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가 위기를 초래한 탄핵 이전 기득권 양당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며 “보복정치를 재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많은 사람들이 안철수 어려워지는 거 아니냐고 걱정한다. 후보 단일화 진작 하지 하는 분도 있다”면서 “솔직히 문재인 이기려면 반문연대 하라는 얘기 1000번도 더 들었다. 그러나 표를 얻기 위한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국민 뜻이 아니다”...
기득권과 맞서 개혁 의지를 발휘할 때 가능하다”며 “문 후보는 재벌 개혁 의지가 없고, 대통령이 되기 전 재벌 눈치를 보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전날 TV토론에서 함께 토론을 하지 않겠다고 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서는 “양심도 염치도 없는 막가파”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서는 “망국적 색깔론에 편승하고 있다”며 “보수표...
그는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공범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대선후보를 선출하며, 또 다시 권력을 탐하고 보수의 연대를 주창하고 있다” 면서 “적폐세력이 총단결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친일부패독재세력은 이처럼 70년 동안 얼굴을 바꾸고 이름을 바꾸며 기득권 연장의 꿈을 이어왔다. 그들은 결코 스스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는다”며 “지금...
기존 금융산업의 기득권보다는 어떤 방식으로든 금융산업을 발전시켜 국가 경제를 이롭게 하면 된다는 생각이 중국의 핀테크 혁신을 키웠다. 반면 은행계좌 결제를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는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등은 중간 역할에 머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자율주행차 역시 세계적 기술을 지녔으나 도로교통법과 자동차관리법, 보험관련 규제에 묶여 발달...
어제의 말과 오늘의 말이 달라지는 이기적인 말 바꾸기 정치로는 개혁을 이끌 수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손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은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니고, 낡은 체제와 새로운 체제의 대결”이라며 “용기를 내셔서 익숙한 낡은 정치와 결별을 선언하고 오직 나만 옳고 나만할 수 있다는 두 극단세력, 보수특권과 진보기득권 정치 구조를 허물어 달라”고 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 기득권 세력이 많이 모이면 기득권을 위해 일할 수밖에 없다. 청산해야 할 부패기득권과 손잡으면 그들 편을 들 수밖에 없다”면서 “이재명이 국민 편에서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촛불광장에 나온 민심을 받들기 위해 제 경험과 열정 바치겠다”며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정부개혁은 개혁의 출발점이자 대전제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확인됐듯 정부 권력이 모든 기득권의 출발”이라면서 “공무원은 현대판 양반이고, 오히려 국민이 머슴이라는 비판이 높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평민만세’ 정책의 핵심가치는 박정희 답습 관치경제와 공공부문을 확대하는 낭비경제에 대한 반대”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은 회견문에서 "세대교체는 기득권에 안주하는 낡은 세대를 물러나게 하는 것이고 정치교체는 대립과 갈등, 패권정치를 청산하는 것"이라며 "이를 모두 할 수 있는 사람은 안 지사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1971년의 김대중, 2002년의 노무현은 신선한 바람으로 대세를 꺾었다"며 "2017년엔 안희정이 '신선한 바람...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보수 진보세력은 대한민국 발전에 큰 기여를 했지만, 이제는 기득권을 구호하는 ‘구체제(앙시앵레짐)’으로 자리 잡았다. 성장은 항상 양극화로, 분배는 항상 저성장의 결과를 초래했다. 이제 생산적 복지를 통해 일자리 중심의 성장과 분배가 순환하는 국가 대혁신을 이뤄내야 한다.”
‘상생 국가·탈추격 12대 전략, 국가 혁신 100대 과제’...
남 지사는 “낡은 기득권 세력을 떨쳐내는 진짜 보수의 길이 바른정당의 창당정신이라는 동지들의 총의마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유 의원의 입장은 이해된다”면서 “낡은 세력을 바라보는 유 의원의 정치적 계산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고도 했다. 그러나 그는 “그 길은 바른정당이 걷고 있는 길이 분명히 아니며 바른정당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해당 행위일 뿐이다”라고...
서울대 출신은 서민들과 괴리돼 학벌로 기득권을 누렸을 것이란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정운찬 이사장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캠프 스태프들 중 서울대 출신은 거의 없다. 서울대 출신을 일부러 배제할 필요는 없지만 제 사고를 다양하고 유연하게 하려면 여러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좋을 것 같아 다른 대학 출신을 선호한다”고 강조하기도...
부패 기득권을 끝내고 새로운 나라,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전 대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에 대해선 “정권교체가 시대의 강력한 흐름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지원 대표는 기념식 뒤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보수 세력이 대통령 후보에 대해 방황하고 있기 때문에...
손 의장은 지난 27일 반 전 총장을 만났을 때도 “반 전 총장이 수구세력과 같이 간다면 우리와 같이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손 의장은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이날 ‘빅텐트는 민심에 의해 기둥을 박지 못하고 날아가 버릴 것’이라고 제3지대론을 비판한 데 대해선 “기득권 세력이 패권적으로 정권을 장악하겠다는 욕심에 지나지 않는 말”이라고 반박했다.
주 원내대표는 “기득권을 버리고 맨땅에서 새로 출발해 자식에게 자랑스러운 정당, 애국보수가 기댈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책임있는 보수’를 강조했다. 그는 “당이 나아갈 길은 안보를 바탕으로 경제동력을 살리면서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따뜻한 어머니 같은 책임 있는 보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오는 대선과...
다시 말하면 우리의 인재영입은 소수 기득권 세력에 대한 세대교체이자 이 또한 다른 인적쇄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인재영입의 출발은 현재 진행 중인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그동안 조직위원장 선정 관행은 계파, 이해관계 등 정치권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압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우리 당은 이번 공모에서 그간의...
손 전 대표는 “문 전 대표와는 다른, 기득권과 패권을 배제한 개혁세력이 앞으로 새롭게 구성될 것”이라며 “개헌을 지향하는 세력을 제가 모으겠다”고 했다.
현재로선 소속 정당이 없는 손 전 대표와 전날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제3지대의 상수로 꼽힌다. 여기에 일부 야권 관계자들의 전언대로 민주당과 국민의당 일부 의원들이 개헌을...
그는 “우리 당이 한국의 개혁세력, 진보와 보수 가리지 않고 총집결해서 국민께 희망을 만들어드릴 사명을 갖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우리 자신이 어떤 기득권도 주장하지 않겠다. 어떤 불이익도 없는 공정한 기회를 드리겠지만 더 마음에 들면 추대하는 것까지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정동영 의원도 “정 전 총리가 우리 정치에 발 들여놓은 것만으로도...
김 위원장은 “누구보다 보수의 가치를 중시하는 정치인으로서 대통령의 측근이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고 잘못된 기득권을 누렸다면 용서할 수 없는 것”이라며 “최순실로 인해 대통령이 탄핵되고 보수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렸는데 국조특위 위원장으로서 최순실 일가의 편을 들 수는 없었다”고도 했다. 그는 “보수정당 소속인 제가 위원장을 맡으니 균형적이면서도...
남 지사는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충청권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에 너무 많은 기득권이 몰렸다” 며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서도 부와 권력이 독점의 원인이 됐고, 부와 권력의 독점이란 과거 청산이 탄핵 민심, 촛불 민심이다. 부와 권력을 분산하는 게 미래 방향”이라고 했다.
참여정부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했었다는 지적에는...
그는 공약과 관련해 “시민의 요구는 대한민국을 바꾸라는 것”이라며 “강력한 반부패운동을 포함한 기득권 개혁 토론이 실행으로 옮겨져야 한다”고 했다. 또 “선거법 개정으로 소선거구제와 국회의원 제도를 바꾸는 정치개혁 논의가 먼저”라며 정치 개혁도 언급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싱크탱크는 ‘희망 새물결’이다. 이곳은 지난달 말 토론회를 시작으로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