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 무소속이었던 박 시장과 단일화했던 전력이 있어 ‘리턴매치’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여기에 강남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 전현희 의원, 재선 출신인 정청래 전 의원도 도전장을 냈다.
야권에선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가 아직 없다. 자유한국당에서 황교안 전 총리, (주)헤럴드 회장인 홍정욱 전 의원...
그러면서 “예전처럼 특정 계파의 몰아주기식 원내대표 선거로는 한국당의 위기, 보수의 위기에서 절대 빠져나올 수 없다”며 “저 조경태, 위기에 처한 당의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조 의원은 이주영·한선교 의원과 함께 당내 중립지대 의원들을 대표해 원내대표 후보로 나섰다. 이들은 지난 4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이날부터 단일 후보...
정말 안타깝다고 여긴다면 보수정치인 대통회 및 대결집 운동, 보수 단일 정당 재건운동을 벌일 만도 한데, 적어도 현재까지는 그럴 기미조차 안 보인다. 단일화 시도는 시기상조라 하더라도 반성조차 기피하다니!
대선 직후엔 일말의 기대라도 있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예상 이상의 득표로 당 회생 가능성을 열어놨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젊은 층에 대한...
더불어 EY글로벌과 호칭체계를 단일화해 협업과 지식교류를 확대하고, 법인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준기 EY한영 인력지원본부장은 “보수적인 회계법인 조직문화를 창의적이고 수평적으로 바꾸기위해 파트너 호칭을 통합하기로 한 것”이라며 “조직구성원 전체 호칭 체계를 통일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바이루 법무부 장관은 대선 당시 마크롱의 신당인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39세의 젊은 나이인 만큼, 발표하는 첫 내각에도 젊은 피가 포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았다. 그런데 예상을 깨고 각료들의 평균 연령은 54세로 경륜 있는 인사들이 다수 합류했다. 가장 나이가 어린 각료는 33세의 무니르 마주비...
우선 탄핵 역풍 이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쪼개진 보수의 분열에 방향을 잃은 보수 표심이 최종적으로 어디에 종착할지가 관심사다. 일단 비문 단일화가 물 건너간 상황에서 한국당이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내려졌던 친박계 핵심 인사에 대한 징계 해제를 단행한 것이 샤이보수의 결집을 불러올지 아니면 역풍의 계기가...
이어 그는 “어떠한 임팩트도 없고 오히려 건전한 보수들이 홍준표 찍으면 박근혜 상왕이 되고, 안철수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이 전개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일각에서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과의 후보 단일화 변수가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단일화는 처음부터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연정 가능성은 열어...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국민 뜻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가 다시 낡은 과거로 돌아간다”며 “적대적 공생관계인 양당의 대결판이 부활한다. 헌재 결정조차 부정하는 세력이 부활한다. 국민을 나누고 심지어 괴멸시키겠다는 세력이 부활한다”고 역설했다.
또 “문재인, 홍준표 뽑으면 보복정치 재현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은 친북좌파를 막거나. 보수를...
‘후보 단일화’ 이벤트가 없는 대신 의원들의 이동이 두드러지는 셈이다. 2일 집단탈당이 이뤄진 바른정당에서 추가로 탈당 의원이 나올 가능성, 나아가 대선 결과에 따라 현재의 정당 구도 자체가 거세게 흔들릴 가능성도 나온다.
2일 국회에 따르면, 올해 첫날의 정당 의석수 분포는 더불어민주당 121석,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99석, 국민의당 38석, 개혁보수신...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바른정당 탈당 사태 이후 보수 후보 단일화가 이뤄져도 대선의 판세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는 2일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두 당의 가장 큰 차이는 탄핵에 찬성했느냐, 반대했느냐 차이 아니겠나.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들이 탄핵에 반대했던 세력에...
공개된 영상 속 유승민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하라 한다. 대통령 후보에서 내려오라고 한다. 나는, 우리는 왜 정치를 하는가? 보수란 무엇인가?"라며 "몹시도 춥던 지난 1월, 한 치 앞도 바라볼 수 없는 불확실함 속에서 서른 네 명 동료의원들이 새로운 발걸음을 뗐다. 보수가 새로 태어나겠다고 천명했다. 그렇게 개혁보수, 바른정당이 태어났다"라고...
발표문을 낭독한 홍문표 의원은 “오늘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3명은 보수 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한다”며 탈당의 변을 밝혔다.
홍 의원은 “전날 3인의 공동선대위원장단이 유 후보를 만나 최종적으로 보수 단일화를 설득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7일 앞으로 다가온...
한편, 김무성 주호영 정병국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날 유승민 대선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향해 여론조사 방식의 보수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3명의 공동선대위원장들은 보수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상당수 의원과 보수 지지자들의 뜻에 따라 유승민, 홍준표 후보의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공식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일 저녁 바른정당 공동선대위원장들은 유승민 후보를 만나 보수 후보 단일화를 제시했지만 유승민 후보는 대선 완주 의지를 거듭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른정당 14명의 집단 탈당 및 홍준표 지지 움직임에 네티즌은 “새누리에서 탈당은 왜 했나? 최순실 소나기는 잠깐 피해 보자는 수작이었나?”, “원래 족보는 속이지 못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선 후보들은 전국을 누비며 서로 경쟁 후보 때리기와 선심성 공약(公約)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후보 단일화의 빅카드 없이 판세 변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기를 쓰고 대통령이 되겠다는 대선 후보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특히 집권과 함께 불어 닥칠 각종 난관(難關)에 얼마나 대비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승자의 저주’가 될지도 모를...
바른정당은 30일 “홍준표를 찍으면 보수가 망한다”고 자유한국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조영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데, 홍준표를 찍으면 헌법이 망가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어제 29일 경남 김해 수로왕릉 앞에서 유세를 하면서 자신을 비판하는 세력에 대해 ‘도둑놈들의 XX들’...
보수가 혹시나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있다면 거둬도 좋다, 거둬야 한다.”
△ 바른정당 내에선 한국당, 국민의당과의 3자 대선후보 단일화 의견도 나온 바 있다. 존폐 위기에 몰렸다는 바른정당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건강한 보수를 표방하고 몸담았던 당에서 뛰쳐나와 탄핵에도 찬성하면서 창당한 당 아닌가. 창당정신을 이어가야 한다. 다시 들어가거나 연합한다는...
그는 "바른정당을 창당하고 지난 3개월여간 함께 한 둥지를 떠나게 되어 마음이 매우 무겁지만, 좌파세력의 집권저지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보수세력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으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당내에서 유승민 후보를 향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3자 단일화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탈당을 고려 중인 의원들이...
선택"이라며 "보수 대연합을 통한 정권창출은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노피고 시장경제를 발전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통일한국당의 남재준 대선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 단일화가 합의되면 저는 즉각 후보직에서 물러나 백의종군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남 후보 측은 단일화 제안 대상으로 자유한국당...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연대나 단일화 없이 끝까지 레이스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유 후보는 28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선 여론조사는 보수층이나 중도보수층 입장은 정확하게 반영이 아직 안 되고 있다고 느낀다”며 “건전한 보수, 양심적인 보수, 이런 분들이 저를 선택해주시면 선거 결과는 지금 여론조사보다 놀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