트는 에이티지씨의 균주개발 및 보툴리눔 톡신제제 연구능력과 유바이로직스의 임상개발 및 GMP 제조기술을 협업한 것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허가를 기다리는 입장이라 허가 시점을 언급하기 어렵다”면서도 “허가에 필요한 준비는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은 올해 임상 1ㆍ2상을 완료하고 수출품목 허가를...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와 관련한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진실 공방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4년에 걸쳐 균주 도용 의혹을 꾸준히 제기하던 메디톡스는 미국에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에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미국 법원은 2017년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별도의 소송을 진행하라”고 판단했다. 이후 국내 민사소송으로 이어지면서 여전히 법정 싸움이 진행...
청원서에는 모든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품목허가신청에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을 포함하고, 나보타 균주의 출처를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FDA는 지난 1일 답변서에서 "메디톡스의 주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메디톡스가 인용한 대웅제약의 공식 진술에서 허위성을 의심할만한 부정 행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또한 모든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품목허가신청에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을 포함하고, 나보타 균주의 출처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FDA는 메디톡스의 청원이 거부됐음을 공지하고 나보타의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답변서에서 FDA는 “메디톡스가 나보타 균주에 대해 제기한 주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메디톡스가 인용한 대웅제약의 공식 진술에서 허위성을...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2012년부터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싸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내 시장 포화…살길은 해외=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약 1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데, 이미 업체 간 출혈 경쟁이 심각하다. 국산 제품들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중국 등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메디톡스는 엘러간과 함께 ‘이노톡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메디톡스 전 직원이 보툴리눔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절취해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이번 제소를 검토한 뒤 조사여부를 결정한다. 조사에 들어가면 약 15개월에서 18개월 이내에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과 에볼러스는 이르면 이달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DWP-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