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리 외에 누르 히샴 압둘라 보건총괄국장와 보건부 직원들도 함께 접종했다. 애초 말레이시아는 26일 백신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일정을 짰지만, 계획보다 백신이 일찍 도착하면서 접종 일정도 앞당겼다.
보건 당국은 이날을 시작으로 앞으로 최대 1년간 접종을 이어갈 방침이며, 전체 인구 3300만 명 중 83%의 접종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우선 접종...
이와 별개로 이스라엘 보건부는 전날 화이자 백신의 2회 접종 완료시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5.8%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백신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 데는 99%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이달 6일까지 이스라엘에서 15세 이상 인구의 약 27%가 2차 접종까지 마무리했다.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이스라엘...
센터는 승인 이후에도 3000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3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해 8월 자국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세계 최초로 승인한 바 있다.
하지만 통상적인 개발 절차와 달리 3상 전에 1, 2상 뒤 곧바로 승인하면서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과 즈웰리 음키제 보건부 장관도 17일 J&J 백신의 안전성 우려를 의식해 해당 백신을 접종했다.
J&J의 백신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달리 아직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인가를 받지 못한 상태다. 남아공에서도 현재 대규모 시험 목적 성격의 접종만 허가한 상태다.
남아공에서는 J&J 백신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큰...
앞서 12일에는 필라르 마세티 보건부 장관도 사임했다. 그는 비스카라 전 대통령의 접종 사실을 은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지난해 9월 백신을 몰래 접종한 공무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던 후임 오스카르 우하르테 보건부 장관은 이날 “비밀리에 중국 백신을 접종한 모든 공무원에게 사임을 명했다”고 밝혔다.
존스홉킨스의대에 따르면 이날 페루는 누적...
유진 은잔주 살리타 민주콩고 보건부 장관은 북부 키부주에서 이달 들어 4번째 에볼라 환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라이베리아는 주변국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 소식에 보건 강화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에볼라 백신 업체에 필요한 용량을 최대한 빨리 제조할 수 있도록 조처를 하는 등 예의주시하고 있다. 에볼라 백신은 2015년 기니에서 처음...
영국은 "특정 백신을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프랑스 역시 "현재 사용 가능한 백신 중 선택할 수 없다"고 보건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미국은 백신 접종 실무를 맡은 주 정부가 '백신 선택권은 의료기관의 상황에 달렸다'고 알리고 있어 의료기관의 상황에 개인이 맞춰야 한다.
정부는 여러 종류의 백신이 차례로 공급되는...
올바른 백신 정보를 전파하기 위해 보건부 및 유엔(UN) 등에 1억2000만 달러(약 1341억 원) 규모의 광고 크레딧도 제공, 무료 광고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는 “예방 접종 센터가 널리 알려지면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할 장소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WSJ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관련 허위 사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그는...
8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필요하다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시행할 것”이라며 “독일 제약사 큐어백과 5000만 회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는 “큐어백과의 계약은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영국 내 생산 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즈웰리 음키제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과학자들의 조언이 나올 때까지 백신 프로그램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당초 남아공 당국은 8일 10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급받아 의료진에게 접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남아공 변이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연구...
셀트리온, '램시마SC' 캐나다 판매 승인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SC'가 캐나다 보건부에서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램시마SC 캐나다 승인은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해 이뤄졌고, 추후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
3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전체 성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입시를 앞둔 청소년 포함,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19일 고령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처음 시작했다. 최근 접종 대상...
반면 맷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옥스퍼드대 논문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효과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 “과학은 매우 정확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전날 임상시험 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백신은 1차 접종 후 22일째 되는 날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 90일까지 76% 수준의 효과가 유지됐다. 12주 뒤에 2차 접종을...
#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1일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4만7000원(14.51%) 상승한 37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램시마SC 캐나다 승인은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해 이뤄졌으며 추후 염증성...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미국 개인 투자자가 월가의 헤지펀드 ‘공매도’에 맞선 이른바 ‘게임스톱‘ 사태의 한국판으로 ’셀트리온‘이 주목받으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코스피...
셀트리온은 1일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램시마SC의 캐나다 승인은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해 이뤄졌으며, 추후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SC'가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부에서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한 자체 개발 바이오의약품으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번...
EU 보건 담당 위원 “백신 수출 시 미리 통보해야”독일 보건부 장관 “수출 제한 조처 합리적”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생산 차질에 불만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수출 제한까지 언급하고 나섰다. 백신을 둘러싼 이기주의가 격화할 위기에 놓였다.
2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스텔라...
이에 이스라엘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고 백신 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6일 0시부터 3차 봉쇄가 끝나는 오는 31일까지 유일한 국제공항인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의 모든 국제선 여객기 이착륙을 금지하기로 했다. 일부 보건부 관리들은 500만 명 접종 완료가 예상되는 3월 초까지 공항 폐쇄 등 강력한 봉쇄 조치를 이어가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총리실은 “추가적인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라면서 “특수한 상황으로 여행이 필요한 경우 보건부와 교통부가 주도하는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선 여객기 운항 금지는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이 감염 확산을 막고 백신 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내놓은 강력한 조처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