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가칭)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2일 새누리당 인명진 체제에 대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려면 인적·물적 청산이 이뤄져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준비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기자간담회를 보고 많은 국민들이 또 한 번 분노를 표출했다” 면서 “이는 책임져야 할 당사자들의...
반 전 총장의 행보와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계 의원들로 구성된 개혁보수신당(가칭)의 움직임에 따라 대선 판이 요동칠 공산이 크다.
지금 정치권에는 ‘메가톤급’ 변수가 몰아치고 있다. 새누리당 분당 사태와 반 전 총장의 귀국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선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몸을 움츠리던 주자들도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과거 “싱크탱크 만들어 호소한다고 국민이 권력을 주겠느냐”고 발언하기도 했다. 최근 비박계 탈당 모임인 ‘보수신당’(가칭)에 합류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최근까지 지지율이 급상승하다 한풀 꺾였다. 그는 싱크탱크 등 기성세대 방식의 선거 틀에 얽매이지 않고 전국을 누비며 지지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신당의 이름을 가칭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하고 새 정당 명칭 공모를 시작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탈당한 30여 명의 의원들은 우선 국회 교섭단체를 등록해 힘을 키우면서 세력을 모으는 중이다. 이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최대한 몸집을 불려 창당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옛 친이명박계(친이계) 맏형인 이재오 전 의원이 주도하는...
개혁보수신당(가칭)은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출입기자단 신년인사를 겸한 간담회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 의혹을 부인한 데 대해 “상처 난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제발 자중자애하라” 고 밝혔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박 대통령의 기자간담회는 무척 실망스럽고 참 부적절한 간담회였고, 국민적 저항만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이같이...
개혁보수신당(가칭)은 1일 정유년(丁酉年) 첫날 “권력자 중심의 자의적 통치와 국민을 통치와 통제의 대상으로 여겨온 가짜 보수가 아닌, 헌법 가치의 수호와 확고한 법치질서를 바탕으로 국민을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주체로 인식해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진짜 보수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새롭게 밝은 정유년 한해 대한민국을...
개혁보수신당(가칭) 유승민 의원은 1일 정유년(丁酉年) 첫날 “새해는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낡은 구시대의 적폐를 일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뛰는 새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소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전날 강원도 최전방의 일반전초(GOP)를 방문해 병사들을 격려했다. 그는 “저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정우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주승용·개혁보수신당(가칭)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동을 갖고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고 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아울러 여야는 이날 국회 개헌특위를 조기에 가동해 헌법 개정 논의를 본격화하하고,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정세균 국회의장(가운데)과 여야4당 원내대표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 이동근 기자 foto@
정세균 국회의장(가운데)과 여야4당 원내대표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 이동근 기자 foto@
정세균 국회의장(가운데)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여야 4당 원내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 이동근 기자 foto@
개혁보수신당도 이틀 연속 정강·정책 토론회를 열고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법인세 인상’과 ‘추경 집행’ 반대로 여당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법인세 인상에 관해 “세액만 올린다고 해서 법인세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고, 당정의 2월 추경 편성 방침에 대해선 “저희는 야당의 입장에서 보고 있다”며“그...
정세균 국회의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왼쪽에서 첫번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에서 두번째), 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오른쪽에서 첫번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