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톡스는 900kDa의 기존 톡신 제제에서 내성 유발 원인 중 하나인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150kDa의 신경독소만 담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개발됐다. 균주 배양과정에서 비동물성 배지만 사용해 추가 감염 가능성을 낮추고, 보툴리눔 톡신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사람혈청알부민(HSA)을 안정화제로 사용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메디톡스가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 체계를 완비하고, 급성장한 보툴리눔 톡신 내성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디톡스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발현 가능성을 낮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승인된 3공장 제조소 추가를 계기로 오창 1공장에서만 생산하던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국가출하승인 없는 국내 판매를 이유로 휴젤 보툴리눔 제제 6개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휴젤은 ‘잠정 제조판매 중지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품목허가 취소’에 대한 취소 소송을 제기해 이달 초 대법원으로부터 행정처분 효력정지 판결을 받아 모두 승소했다. 다만 본안 소송은 진행 중이다.
또한 메디톡스의...
MBA-P01은 메디톡스가 해외 진출을 위해 2016년 개발에 착수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이다. 국내 출시를 위해 메디톡스코리아가 지난해 6월부터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해왔다.
앞서 메디톡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사 균주와 제조공정, 영업비밀 등을 도용한 혐의로 휴젤과 휴젤아메리카, 크로마파마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메디톡스는...
회사가 공개한 소장에는 “휴젤이 자사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비밀을 도용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생산했고, 해당 의약품을 미국에 수출하려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따라서 메디톡스는 “ITC가 휴젤의 불법 행위 조사에 착수해야 하며, 해당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도 내려야 한다”며 휴젤 제품 판매금지 명령과 마케팅·광고...
메디톡스는 소장에서 "휴젤이 자사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비밀을 도용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 및 생산했으며, 해당 의약품을 미국에 수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 "ITC가 휴젤의 불법 행위 조사에 착수해야 하며, 해당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미국으로 수입된 휴젤 제품에...
메디톡스는 소장에서 “휴젤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비밀을 도용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 및 생산했으며, 해당 불법 의약품을 미국에 수출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또 ITC가 휴젤의 불법 행위에 대한 조사를 개시해야 하며, 해당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도 내려야 하는 것은 물론 이미 미국으로 수입된 휴젤...
검찰은 “압수수색,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직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메디톡스 고유의 보툴리눔 균주나 제조공정 정보가 대웅제약으로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애초에 영업비밀 침해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균주와 기술로 개발했음이 명백하다”면서 “검찰이 4년여에 걸친 광범위한...
검찰은 “압수수색,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직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메디톡스 고유의 보툴리눔 균주나 제조공정 정보가 대웅제약으로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애초에 영업비밀 침해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균주와 기술로 개발했음이 명백하다. 검찰이 4년여에 걸친 광범위한 조사를...
메디톡스는 2017년 1월 대웅제약이 자사에서 빼돌린 기술로 보툴리눔 균주를 발견했다고 질병관리청에 신고했다는 취지로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해 대웅제약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 관계자는 “제약사 압수수색,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직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메디톡스 고유의 ‘보툴리늄 균주’나 ‘제조공정...
오송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보툴리눔톡신 A타입은 유럽 소재 연구기관과의 라이선스 도입계약을 통해 출처가 명확한 균주를 이용해 종근당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완제의약품이다. 종근당바이오의 발효기술과 정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어떤 동물성 원료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정진 종근당바이오 대표는 “오송공장은 종근당바이오의...
cGMP 수준의 최첨단 제조ㆍ품질 시스템 구축…연간 600만 바이알 생산 가능출처 명확한 균주로 보툴리눔톡신 A타입 자체 개발…동물성 원료 미사용
종근당바이오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시설인 오송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종근당바이오 이정진 대표를 비롯해 충북도청...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보톡스) 업체가 미국 진출에 문을 두드린다. 국내 보톡스 업체들은 국내 시장의 80%를 차지할 만큼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지만,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는 미국의 엘러간, 프랑스 입센, 독일 멀츠 등 글로벌 3사가 점유율 97%를 장악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에스테틱 소사이어티와 글로벌...
주름살 치료 주사제로 알려진 ‘보톡스’는 특정 세균이 만드는 신경 독성단백질인 ‘보툴리눔 독소’의 상표명이다. 글로벌 기업인 앨러간(Allergan)이 다한증과 근육 축소를 통한 사각턱 치료제로 개발해 붙인 상표인데 보통명칭처럼 사용된다. 관련 제품의 제작에 뛰어든 국내 기업 중 ‘메디톡신’을 생산하는 메디톡스와 ‘나보타’를 생산하는 대웅제약은 서로...
검찰이 '보톡스' 주사약의 원료인 보툴리눔 균주 관련 기술을 유출한 의혹을 받는 대웅제약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이덕진 부장검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와 경기 용인시 연구소, 화성시 공장 등을 압수수색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가 개발한 보툴리눔 균주 기술을 빼돌린...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지적재산권(IP) 보호를 위해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퀸 엠마뉴엘은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여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IP 보호와 관련된 세계적 로펌 중 하나인...
보툴리눔톡신 매출회복은 지속될 전망이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이연된 미용시장에 대한 수요, 그리고 전품목 허가취소 집행정지 및 국가출하승인 획득으로 호실적의 근거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본업 실적 정상화, MT10109L BLA 제출을 시작으로 메디톡스의 진가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한 국내톡신 Peer(비교집단) 대비 균주...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미국 내 법적 분쟁이 원천 무효화됐다. 앞서 대웅제약을 제외한 메디톡스, 엘러간(메디톡스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가 3자간 합의에 나서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판결에 항소하는 행위가 무의미해지자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CAFC)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또 제조 과정 중 보툴리눔 균주 배양 단계에서 사용되는 동물 유래 물질 단백질 대신 비동물성 원료 배지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톡스코리아 관계자는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MBA-P01'은 보다 향상된 품질로 톡신 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의약품"이라며 "임상 3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출시 목표를 달성하고...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제재 글로벌 파트너사는 미국 및 글로벌 사업 진행에 추가 위험요소를 제거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웅제약이 진행중인 보툴리눔 톡신 균주 관련 국내 민ㆍ형사 소송 및 금융감독원 조사 요구 등과는 상관없이 국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선진시장 진출은 순항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