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후보는 “저는 정통 보수의 유일한 진짜 계승자"라며 "윤석열 정권을 수호하려면 싸울 줄 아는 강력한 당대표가 필요하다. 종북 좌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저 황교안이 국민의힘 당 대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에게 기대기만 하는 그런 줏대 없는 후보를 찍어서는 안되겠다. 이 당 저 당 왔다갔다 정체성 없는 후보로는 총선에서 이길...
尹 대통령 "돈잔치" 비판 후폭풍사회공헌 5000억 추가 조성키로"민간기업 보수체계까지 압박…과도한 개입, 금리 왜곡" 우려도
“지난 정권 때도 금융사를 공기업처럼 생각해 힘들었는데 이번 정권은 갈수록 상상을 초월하네요. 대통령까지 나서서 민간기업 보수체계를 압박하는데 어쩌겠습니다. 별 수 없이 사회공헌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을...
그는 “당정이 하나가 되고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지, 당정이 분리돼서 계속 충돌할 때 정권에 얼마나 큰 부담이 됐고 정권이 얼마나 힘들어졌는지를 강조한 발언 같다”며 김 후보를 감쌌다.
김 후보는 에스엠 경영권 분쟁에서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 프로듀서와 기시감이 있다. ‘라이크 기획’이라는 개인회사를 통해 거액의 인세를 받아 챙긴 것이...
장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김 후보의 탄핵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냐’는 물음에 “당정이 화합 못 하고 계속 충돌됐을 때 정권에 얼마나 큰 부담이 있었나. 우리 정당의 역사가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11일 용인 강남대에서 열린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인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대선 욕심이 있는 분은...
지진 자체의 위력도 물론 엄청났지만, 에르도안 정권의 곪아 터진 부패 고리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이 막강한 정치 권력을 잡게 된 계기는 1999년 지진이었다. 1만7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당시 정부의 늑장 대처가 시민의 분노를 낳았고, 에르도안이 이끄는 정의개발당...
전날 김 의원은 경기 중남부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안 의원을 겨냥해 "대선 욕심이 있는 분은 (대표로) 곤란하다"며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치면 차마 입에 올리기도 싫은 탄핵이 우려된다. 대통령 임기가 얼마 안 지났는데 그런 분란은 안 된다"고 했다.
친이준석계 후보들도 일제히 김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며 당심에 호소했다. 당 대표...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의 새로운 변화와 총선 승리 전략' 정책 비전 발표회에서 "총선승리를 통해 야당의 발목잡기 정치를 끝내고 정권을 튼튼하게 뒷받침하는 책임 있는 당 대표가 되겠다"며 △개혁 대 반(反)개혁 △미래 대 과거 △실용 대 진영 등 3대 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개혁 대 반개혁 구도의 핵심은 반부패와...
김영호 안철수 캠프 청년대변인도 논평을 내 "당 대표가 되고자 한다는 분이 정권 원년부터 임기가 4년이 남은 대통령이 탄핵된다며 안 후보에 대한 말도 안 되는 비방을 하고 있다"며 "윤심팔이가 안되니 이제 탄핵팔이에 나서고 있다"고 꼬집었다.
전날 김 후보는 경기도 용인시 강남대에서 열린 경기 중남부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대선...
천하람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대구 현지 인터뷰"많은 시민들, '나와줘서 고맙다’라고 해주셔" "국민의힘의 변화 필요성 느낀 분 표 줄 것"
'친이준석계' 천하람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4일 당 최대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았다. 본지는 대구 전역을 돌며 새벽까지 강행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보수 정당이 바뀌어야 한다"며 호소하는 천 후보를...
김기현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3일) 저녁에 집으로 찾아뵀다”며 “저희 둘은 지난 20년 세월 동안 당(黨)을 같이 하면서 보수우파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동고동락했던 동지였기에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기현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에 나경원 전 의원은 윤석열...
보수 지지층에서의 지지가 약하다는 평가를 의식한 것으로 읽힌다. 지난해 3월 대선 후보였던 안 의원은 윤 대통령과 새벽에 전격 회동한 후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두 사람은 단일화를 선언하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주며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그는 광화문 광장에서 ‘조국 사퇴’를 외쳤던 2019년 여름을 회상하며 “그렇게 우리는 정권교체의 씨앗을 함께 심었다. 그래서인지, 좌파가 가장 집요하게 공격하고 물어뜯는 정치인이 바로 저다. 오히려 제게는 영광스러운 상처”라고 했다. 이어 “저는 말 그대로 정통 보수이기 때문이다. 한 번도 당을 떠나본 적 없는 보수의 원류라고 자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정치적으로는 정권 비판 세력에 대한 검찰의 선별적 기소, 입법·행정·사법의 불균형, 언론의 다원성 약화 등 중앙집권적, 권위주의적 정책이 펼쳐지고 있다. 이는 현 정부의 ‘자유’가 자본의 자유에 방점이 있는 것임을 분명케 한다. 대외적 측면에서 다른 나라의 보수세력과 경제적 민족주의는 자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앞세우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미국과...
보수정권의 장기집권에 대한 피로증에 경제난까지 겹치자 국민들은 좌파 사민당을 선택한 것이다. 이때 슈뢰더는 위기에 처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복지와 분배를 중시하는 케인즈주의 대신 효율과 생산성을 중시하는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으로 노선을 바꾸어 나갔다. 1999년 ‘제3의 길’ 주창자인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와 함께 복지, 분배정책을 수술하고...
안철수, 당대표 출마 회견…"尹에 힘 되는 대표 될 것""총선 압승해 정권교체 완성해야…수도권 170석 하려면 안철수 선택해야""국민의힘 3대 개혁할 것…윤상현과 수도권 중요성 공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민심과 당심을 믿고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당권주자 너나나나 “내가 원조TK다” 호소영남권 국민의힘 책임당원 40%...전당대회 핵심 표밭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2일 새해를 맞아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TK)으로 향했다. 이들은 일제히 “내가 원조 TK”임을 강조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당권주자로 거명되는 권성동·안철수·윤상현 의원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이게 보수의 위험한 지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무오류주의’를 언급하며 “선출된 왕은 오류가 있으면 안 된다는 믿음이 있다”며 “왕은 절대 말실수를 하면 안 되고, 말실수를 했다고 하면 상대방이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면서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도중 논란이 됐던 발언을 비판했다.
이 전 대표의 현 정권에 대한 쓴소리는 강연 후에도 계속됐다. 그는 “최근...
정권이 진보-보수로 10년마다 바뀌는 10년 주기설에서 이제는 5년 주기설로 바뀌다 보니 5년마다 법인세율 인하냐 인상이냐를 놓고 써야 할 처지다. 지금이 딱 그 시절이다.
법인세율 인하에 관해 어떤 기사를 써야 할까 고민을 하다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다. 생각해보니 이명박 정부에서 이미 법인세율을 인하한 적이 있었다. 문제는 많은 자료를 찾아봤지만...
국토부, 화물연대 이어 건설노조 불법 강경 대응 예고與 ‘노조 깜깜이 회계방지법’ 발의...정부와 발맞추기배경에 45% 근접까지 올라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명박·박근혜 정부에 이은 보수 정권 노선 충실노조 개혁 1등 공신 원희룡 장관 당대표 차출설
정부·여당이 연일 노동조합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하고 있다. 화물연대의 ‘백기투항’을 받아낸 정부는...
당원 투표 100% 의결...결선 투표제도 시행당 안팎 반발 거세...“골대 옮겨 골 넣으면 정정당당한가”당심 100%에 너나 나나 출마 분위기...후보 10여 명‘윤심’ 후보 자처하며 ‘적임자론’ 내세워 보수 지지층에서는 해볼 만하다...친박계 등장 이유오히려 전당대회 결과 불투명해졌다는 평가
국민의힘은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투표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