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강재헌 회장은 전 대한비만학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 성균관의대 임상영양연구소장, 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다. 2019년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직한 뒤부터는 미래헬스케어추진단장을 맡아 미래 의료 신사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강 회장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10년 전부터 연구했다. 개인적인 연구뿐 아니라 보건복...
행사장 내부에는 의료기업 관계자,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관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중국 등 여러 국가의 기업에서도 부스로 KIMES에 참여해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해외에서 KIMES를 방문하기 위해 온 외국인들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글로벌 기업인 한국로슈진단도 KIMES에 참가했다. 한국로슈진단은 혈당측정 전문 브랜드...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수련생인 전공의에게 의존하는 현행의 병원 운영체계를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하고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으로 이어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혁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마련"이라고...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앞으로 ‘메디컬 코리아 콘퍼런스’를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모든 플레이어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의 지식을 나누고 최신의 정보를 교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정부 유공포상 시상식과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 발전에 공로자 대한 정부...
이 밖에도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과 같은 최소침습수술을 비롯해 뇌종양, 뇌혈관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의학자들에게 첨단 술기를 교육하고 있다.
병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IT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방문도 지속하고 있다. 2021년에는 국빈 방문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이 의료 협력 및 벤치마킹을...
보건복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전진이 어려운데 우리나라는 빨리 속도를 낸다”며 “식약처와 정부 기관의 규제 지원으로 국내 첫 디지털 치료기기를 허가받고 처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규제를 정립하는데 더 속도를 내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임 대표는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속도가 빠르고 소식도 나온다. 기업도 속도를 따라가기 힘든데 규제가...
“의료·건강 분야를 돈벌이 사업으로만 보고 있다. 정부는 지역의료·필수의료 강화가 아닌 의료 산업을 위해 2000명을 증원하는 것이다.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에 필요한 임상 의사를 늘리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가 자본의 요구 사항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의사 수가 부족한 것은 동의하지만, 보건의료시민단체...
2024년 10대 대표과제는 R&D 수행의 적절성, 기술·의료 분야의 파급효과, 사회·경제 분야의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안 교수는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메디컬아이피와 함께 ‘환자 맞춤형 정밀수술을 위한 확장현실 기반 로봇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R&D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 수행...
분야 수가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데는 96.6%의 교수들이 찬성했다. 이어 의료사고나 분쟁으로 인한 민·형사상 부담을 덜어 줄 법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75.4%,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을 요구하는 응답은 68.5%를 기록했다.
교수들은 정부가 과학적 근거 없이 의대 증원을 강행한다고 봤다.
최근 정부가 홍윤철 서울대 의대 교수,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보건...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상급종합병원보다 낮은 수가가 지급되고 있는 전문병원의 불합리를 개선하고 전문병원에 구급 환자가 많이 이송될 수 있도록 하라고 보건복지부 등 유관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전날인 11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명시성모병원 현장 방문 후 병원 측과 현장의료진의 건의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우선...
강원이 보건의료 데이터 글로벌 혁신 특구로 지정된 데 따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계획과 함께 윤 대통령은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시 2600억 원을 투입해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동해·삼척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소 클러스터 육성 계획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수열 에너지...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데이터산업 기반으로 강원을 바이오헬스 산업 중심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올해 강원도가 보건의료 데이터 글로벌 혁신 특구로 지정된 점을 언급한 뒤 "앞으로 특구에 입주하는 기업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제약하는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영역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루닛은 이번 계약으로 파크웨이 그룹 내 다른 병원으로의 공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파크웨이 그룹이 가진 네트워크와 파급력을 고려할 때 중화권 및 아세안 시장에 의료 AI 기술의 활용과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범석 루닛...
대한간호협회는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지만, 보건의료노조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이 시행된다. 정부 지침을 살펴보면 10개 분야 98개 진료지원행위 중 엑스레이, 관절강 내 주사, 요로전환술, 배액관 삽입, 수술 집도, 전신마취, 전문의약품 처방 등 9개 행위를...
서울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의약분업 당시 감축된 정원 15명을 회복해 필수공공의료·지역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대는 기초보건 및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의과학과(가칭)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대는 “우리 대학은 임상의사가 아닌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유경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본원은 지난 25년간 경기도 안양시·의왕시·군포시·과천시·광명시 등 경기 서남부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의료 장비 도입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 선도를 통해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편 윤 대통령은 중대본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으로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동향 및 대응 상황, 필수 의료 건강보험 보상강화 추진계획, 지자체별 비상진료 운영 상황, 의대 정원 증원 신청 현황 및 후속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후 시도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과 응급 이송체계 운영 등 주제별 토론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급한 분야부터 보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도 조속한 시일 내에 출범시켜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들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최근 대학별로 집계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 총 3401명이 나온 데 대해 언급하며 의료계 일각에서 '급격한 증원으로 의학교육의 질이...
균등으로 공정한 기회와 이에 상응하는 결과를 끌어내고, R&D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겠다”라며 사업 단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사업 수행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보건 의료분야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내외 협력체계 및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