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상임위원과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재임 중인 금융전문가로, 금융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고, 최초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연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는 평가다.
박수현 수석은 "거시경제와 금융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제·금융 위기 대응 경험 등을 바탕으로...
주요보직까지 꿰차고 있어서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친정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 중 하나로 풀이된다.
한은의 하반기 정기인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에서 최근 정책보좌관을 엮임 했거나 엮임 중인 전현직 인사들의 복귀 및 1급 승진 여부도 관전포인트가 됐다.
21일 한은은 신임 부총재보에 이상형 통화정책국장을 임명했다. 이 자리는 5월14일 유상대 전...
서울시는 19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김의승 전 경제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김의승 기획조정실장은 제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약 30년 동안 서울시에 재직하면서 인사과장, 경제정책과장, 행정국장, 관광체육국장, 대변인, 기후환경본부장, 경제정책실장 등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
1일 법무부에 따르면 차 본부장은 4년여 만에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 검사장급 보직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
차 본부장의 후임으로는 이재유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이 임명됐다.
차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직후인 2017년 9월 박상기 전 장관을 시작으로 조국ㆍ추미애 전 장관, 박범계 장관의 참모로 4년 가까이 자리를...
류국량 형사기획과장이 중앙지검 공판1부장으로, 정지영 법무과장은 중앙지검 공판2부장으로 임명됐다. 사법농단 사건의 공소유지를 맡아 온 특별공판1팀이 사실상 해체되면서 이 사건은 공판부로 넘어간다.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는 현직 검사들의 보직 이동도 눈에 띈다. 앞서 김 전 차관 사건 수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전 중앙지검장은...
통상 부장검사는 필수 보직 기간으로 1년을 보장받는다. 이는 2019년 12월 도입된 검찰 인사 규정에 따른 것이다.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을 수사한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은 대구지검 형사2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을 구속 수사한 임일수 전주지검 형사3부장은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장에 임명됐다.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박 대변인은 "이 비서관은 교육부의 학술정책관, 정책기획관, 세종교육청 부교육감 등 주요보직을 거치며 교육정책과 학교교육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교육행정 전문가"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합리적으로 조율하며 교육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치권에선 청년비서관 자리에 20대 중반의 청년을...
박 대변인은 "이 비서관은 교육부의 학술정책관, 정책기획관, 세종교육청 부교육감 등 주요보직을 거치며 교육정책과 학교교육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교육행정 전문가"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합리적으로 조율하며 교육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검찰 내 친정부 성향으로 분류되는 고위 간부들이 법무부가 4일 실시한 인사에서 주요 보직에 대거 발탁되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검찰 안팎에서는 “법치와 정의의 가치를 외면한 인사”, "방탄 검찰"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력의 탱크로 밀어붙인 난장판 인사”라며 “검찰 인사는...
이번에 여성 상임이사가 임명된 것은 공단 설립 이래 처음이다. 김 신임 능력평가이사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다.
김 이사는 1985년 8월 공단 입사 이후 본부 자격관리부장, 총무부장, 해외취업국장, 서울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공단 내 대표적인 여성 관리자로서 담당사업을 창의적·도전적으로 개선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여성가족비서관에는 정춘생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장을 임명했다. 박 대변인은 “신임 정 비서관은 당 최초 여성 조직국장과 원내행정기획실장 등 당내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했다”며 “당 여성국장과 여성가족 전문위원으로서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던 전문가”라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에 권우석 전 상임이사, 신임 상임이사에 김태수 전 경제협력총괄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신임 전무이사는 상임이사와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 등 수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 및 여신, 구조조정 전문가다.
권 신임 전무이사는 기획·인사·홍보 등 기획관리 업무와 조선·해운...
류훈 행정2부시장은 기술고시 24회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들어섰다. 31년 동안 도시관리과장, 도시계획국장, 주거사업기획관, 주택건축본부장, 도시재생실장 등 기술분야 주요 보직을 경험한 주택ㆍ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다.
행정1ㆍ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검찰청법상 검찰총장의 임기는 2년으로 문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이자 다음 정권 새 대통령의 첫 번째 검찰총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영광 출신인 김 후보자는 1994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의 보직을...
검찰청법은 검사의 임명과 보직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 제청한다’고 규정하지만, 기존엔 비공식 만남을 갖고 인사 의견을 주고받는 관행 탓에 ‘밀실 논의'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만나 인사 의견을 주고받은 뒤 이를...
지식경제부(현 산업부) 시절 에너지기술팀장과 투자정책과장 등 지냈고 산업부에선 시스템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6년에는 방위사업청 차장을 역임했으며, 이듬해 산업부로 돌아와서는 산업혁신실장을 맡아 금호타이어 매각 당시 군산공장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경제 관련 정책을 주도했다.
2018년 정무직인 경남도...
유 실장은 "산업부에서 무역, 에너지 분야 보직을 두루 역임한 실물경제 전문가"라며 "코로나19 시대 산업구조 변화와 무역질서 재편,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등 산업통상 주요 현안에 대처해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사업강국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인 안 상임위원은 1963년생으로 강원 춘천고, 한국외국어대...
1월 수출입은행은 신임 상임감사로 김종철 전 법무법인 새서울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 상임감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경희대 동문이자 대선 캠프에서 법률자문역을 지냈다. 지난달 정재호 전 민주당 의원을 상임감사로 선임한 IBK기업은행도 논란을 빚기는 마찬가지다.
최근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로 출마했던 박상진 전 국회사무처...
최초의 여성 총괄과장이 발탁됐고 핵심 정책부서에서도 2명의 여성과장을 임명하면서 여성 간부 인력을 강화했다.
금융위는 4일 여성 간부들을 핵심 자리에 전진 배치하는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위 과장급 자리는 조직의 허리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정책추진의 일관성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 최소한의 범위로 인사를 운영해왔던 2019년 9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