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건설공제조합은 정부로부터 전혀 지원받지 않은 일반건설회가 출자한 순수 민간법인이란 것을 강조하며 "국토해양부의 비밀, 보은인사는 구시대적인 작태로 단정지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조는 "현재와 같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따라 조합도 위기를 맞고 있다"며 "금융 및 건설보증의 전문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
공기업 선진화와 관련, 공기업 사장, 감사 인사 등에 비전문 정치인들의 보은 인사가 들끓고 있다는 것이다.
포문은 민주당 김세웅의원(전북 전주덕진)이 열었다. 김 의원은 장관 질의에서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방안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공기업 선진화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방만경영의 근본원인으로 낙하산 인사를 들었다.
김...
창조한국당 김지혜 부대변인은 “이번 내각 소폭 개편은 그간 보여줬던 보은인사와 돌려막기 인사에 이은 이명박 대통령의 진정성 없는 인사 방식을 국민에게 또 한 번 소개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민노당 강형구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한 달 가까이 내각개편을 미뤄오던 정부가 이제 와서 슬그머니 '두세 명 교체'로 꼼수를 부리며 국민을...
결국 이명박 정부가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대통령직인수위 상임위원이었던 정 사장에게 '선거 보은 인사'를 강행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낙하산 인사로 몸살을 앓기는 금융지주 회장 선임 절차를 밟고 있는 국민은행도 마찬가지다. 황영기 전 우리금융 회장이 오는 9월 출범 예정인 KB금융지주 회장에 응모하면서 노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은행 노조는...
현대증권 노조는 올해 초 김중웅 현대증권 회장 선임에 대해 결재권 없는 보은인사라며 4개월째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측은 현대증권 주식을 매월 1억4000만원 정도씩 매입해 현재 60만주 정도를 보유중이다.
민 위원장은 "현대상선의 경영권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로지 현대상선의 잘못된 인사관행을 바로 잡고 경영을...
이들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회장과 행장 선임을 둘러싼 금융기관 CEO 공모제가 청와대와 재정경제부 등의 밀실 야합 및 나눠먹기 창구로 전락했다"면서 "낙하산 인사, 코드 보은인사와 부도덕한 은행장 연임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강력한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호웅...
우리은행 노조는 이날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과 관련한 성명서를 내고 "정치성 보은인사를 포함해 시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현직 청와대와 재정경제부 출신의 낙하산 인사, 정부와 여권의 실세를 등에 업은 코드 맞추기 식 인사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우리금융 회장은 민영화 방법에 대해 노조가 주장한 방안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박 신임 감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상고 후배로 2004년 17대 총선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신보 노조는 "이번 인사는 기본적인 선임절차도 지키지 않은데다 낙선한 정치인에 대한 보은차원의 인사"라며 "감사임명 철회시까지 출근저지 운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부위원장이 내부 승진으로 될 것인가, 아니면 지역 안배와 보은에 따른 외부 인사가 올 것인가를 놓고도 설왕설래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그 동안 윤증현 금감위원장이 금감위 인사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 인사에 윤 위원장이 힘이 얼마나 발휘될 것인가도 관심사다.
내부 승진 후보군으로는 윤용로 증선위 상임위원, 이우철...
▲보은인사라는 지적에 대해
-과거 노무현 선거캠프에 있었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서로 잘모른 상태에서 어떤 오해가 생겼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야기를 통해 오해를 풀고 싶었지만 노조는 일방적으로 자신만의 의견을 주장할 뿐이었다. 만약 노무현 캠프에서 활동한 근거가 발견된다면 즉시 사퇴할 생각도 있다. 나는 1992년부터 2005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