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필수‧지역 의료 불균형이 있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서울 지역은 인구 1000명당 3.47명의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종시는 인구 1000명당 1.29명에 그쳐 의사 수가 가장 적었다.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분야 의사 수는 서울이 1만204명을...
루닛은 유방촬영술 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제도는 조기 도입이 필요한 새로운 의료 기술에 대해 평가를 유예함으로써 조기에 의료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 유예는 AI 기반...
‘고령자 보건복지 추진 10개년 계획'(1989년), 요양보험법 도입(2000년대) 등이 이뤄졌다. 2014년에는 '지역에서 의료와 요양의 종합적 확보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의료와 개호, 거주를 포괄하는 통합적 네트워크 사업인 '지역포괄케어시스템'을 제시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노인 인구들의 AIP 선호 현상이 관찰됐다. 국토연구원이 전국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 일대일...
2000명 증원 근거에 대해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서울대학교의 3개 보고서는 객관적 추계 방법을 통해 공통으로 2035년 1만 명의 의사 부족을 예측했다”며 “정부는 현재 직면한 필수의료 위기를 해결하고 의료수급 균형을 이루기 위서 의사 양성에 최소 6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의사인력 확충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디지털 전환 기업의 지원책을 모색한다.
KTC는 8~10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4 국제 컨벤션(BIO KOREA 2024,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9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서울아산병원이 기존 CAR-T치료제를 투여받았음에도 불응하거나 재발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 임상신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5일 2024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소식지 9호'는 기존 세계 최초 승인...
조사를 수행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등록장애인 중 재가 장애인 80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전체 장애인 중 노인 비율은 54.3%로 3년 전(49.9%)보다 4.4%포인트(P) 올랐다. 또 19세 이상 장애인 중 만성질환 보유율은 84.9%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2.5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다. 30세 이상 전체 인구와...
향후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한국 제품으로는 △화장품(33.0%) △미용용품(17.4%) △식품(14.5%) △의료·보건용품(14.5%) 등을 꼽으며 K-뷰티와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중국 바이어 응답자의 55.8%는 코로나 이후 한국 상품의 인기가 비슷(36.6%)하거나 상승(19.2%)했다고 긍정적으로 응답한 반면 44.2%는 한국 상품 인기가 하락했다고...
기존에는 각 기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던 혁신의료기기 지정(식약처), 요양급여대상·비급여대상 여부 확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혁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를 동시에 통합 검토한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를 통과하면 혁신의료기술로서 3~5년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뷰노는 이번 결정에 따라 뷰노메드 펀더스 AI의 국내...
이후 국내 17개 병원에 도입을 마쳤고, 절차에 따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신고, 실제 사용 허가인 '혁신의료기술 사용 신고(임상진료) 결과 통보'를 받았다. 이는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제품을 쓰는 병원이 급여 또는 비급여로 청구하려면 통과해야 하는 절차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국내 17개 상급병원에 설치돼 있다. 뇌 MRA 검사 시, 환자의 동의만 있다면 딥뉴로를...
혁신의료기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미래 유망 기술의 성장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 잠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일정 기간 해당 기술의 임상 적용을 허가한다.
최근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는 비조영 CT를 기반으로 환자의 △출혈성 뇌졸중 의심여부 △응급 뇌 대혈관 폐색 의심...
코어라인소프트는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에이뷰 뉴로캐드(AVIEW NeuroCAD)에 대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혁신의료기술 사용 신고(임상진료) 결과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뷰 뉴로캐드를 도입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구미차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삼육부산병원 등 16개 병원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뇌CT 분석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HLB는 지난 15일 중국 국립보건위원회(NHC)가 간암치료 가이드라인인 ‘원발성 간암 진단 및 치료지침서(2024년판)’에 ‘리보세라닙(rivoceranib)+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을 우선권고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등재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지침서는 간암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 등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 연구원 등에게...
교신저자인 박상민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는 “스타틴 사용 결정은 개인의 건강 상태, 기저질환, 약물 복용 이력 등을 고려하여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심혈관질환 예방 전략 수립 및 공중 보건 정책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3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찾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인근에서 관련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분야이자, 대표적인 미래 대비 전략 기술분야인 투자가 중요하다"며 “의료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재정의 역할을 대폭...
큐렉소는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혁신의료기술은 2019년 보건복지부가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조기 시장 진입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기술적 잠재성이 높고 안전성에 대한 잠재적 가치가 인정된 경우 조건부 신의료기술의 형태로 의료 현장에 진입해...
연구소의 스타인 에밀 볼세트 선임 연구원은 제한된 자원을 가진 국가 중 다수는 "정치·경제적으로 불안정하고 의료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장 젊고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를 어떻게 떠받칠 것인지를 놓고 씨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 대체수준, 즉 인구 규모를 현재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합계 출산율은 통상 2.1명으로...
사업단은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주무부처로 참여한다. 사업단은 △신약 기반 확충 연구 △신약R&D 생태계 구축 연구 △신약임상개발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 등 4개...
이어 의료사고나 분쟁으로 인한 민·형사상 부담을 덜어 줄 법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75.4%,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을 요구하는 응답은 68.5%를 기록했다.
교수들은 정부가 과학적 근거 없이 의대 증원을 강행한다고 봤다.
최근 정부가 홍윤철 서울대 의대 교수,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의 논문을 근거로 제시하며 의대 증원 규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