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케이건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말한 “미국인은 화성에서 유럽인은 금성에서 왔다”라는 표현이 미국과 EU 관계를 가장 쉽게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박승찬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주중국 대사관에서 경제통상전문관을 역임했다. 미국 듀크대 방문학자와 함께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스카이코비원의 임상3상 시험 검체 분석과 오미크론(BA.1, BA.5)등에 대한 교차중화능 분석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 접종 전과 후 비교 시 BA.1 평균 약 51.9배, BA.5 약 28.2배의 중화능 상승 효과가 확인됐다.
스카이코비원 개발이 더 의미있는 것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해외 연구기관, 글로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11~12월까지 발달장애인 또는 보호자 1300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를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자폐)은 지난해 6월 기준 25만2000명으로 2018년 대비 1만8000명 증가했다. 이 중 지적장애인은 21만9000명, 자폐성 장애인은 3만2000명이었다. 장애 발견 시기는 평균 7.3세로, 지적장애(7.9세)가 자폐성 장애(3....
대통령실은 정무2비서관으로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을 내정했다. 정무1비서관에는 전희경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추석 전 인선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문가군에 의견을 구하고 추천을 받아 검증하는 작업을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고 고려대 인간유전체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대단위 코호트들 중 하나인 안산코호트에 참여하고 있는 성인남녀 1110명(나이 58.0±6.0세, 남자46.6%)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정상군 △수면무호흡증 호전군 △수면무호흡증 발생군 △수면무호흡증 지속군의 네 그룹으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 건강보험과 보건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덴마크 대사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올해 5월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접견 당시 덴마크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보건의료시스템 내 빅데이터 활용(만성질환 관련) △지역사회...
2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축사 악취저감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미생물로 처리한 커피박을 축사에 적용할 경우 기존 축사 악취를 최고 95...
나 전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고, 지난달에는 순천향대 명예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복지위원장을 지낸 김세연 전 의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복지 정책 연구부장으로 근무했던 윤희숙 전 의원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교육부 장관 후보로는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 교수는 200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김태현 사장은 행시 35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등을 거쳤다. 김용하 교수는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원 출신이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자리는 전임 김용진 이사장이 4월 18일 사퇴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에 들어가면서 넉 달째 비어있다. 현재는 박정배 기획이사가 이사장 대행을 맡고 있다.
발제자로 나선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민연금 가입기간 연장을 통한 노후소득 강화 효과를 기해야 한다”며 “취약계층에 보험료를 지원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공적연금 제도를 통합 운영하는 ‘동일 연금’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의 구상은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질병청은 2016년 원숭이두창 검사법을 확립했으며 올해 유럽 등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 유행이 번지자 즉시 검사 체계를 정비한 바 있다. 이번 진단검사기관 확대는 지역사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질병청은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검사법 교육을 했으며 검사능력 확인 평가도 완료했다.
주신 자폐증 당사자와 가족들의 헌신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자폐증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자폐증 당사자와 가족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서경배과학재단, 한국연구재단, 보건산업진흥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정신의학 학술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