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현 상황에선 이것만이 성공적으로 신당을 창당할 유일한 방법으로 보인다. 이런 차원에서 김무성 전 대표가 어떤 세력과도 연대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은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다. 분명한 점은 새누리당의 분당은 기정사실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보수가 분당되는 건 지극히 드문 경우지만, 워낙 ‘초(超)상식적인 상황’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탈당해서 신당을 만들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당이란 동지들과 같이 하는 것이기에 고민을 같이하고 있고, 좀 더 신중하게 상의하고 현안조정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창당을 추진하는 이유와 관련, “대통령이 아니라 헌법적 절차를 지는 것이, 국민에 책임지는 게 보수라고 생각한다”면서 “정치를 봉건시대의 주군에 대한...
탈당해서 신당을 만들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당이란 동지들과 같이 하는 것이기에 고민을 같이하고 있고, 좀 더 신중하게 상의하고 현안조정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창당을 추진하는 이유와 관련, “대통령이 아니라 헌법적 절차를 지는 것이, 국민에 책임지는 게 보수라고 생각한다”면서 “정치를 봉건시대의 주군에 대한...
새누리당에 이어 제2의 보수정당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김용태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지사가 13일 신당 창당 의사를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창당 방향과 시기에 대해 “촛불 민심을 보면 직접민주주의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정당에...
김용태 의원 역시 “가족의 가치, 노동의 가치와 공동체 가치와 우리 역사가 성취해온 가치를 하는 새로운 보수에 함께 해야 한다 신당의 필요성을 말했다. 또 “탄핵 이후에 구체제를 종식 시키는 첫걸음으로 새누리당 해체 이후 새로운 보수 세우는 데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하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남 지사와 김 의원 외에도 정문헌, 정두언, 김상민, 이성권...
고이케는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리를 낸 일본신당에서 정치 생활을 시작한 후 고이즈미 내각에서는 여성 최초의 방위상이 되어 화제를 모은 보수 정치가다. 사상적으로는 우파는 아니지만 건전한 보수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집트 카이로대학을 졸업해 아라비아어에 능통하다는 점 등 특이한 경력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이렇게 여당이 분열한 틈을 타 야당 측은...
송 전 판사는 “저 역시 지나치게 보수적인 정당과, 어떻게 보면 낡은 진보를 표방하는 정당에 대해 희망을 느끼지 못하는 국민 중 한 사람”이라며 “미래에 대한 담대한 변화를 구하는 정당에서 변화의 물결이 우리나라 구석구석까지 미칠 수 있도록 조그만 역할이라도 다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 지역에서 20여년간 법관으로 봉사했다. 제가 생활한...
보수 논객의 대표주자 일명 ‘전거성’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이어 유시민 전 장관에 대해서는 “16대, 17대 국회의원을 거쳐 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하셨다”며 “지금은 화려한 정치 이력을 뒤로하고 팟캐스트계 박보검이라고 불릴 만큼 핫한 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장관은 북한의 핵 도발, 안철수 신당 등 최근 정치...
그는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에 합류할 뜻을 밝혔다.
그는 “진보와 중도 그리고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연대만이 오만하고 무능한 박근혜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총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제 소신이었고 정치철학이었다”며 “더민주에서 소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고 했따.
최 의원은 “민주주의는 서로...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국민의당’은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어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국민의 당은 내달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시·도당 창당작업, 당원모집 및 외부인사 영입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민의 당은 창당 발기취지문에서 “국민을 분열시키는 낡은 정치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없다”...
안철수 의원이 추진중인 신당의 공동 창당추진위원회가 한상진-윤여준 체제로 확정됐다.
7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수락한 데 이어 8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합류를 결정함에 따라 오는 10일 창준위 출범을 앞두고 창준위원장 인선 문제가 매듭지어졌다.
그러나 윤 전 장관은 갑자기 고열 증세를 보여 이날 오전 11시 예정됐던 신당 참여 및...
그러면서 “철지난 민주와 반민주, 진보와 보수의 이분법(二分法)을 버릴 때가 됐다”며 “지나친 투쟁주의 노선과 낡은 진보로는 오늘날 다변화된 사회와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으로 들어갈 뜻을 내비치며 “새로 만들어질 당과 기존의 야당이, 혁신의 방법과 노선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외연을...
김희철 전 의원(서울 관악구을)은 28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저와 뜻을 같이 하는 관악을 지역의 2000여명의 권리당원 및 일반당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동반 탈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안철수 신당이 지향하는 정치 이념이 지금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신당 기조를 발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지금, 다음 세대를 위해 담대한 변화를 시작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5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 해도 참 애쓰셨습니다. 다들 성실하게 땀 흘려 일하셨지만 삶은 고단하고, 노후대책도, 아이들의 장래도, 현실의 절벽은 너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이념과 민생주의, 양당구조 타파’를 기치로 건 신당 정책 기조를 밝힌다. 한국정치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정치’의 방향에 대한 구상이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보와 보수로 나눠져 있는 현재의 양당 구조의 폐해를 지적하며, 무당파와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의 요구를 아우를 수...
안 의원측 관계자는 25일 언론을 통해 "이번 회견에서 안 의원은 한국 사회의 구조개혁 비전과 방향을 정치·경제·사회 등 분야별로 설명할 것"이라며 "회견 후 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신당 정강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우리 국민이 진보와 보수, 양당 구조의 폐해 속에 살고 있다는 문제인식 하에 무당파와...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은 23일 “안철수 신당과 함께하며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중도세력, 나아가서 합리적 보수까지 외연을 넓힘으로써 정권교체 희망의 싹을 틔우겠다”면서 탈당을 선언했다.
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불통, 실정으로 인한 국민의 불만이 극에 달해 국민들은 새로운 대안 세력을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그는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에 반대하는 건강하고 균형있는 진보, 합리적이고 양심적인 보수를 아우르는 야권 지지세력의 나침반과 지도가 되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으로 대통합과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시점에서 새로운 정치와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안철수 신당”...
그러면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정치의 중심의제로 만들겠다”며 “새누리당의 재벌비호 보수정치에 단호히 맞서는 한편, 기존 야권의 낡은 운동권 정치와도 단호히 결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서 13일 탈당한 안 의원을 중심으로 박주선·천정배 의원 등 범야권 세력을 통합해 단일신당을 만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유성엽 의원은 “중도개혁을...
천 의원은 "유 전 대표와 함께 신당을 만들라는 지역구 주민이 많다"며 "(유 전 대표는) 합리적 개혁, 보수 개혁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이 하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다"고 설명이다.
이어 "저야 갈 길이 투명하게 보이지만…"이라고 말을 흐려 여운을 남겼다. 유 전 원내대표의 생각을 알 수가 없고, 따라서 연대 가능성도 크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