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최근 상황을 ‘백신의 기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유월절(3월 27일∼4월 4일)에 봉쇄 조치는 필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현재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773명이다. 하루...
마그누스 헤우니케 덴마크 보건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번 중단 조치는 예방적 조치”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전반적인 조사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소렌 브로스트롬 국가보건위원회(NHB) 국장은 “우리는 덴마크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백신 접종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는 확보할 수 있는 모든 백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백신 한 종류를...
이들은 2일 노리스 코크런 보건부 장관 대행에게 보낸 서한에서 화이자와 모더나의 1회 접종 방안을 담은 수정 비상 사용 허가를 발급하라고 요구했다. 의원들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50만 명을 넘었다”며 “미국 국민의 공중보건과 안전을 도모하고 더 많은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DA와 미국...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고등보건청(HAS)의 판단에 따라 기저질환이 있는 75세 미만 고령층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75세 이상에는 화이자나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만 접종한다.
연령 제한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직접 맞겠다고...
이에 앞서 프랑스도 AZ백신의 접종 대상을 확대해 합병증이 있는 65세 이상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최근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합병증이 있는 50세 또는 그 이상인 시민 누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65∼74세 시민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1일(현지시각)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이 현지 뉴스채널 BFMTV에서 “합병증이 있는 50세 또는 그 이상인 시민 누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65∼74세 시민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베랑 장관은 “다만 75세 이상 시민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만 접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랑스는...
매트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이 이날 발표한 연구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은 1회 접종으로도 7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감염률을 약 60%, 입원율을 80% 감소시켰다. 두 백신은 2회에...
센터는 승인 이후에도 3000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3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해 8월 자국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세계 최초로 승인한 바 있다.
하지만 통상적인 개발 절차와 달리 3상 전에 1, 2상 뒤 곧바로 승인하면서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과 즈웰리 음키제 보건부 장관도 17일 J&J 백신의 안전성 우려를 의식해 해당 백신을 접종했다.
J&J의 백신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달리 아직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인가를 받지 못한 상태다. 남아공에서도 현재 대규모 시험 목적 성격의 접종만 허가한 상태다.
남아공에서는 J&J 백신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큰...
앞서 12일에는 필라르 마세티 보건부 장관도 사임했다. 그는 비스카라 전 대통령의 접종 사실을 은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지난해 9월 백신을 몰래 접종한 공무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던 후임 오스카르 우하르테 보건부 장관은 이날 “비밀리에 중국 백신을 접종한 모든 공무원에게 사임을 명했다”고 밝혔다.
존스홉킨스의대에 따르면 이날 페루는 누적...
유진 은잔주 살리타 민주콩고 보건부 장관은 북부 키부주에서 이달 들어 4번째 에볼라 환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라이베리아는 주변국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 소식에 보건 강화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에볼라 백신 업체에 필요한 용량을 최대한 빨리 제조할 수 있도록 조처를 하는 등 예의주시하고 있다. 에볼라 백신은 2015년 기니에서 처음...
8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필요하다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시행할 것”이라며 “독일 제약사 큐어백과 5000만 회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는 “큐어백과의 계약은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영국 내 생산 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즈웰리 음키제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과학자들의 조언이 나올 때까지 백신 프로그램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당초 남아공 당국은 8일 10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급받아 의료진에게 접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남아공 변이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연구...
반면 맷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옥스퍼드대 논문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효과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 “과학은 매우 정확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전날 임상시험 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백신은 1차 접종 후 22일째 되는 날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 90일까지 76% 수준의 효과가 유지됐다. 12주 뒤에 2차 접종을...
EU 보건 담당 위원 “백신 수출 시 미리 통보해야”독일 보건부 장관 “수출 제한 조처 합리적”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생산 차질에 불만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수출 제한까지 언급하고 나섰다. 백신을 둘러싼 이기주의가 격화할 위기에 놓였다.
2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스텔라...
오스트리아의 루돌프 안쇼버 보건부 장관은 아스트라제네카에 “모든 백신 공급 지연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합의된 공급 계획을 지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오스트리아는 3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200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지만, 60만 회분만 받게 될 전망이다.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덴마크, 그리스, 체코 등과 손잡고 EU가...
하산 모하메드 알타미미 이라크 보건부 장관은 “부상자 중 일부는 심각한 상태”라며 “수도에 있는 모든 병원이 부상자 치료에 동원됐다”고 말했다.
이라크 합동작전사령부의 타흐신 알하파지 대변인은 “테러범은 붐비는 시장 한복판에서 소리를 질러 사람들을 불러 모은 뒤 첫 번째 폭발물을 터뜨렸으며, 곧이어 두 번째 폭탄도 폭발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핸콕 장관은 “전염병 사태 이후 병원 입원 환자가 가장 높다”며 “영국 전역의 병원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달했다”고 우려했다.
영국 보건부에 따르면 퇴원한 사람의 약 3분의 1이 5개월 내 재입원하고 있다. 이는 다른 질병들보다 3.5배 높은 수준으로, 사망률은 7배나 더 높다. 이에 영국 보건당국은 24시간 접종센터를 열고 접종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나딤...
이날 파이살 술탄 파키스탄 보건부 장관은 "정부 약품규제국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한 나라는 영국, 인도,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네팔 등이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중국...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는 브라질은 이미 일부 지역에서 의료 붕괴가 시작됐다. 나스주의 주도이자 공업 도시인 마나우스에서 산소 흡입기 등의 의료 시설이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두아르두 파주엘루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산소와 의료진이 부족하고 병원 시스템이 붕괴하고있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