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2017년에는 WHO의 필수의약품 리스트에 등재돼 공중보건 영향력을 인정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전 지역 진출을 목표로 올해 초 콩고, 코트디부아르 등 2개 국가에서 개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피라맥스 판매 국가를 넓혀 말라리아 치료제로 영향력을 확대해간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뇌졸중 치료제 신약후보 물질인 SP-8203 개발도 순항하고...
접수된 의약품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NGO 등을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돼 현지 의료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기업들이 강원 산불로 인해 커다란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면서 “제약산업계는 앞으로도 의약품 기부 등...
협회는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화상용 연고와 거즈, 진통제, 소화제, 파스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호 의약품 목록을 공유하고, 이재민에게 신속히 전달할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긴급 구호의약품 지원과 관련해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공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판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허가 당국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책임론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사회단체는 10년 이상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한 식약처의 허술함을 지적하며 의약품 허가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일 논평을 통해 식약처가 인보사의 임상 및...
그는 “함께 참석했던 식품의약안전처, 보건복지부는 합리적인 이유와 상황을 설명했지만, 국토부와 저희의 토론은 저희가 일방적으로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장에 관해 그분들이 너무 모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며 “시장을 통제, 단속하려고만 하고, 발전 방안을 실행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정부의...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첨생법(첨단재생의료법)을 화두로 올린 이번 위원회는 해당 법안 통과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시민단체와 바이오업계 사이에서 치열한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첨생법' 통과의 가장 큰 관건은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가능성과 검증 단계의 간소화라고 볼 수 있다. 바이오 업계는 관련 의약품에...
후원 약품은 라오스 댐 붕괴로 인한 최대 피해지역인 싸남싸이 지역의 병원과, 보건소 등으로 보내져 응급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세 차례 지진과 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국제 구호 단체 인터내셔날 에이드 한국본부(IAK)에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김치운 IAK 대표는 “오래...
실제 국민의 약 3명 중 1명이 단체급식과 밖에서 사 먹는 음식(외식)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식품안전체감도 조사 보고서'를 보면 작년 11∼12월 전국 성인 9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5.3%와 33.9%가 단체급식과 외식의 안전 정도에 대해 각각...
이날 임상시험 결과를 설명한 서한석 사노피 파스퇴르 의학부 실장은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받은 수입 완제품으로 1만2600명 이상의 글로벌 임상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 기구 및 단체에서도 4가 백신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국가출하승인 규모는 3가 백신이 1000만...
이어 “캐쉬카우 역할을 하는 말라리아 RDT 사업분야의 회복세와 함께 신제품 매출 확대에도 주력해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PFSCM은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저개발 및 개발 도상국가의 의료 의약품 공급망 강화 및 의료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단체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엑세스바이오코리아를 통해 생산능력 확대 및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심사(PQ)를 추진 중으로, 공공부문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PFSCM은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저개발 및 개발 도상국가의 의료 의약품 공급망 강화 및 의료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단체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018~2022)’을 발표했다.
앞서 복지부는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 등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관련 학·협회, 유관기관, 전문가 등 34명으로 구성된 ‘의료관련감염 종합대책 마련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대책의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해왔다....
일각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구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는 것을 이번 회계 논란의 원인으로 지적하는 시각에 대해선 “바이오시밀러는 제조 공정이 까다롭고 경제성도 높아야 하기 때문에 합성의약품의 복제약(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를 같은 기준에서 비교해서는 안 된다”면서 “획일적인 규제보다는...
국민권익위원회는 제약사가 의약품 영업대행사를 통해 병원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할 경우 해당 제약사도 처벌 대상임을 고지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분야 리베이트 관행 개선방안'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그간 일부 제약사는 의약품 판매를 위해 영업대행사 등 제3자에게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