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하는 노인 대부분은 ‘고다자’와 ‘임계장’이라는 현실에 마주한다. 실제 우리나라 비정규직 노동자 셋 중 한 명은 60대 이상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비정규직 노동자는 60대 이상이 31.3%로 가장 많았고, 50대(21.1%), 20대(17.3%) 순이었다.
또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취업노인 종사직업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날 주례회동은 이태원 사고 수습 및 후속조치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참여시켜 ‘확대’ 회동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논의에 앞서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최근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기존의 여성가족부 업무를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로 분리·이관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가족·청소년, 양성평등, 폭력 피해자 지원 등의 업무는 보건복지부 산하에 새롭게 설치될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로 통합하고 경력단절여성 지원 등 여성고용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의 다양한 취업지원제도 및 고용 인프라와 연계한다는 것을...
황별이 여가부 성별영향평가과장은 “우리나라 노동시장 구조 등 여러 영향이 복합적으로 미치고 있다”면서 “여성 근로자 비율이 높은 곳이 음식, 숙박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같은 저임금 서비스직에 몰려 있어 이런 특성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사 분담에 대한 인식과 현실에도 괴리가 있었다. 202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김 실장은 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이 잇단 후보자 낙마로 장기간 공석인 데 대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1차적인 신원과 전과 등 기본 조사를 하고 2차적으로 기초자료를 가지고 공직기강비서관이 검증해 제게 보고하면, 제가 윤 대통령에게 그 결과를 보고한다”며 인사책임을 누가 지는지 묻는 김영배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굳이...
이와 함께 나토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회담, 스페인 국왕 및 나토 사무총장 면담 등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 이후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등 3인에 대한 임명 여부, 집중호우 등 국내 현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2021 노인학대 현황’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전국 37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신고된 건수는 1만9391건이며, 이 중 6774건(34.9%)이 학대사례로 판정됐다. 전년과 비교해 신고 건수는 14.2%, 학대사례 건수는 8.2% 증가했다. 특히 재학대 건수가 739건으로 20.4...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수급자격 등을 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2023년)에 맞춰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쥐꼬리’ 퇴직수당이다.
공무원연금법에 따른 퇴직수당 계산법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상 퇴직급여 계산법과 다르다. 민간기업 퇴직급여를 계산할 땐 근로자 개인의 이직(퇴직) 전 3개월간 임금총액의 평균월액(평균임금)에...
문 대통령은 부부는 이날 편안한 복장으로 녹지원에 등장했다. 문 대통령은 베이지색 면바지에 파란색 셔츠, 남색 점퍼와 운동화 차림이었으며 김 여사는 노란색 스트라이프 면티셔츠와 하얀색 자켓과 운동화를 착용했다. 이는 운동회를 테마로 한 행사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함께 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유영민 대통령...
과기부는 예금에 대해 "대부분이 특허와 관련된 기술료 성격의 수입"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반도체 공학 석학으로 세계 최초로 3차원(3D) 반도체 기술인 '벌크 핀펫'(Bulk FinFET)을 개발해 인텔로부터 특허료를 받기도 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총 62억4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를 합쳐 16억8926만 원을...
자리 다툼으로 갈라선 쇼윈도 부부의 염치없는 쇼에 불과하다”며 “한 번 금이 간 그릇은 반드시 깨진다. 사실상 공동정부는 깨졌다고 봐야 한다”고 규정했다.
박 원내대표는 “공동정부를 깨면서까지 제 식구를 챙기는 윤 당선인의 인사 폭주와 오만, 독선이 변하지 않는 한 공동정부 복원은 언감생심”이라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공정이 무너진 대표적...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반영해 올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을 2.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독가구 기준연금액은 30만 원에서 30만7500원으로 오른다. 단, 부부가 함께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연금액에서 20%가 감액된다. 따라서 부부기준 연금기준액은 지난해 48만 원, 올해 49만2000원(각각 24만6000원)이 된다....
30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인천 부부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의심되고 있다.
이 부부는 지난달 28일 모더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으며, 귀국 후인 지난 25일 검사 결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후 접촉자 추적 관리 과정에서 지인과 가족 총...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와 예방을 지원하는 지역 기반의 일차의료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국가의 과제라면, 건강하게 ‘살던 곳에서 나이 들어감’(aging in place)을 위해 보건과 복지를 연계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지역에 주어진 숙제다. 교육수준이 높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가진 신노년은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받아들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화를...
올해 4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9세 이하 자녀를 둔 워킹맘 10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는데, 52%가 돌봄 공백을 경험했다고 한다. 대부분은 조부모 손을 빌렸고, 학원 ‘뺑뺑이’로 시간을 메웠다. 맡길 데가 없어 하루 종일 텔레비전이나 유튜브 등을 보여줬다는 응답자도 꽤 됐다.
일하는 게 죄도 아닌데, 워킹맘들은 미안하단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더 챙겨 주지 못해, 더...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696만 명(2020년) 중 367만 명(52.7%)이 올해 6월 기준으로 노령연금 수급권을 확보했다. 1961년 6월 이후 출생자는 남은 의무가입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거나 임의계속가입을 통해 가입기간을 늘릴 수 있으나, 이전...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2월 이후 논의가 중단된 의사 확충 문제가 다시 다뤄졌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당장 의과대학 증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대가 없는 지역부터 먼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등 확충 문제를 논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