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기회의 사다리, 희망의 사다리를 다시 살려내겠다”며 “중부담·중복지의 원칙을 지키고, 기득권을 양보하는 노사정 대타협을 통하여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양당 간 의견차이를 보였던 안보관에 대해서는 “국가안보는 한 치의 빈틈도 없이 튼튼하게 지키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전쟁 억제와 북핵문제 해결을...
이날 선언문에는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을 필두로 신보수 가치와 원칙들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당의 기존 ‘엘리트·기득권’ 정당 이미지 탈피를 위한 ‘서민 중심경제 지향’ 등의 문구도 포함돼 관심을 끌었다.
류석춘 혁신위원장과 김용태 제2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한국당은 보수정치 실패가 가져오는 참담한...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친박과 똑같이 썩은 보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그는 “청와대 간담회에 불참한 두 집단이 한국당과 민주노총”이라면서 “둘 다 수구집단으로 한쪽은 우파 수구이고 한쪽은 좌파 수구”라고 한국당과 민노총을 싸잡아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수구우파는 재벌기득권 대변하고, 수구좌파는 귀족노동자, 좌파 기득권을...
영남과 호남 중심의 양대 정당이 두 축으로 워낙 견고하게 기득권을 유지해왔던 터라, 거대 정당이 깨지고 분파가 생겨 원내교섭단체를 이뤄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니까 다당제라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진정 국민의 다양한 요구를 살뜰하게 수용하는가의 관점에서 보면 다당제는 아직 우리 정치 풍토에 자리 잡은 것 같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미래는 부패한 총수 사법처리와 무관하고 오히려 이 부회장의 단죄가 약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지난 6개월이 증명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원내대표는 또 “기득권 세력은 이를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면서 “보수야당은 기득권 발목잡기에 굴하지 않고, 재벌개혁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국회는 재벌개혁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 노선 논란을 두고는 개혁 노선을 견지하면서 “진보, 보수 기득권을 타파하는 것이 개혁으로, 교육과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개혁,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챙기는 개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당은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민주주의 발상지인 전남에서 호남에서 앞장서야 한다. 당을 살리고 호남의 정치적 위상을 살리며...
그는 “제주도의 규모가 작은 게 이젠 오히려 장점이 되고 있고, ‘특별자치’라는 점도 각종 규제와 기존 산업의 기득권에서 자유로워서 미래의 새로운 도전에 안성맞춤”이라며 “하다 못해 드론을 마음껏 날리려 해도 제주는 규제를 풀 수 있지만, 다른 지역이라면 가능하겠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드론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 스마트도시와 관련된 여러 신(新)...
한국당이 극복해야 할 5대 콤플렉스로는 수구, 기득권, 반북, 평화, 호남을 꼽았다. 김 의원은 “한국당이 진보의 이슈를 말하는 걸 두려워해선 안 된다. 사회적 약자, 복지, 노동 이슈가 진보여당의 전유물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현 정국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의회를 통하지 않고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대통령 정치’를 펴고 있다며 ‘야당정치’의 필요성을...
그는 “기득권을 위한 주장은 분열과 파탄만을 낳는다”며 “우리 모두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점진적 변화로는 안 되고,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육참골단’의 각오로 우리 스스로를 혁신하자”고 주문했다. 이는 홍 대표가 지난 대선 이후부터 예고한 당내 인적 쇄신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수의사가 많아지면 수의사들의 경쟁이 심해지고 기존 수의사들의 기득권을 위협한다고 해서 수의사협회는 수의대 신설에 반대해왔다. 문과성이 그동안 그런 협회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수의대 신설을 가케학원에만 허용한다는 얘기에 국민들이 납득하지 않고 있어 지지율에 반영되었다. 그리고 이 문제를 계기로 일본 언론사들의 보도 자세가...
이어 “보수는 한줌도 안 되는 기득권에 숨어 자기 살 궁리만 했다”며 “선거 마지막까지도 서로를 헐뜯으며 싸우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득권에 급급한 이익집단, 자신의 권력과 안위만 추구하는 웰빙정당, 비전도 대안도 없는 무능한 정당은 이제는 안 된다”며 “한국당의 새로운 출발은 혁신이다. 당을 전면 쇄신해야하고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아울러 △민생 우선의 ‘119 민생특위’ 구성 △당 이미지 쇄신을 위한 ‘브랜드전략위원회’ 설치 △보수 정치지도자 육성 및 지원책 마련 등을 공약했다.
그는 “13년 정치하는 동안 계파 없이 오직 국민과 서민을 위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했기에 어떤 권력과 기득권에 종속되거나 휘둘린 적이 없다”며 “국민과 당원이 원하는 대로 바닥부터 혁신하고 또 혁신하겠다”...
다시 기득권세력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정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결과를 가져올까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이런 문제들을 이념적 접근이 아닌, 상식과 사실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이론에 입각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정규직 문제와 소득 양극화 해소, 신성장동력 발굴 등 당면 과제들은 보수와 진보 모두 공감하는 문제”라고...
국력과 경제 기반이 약했던 시절부터 기득권화해 온 때문인지 보수정당은 금수저 출신이든, 흙수저 출신이든 출세한 엘리트들의 권력집단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요즘처럼 국민 수준이 높아진 시대에도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막말이나 하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각각이 엘리트이면서도 뭉쳐야 산다는 생존 본능이 강해 힘센 패권에 편승하는가 하면, 한데 모이면...
또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을 이기지 못한다”면서 “보수를 바로 세울 수 없다.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재인 찍으면 또 무능한 계파 패거리 정치를 보게 된다”며 “서로 반대하고 싸우기만 하는 기득권 양당정치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5년 내내 편 가르고 싸우는 정치, 5년 내내 서로 증오하고 반대만 하는 정치 이제는 끝장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수구 기득권으로 규정했다. 이들이 당선되면 과거의 정치사가 재현될 것이란 주장이다.
안 후보는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1번과 2번에게는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그 기회를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치인 자신을 위한 것으로 바꿔버렸다”고...
프랑스 국민들은 기득권 양당이 아니라 새로운 프랑스를 선택했다”며 “그의 승리는 프랑스 국민의 대다수가 대결이 아닌 통합을 원했다는 방증이다. 진보와 보수로 나뉜 비효율적 대결구도에 염증을 느낀 프랑스 국민들이 합리적 중도개혁 세력을 선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세계적 추세를 대한민국 국민이 선도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안 후보는 "(홍 후보는)정치 목적이 당선되려는 것이 아니라 15% 득표를 가져가서 야당 기득권을 가져가려는 것"이라며 "보수, 영남 지역을 위해서가 아니고 개인적인 입지를 마련하려는 동기라는 것을 대구 시민이 다 알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도 비슷한 우려를 내놨다. 안 후보는 "만약 문재인...
후보는 “기득권 양당이 존재해 왔지만 우리나라 문제는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한 “문 후보가 당선되면 우리나라는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될 것" 이라며 "계파패권주의 때문에 훌륭한 인재를 쓰지 않고 자기 편, 말 잘 듣는 사람을 중요한 자리에 갖다 앉힐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보수의 대표자일...
그러면서 “지금 선거를 앞두고 국정농단 세력이 무섭게 뭉치고 있다”며 “부패기득권 연장을 위해 보수의 반성과 개혁을 외치던 이들이 태도를 표변해서 자신이 선출한 후보를 버리는 무도하기 짝이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규정했다.
이어 “국정농단 세력은 박근혜 무죄, 박근혜 부활까지 외치고 있다. 남은 6일, 지난 대선 때 했듯이 저들이 또 다시 무슨 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