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처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영세 중소사업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ESG 안전경영과 연계하여 자사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주변의 영세·중소사업장의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정부는 4월 말까지 50인 미만 기업이 조속히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50인 미만 기업은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면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의무가 생겼다.
국민의힘은 이를 위해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교육·기술지도와 시설 개선을 포함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공동 주재로 12개 업종별 협・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대응 제조업 간담회'를 열었다.
12개 업종은 △자동차 △조선해양플랜트 △철강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로봇 △석유화학 △섬유...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제3기 세이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본사와 현장,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과 임직원의 HS(Health & Safety) 역량 강화를 위한 전사적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영진, 현장소장, 현장 관리감독자, 안전ㆍ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 등 직무 그룹별 규모를 대폭 강화해 연말까지 약...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자체 및 산업부 지원 연구과제를 수행해 저선량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 최초로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과 퇴행성관절염 등 난치성 질환 치료 임상시험을 주관해 수행하고 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관계자는 "저선량방사선의 활용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전체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에서 10만5000개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제조업(5만 개), 숙박·음식(4.5만개) 등에서도 늘었다. 부동산(-6000만 개) 등에선 감소했다.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의 소분류별로는 선박 및 보트 건조업(9000개), 자동차 신품 부품(8000개), 통신·방송장비(7000개) 등에서 일자리가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 일자리가...
국가 신임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최초 세계보건기구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WLA)에 등재되기도 했다. 2018년 스위스와 GMP 상호인정 협정을 사실상 체결했고, 싱가포르와도 결실을 볼 것으로 보인다. 국제 관계가 있는 나라 대다수는 GMP 상호 인정협정 의제가 올라가 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안전보건공단)은 19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지원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돼 중소기업 재해 예방 역량 향상을 위한 정부의 총력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개최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산업안전보건법에도 의무조항과 처벌조항이 많은데, 굳이 중대재해처벌법까지 만들어 이중삼중으로 처벌한다”며 “중처법 입법과정에서도 중소기업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는데, 이번만이라도 여기 모인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국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을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꼭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통계청은 올해 국가통계 개발사업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산업현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이버보안인력수급실태조사' 등 국정과제에 필요한 통계의 개선·개발을 직접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통계 개발사업은 국가통계의 확충과 품질 제고를 위해 정책적으로 통계가 필요하나 통계 인프라가 취약한 기관이 통계 개선·개발을 할 때 통계청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신약개발은 평균 15년이 걸리고 통상 1만여 개 후보물질 중 단 1개만이 성공한다. 연구자들이 처음 신약 후보물질을 찾는데 평균 5년이 걸리고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후보물질을 추리는데 2년이 더 걸린다. 여기서 의미 있는 물질 1개를 발견하고자 임상 1상, 2상, 3상을 거치는데 6년이 추가로 걸린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의사 단체를 향해 “정부를 굴복시키겠다며 집단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것은 국민 생명을 내팽개치는 행위”라며 날을 세웠다.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이견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집단행동에 앞장서는 의사들은 젊은 전공의와 개원가 의사들이다.
실제로 의료정책연구원이 지난해 의사 4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료기관 종사자 단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비판하며 진료 중단을 막기 위한 국민 촛불 행동을 제안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8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의대 증원에 맞선 의사 집단 진료중단은 국민 생명을 내팽개치는 비윤리적 행위”라며 “국민이 나서서 진료를 정상화해야 한다”라고...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은 국민의힘이 '확대 적용 2년 유예·산업안전보건지원청(산안청) 2년 후 개청'을 협상안으로 제시했지만, 민주당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1일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 다만, 중소기업계에서는 법 시행 이후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고 있으며,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꾸준히 야당과의 협상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플랜트 건설의 성공적 완수를 시작으로 앞으로 인도네시아 의료보건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영제약은 최근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주사제 ‘레시노원’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했다. 레시노원은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지속성과 주입 시 통증을 감소시키는 특징을 가진 신약이다. 현지 론칭 후...
근로자 3명 사망 사고가 보도된 뒤 관리책임 소홀 등으로 SK하이닉스는 사회적 질책을 피하지 못했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진 SK하이닉스 임직원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기소된 SK하이닉스 법인은 모두 각각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자신들이 형사 재판에 넘겨진 것과는 별개로 사고 이듬해인 2016년 하청업체...
그래서 기존 1특구와 신설되는 2특구를 묶어 나노·반도체·바이오·우주항공·방위산업 등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대전 첨단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며 관계부처(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에 대전시와 원팀이 돼 신속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토론에서는 △젊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19일자로 전상헌 울산지역본부장을 신임 경영기획이사로 임명했다.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산업안전 최고전략과정을 수료한 전 신임 이사는 1994년 공단에 입사해 홍보부장, 산재예방소통실장, 경남동부지사장, 울산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3년에는 산재예방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