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가칭) 소속 김성태 특위위원장은 “최순실 특검 수사결과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관련 찬성 의결권 행사 과정에 적극 개입한 것을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문 이사장과 홍 전 본부장은 지난 11월30일과 12월6일 위원들의 질의에 ‘그런 일 없다’고 거짓 증언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특위에 문...
않았던 만큼 일찌감치 당적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왔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이 불거진 데 대해 전직 당 대표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개혁보수신당 합류 여부에 관해서는 “현재로서는 특정 정당에 합류할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양석 의원은 현재 개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다.
개혁보수신당(가칭)이 출범 직후 ‘친정’인 새누리당을 제치고 정당지지율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26~28일 전국의 성인 1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3.7%로, 전주보다 0.2%포인트 내렸으나 1위를 유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개혁보수신당이 17.4%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 14명, 새누리당 12명, 국민의당 5명, 개혁보수신당 4명, 비교섭단체 1명 등이 참여한다. 위원장은 순서에 따라 새누리당 의원이 맡기로 했다. 개헌특위에서는 4년 중임제와 같은 대통령 임기문제와 의원내각제, 정·부통령제 등 권력구조 개편 등을 폭넓게 논의한다.
본회의에서는 또 새누리당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최순실을 소위 ‘재벌 사모님’들에게 소개한 것이 다름 아닌 조윤선 장관이었다는 개혁보수신당 이혜훈 의원의 인터뷰가 나왔다”며 “이 의원은 최순실을 ‘여왕님 모시듯’ 데리고 온 사람이 조윤선 장관이라는 ‘재벌 사모님’들의 전화를 받는 의원이 자신 외에도 여럿 있다고도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인물이 바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8일 새누리당과 탈당 세력인 개혁보수신당(가칭)을 향해 “두 당 다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설령 후보를 낸다면 정권 연장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이고 역사를 역행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개혁신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서 당선시킨...
개혁보수신당 “당내 정강·정책 이견 없어”… 갈등설 일축
개혁보수신당은 28일 정책 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이견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강·정책 토론회를 열고 두 시간 넘게 회의를 벌였다.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그동안 나왔던 얘기는 마치 우리 당이 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개혁보수신당(가칭) 간사에 이은재 의원을 선임했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국회법에 따르면 각 교섭단체는 상임위에서 간사를 한명 씩 선임하게 돼 있다”며 “최근 교섭단체 등록한 개혁보수신당에서는 이 의원이 간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사실로 확인되고...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개혁보수신당(가칭) 등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운영위원장을 새로 선출하는 등 국회 운영 일정에 합의했다.
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4당 원내대표가 새 운영위원장 선출에 합의하는 등 원활한 국회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 개헌특위 정수는 총 36명으로 정했다. 각당 비율은...
개혁보수신당 원내지도부는 28일 새누리당을 예방했다.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개혁신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첫 회동을 가졌다. 새누리당 정 원내대표는 “하루 만에 방문한 걸 보니 친정을 못 잊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비록 여러 사정에 의해 새롭게 당이 만들어 졌지만 우리가 언젠가는 보수 대통합의 물결에서 같이 만날 수도 있지...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은 27일 탈당을 선언하고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선언했다. 이들의 목표는 ‘보수 정권 재창출’이다. 하지만 현재 신당에는 야당 대선 주자와 겨룰 만한 대선 후보가 없다. 보수신당이 반 총장 영입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유승민 의원은 반 총장에 대해 “개혁보수 노선에 동의하면 충분히 같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좌측에는 의석수대로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가칭), 비교섭단체인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나란히 자리한다. 당장 29일 본회의부터 새로운 자리 배치가 적용된다.
그러나 이는 표면적인 모습일 뿐 실질적인 국회 운영은 더욱 크게 바뀐다. 새누리당으로선 개헌저지선인 100석이 무너진 것이 가장 뼈아프다. 최상위법인 헌법을 고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