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안전보건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하자”고 제안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안전한 일터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간담회에서 상반기 외부 전문 진단 기관과 연계해 진행한 전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결과와 재해 관련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및 이행 여부, 개선·시정 명령 내용, 관계 법령 이행...
여기에는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가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해 최종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면 경영책임자로 본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이를 ‘시행령 쿠데타’로 규정했다. 모법은 경영책임자의 범위를 시행령에 위임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모법상 경영책임자는 ‘사업을 대표하고 사업을 총괄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 또는 이에 준해...
오늘 곧바로 지자체와 보건당국에 해당 내용을 신고했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소하지회 관계자 역시 “현재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위생안전팀이 보존식을 수거했고, 사측에 긴급 산업보건위원회 개최를 요구한 상태”라고 말했다.
해당 지자체인 광명시는 전날 신고를 접수한 이후 시 위생과와 광명시 보건소 등을 중심으로 검체 체취와...
건설업(47.3%)이 두 번째로 많았고, 금융보험(18.5%), 도소매(17.0%), 사업서비스(7.8%), 보건복지(6.6%)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소속 외 근로자가 수행하는 주요 업무는 청소, 경호⸱경비, 경영⸱행정⸱사무, 운전⸱운송 순으로 나타났다.
조선업의 경우 ‘기계 설치⸱정비⸱생산직’, ‘금속⸱재료 설치⸱정비⸱생산직(판금⸱단조⸱주조⸱용접⸱도장 등)...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23일 “정부는 의사 인력 부족 문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정하고, 하루빨리 빨리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병원이 대체인력도 확보하지 못할 만큼 적정 의료인력을 채용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면 복지부는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자...
노조 측은 “해당 공장 설비는 작업 중지 대상이고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와 상황에 놓여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사측 관계자를 폭행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당시 노조 지회장이 쌍방 폭행을 당했다”라며 맞섰다.
한국타이어 측은 "사내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폭행은 발생하면 안 된다"면서도 "내부...
유준모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노조 위원장은 "안전사고 예방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무재해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환경안전보건방침'을 제정해 안전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업장의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영층의 현장 방문·점검을...
합당 과정에서 잡음이 일고 있는 '당직자 고용 승계' 문제에 대해서는 "사무처 당직자 노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당연히 공정하고 상식에 부합하는 원칙에 따라 양당 간 합당 이후 인사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의견이 없는 상태"라면서도...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개선 사항으로는 ‘안전ㆍ보건의무의 구체적 기준 마련’(34.9%)이 꼽혔다. ‘종사자 안전 수칙 준수 의무화’(15.5%), ‘과도한 처벌 수위 완화’(14.7%), ‘의무주체 명확화’(11.7%), ‘원청책임 범위 명확화’(11.6%) 등이 뒤를 이었다.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투쟁적 노조 문화 개선’이 4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은 최근 LG전자노동조합평택지부와 헌혈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헌혈증서 500매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단체헌혈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사내 헌혈뱅크 설립 및 활성화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헌혈증서를 지원하는 등 LG전자노동조합의 사회적...
또,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보건범죄단속법)은 이를 위반하면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시술사들은 해당 조항이 직업선택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헌재는 “문신시술 자격제도와 같은 대안 도입 여부는 입법재량의 영역”이라며 “입법부가 대안을 선택하지 않고 국민건강과 보건위생을 위해 의료인만이...
박 대표는 올해 초 KT 각자대표이자 안전보건업무총괄(CSO)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박 대표가 국회의원에 대한 ‘쪼개기 후원’ 혐의로 약식 기소된 데 이어, 정식재판을 청구해 1심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KT 안팎에서 나왔다.
주총 현장에서는 박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주총에 앞서서는 KT새노조...
노조는 △산업안전보건 △비정규직 차별 시정 △불법파견 해소 △자회사 전환 등 4개 의제에 대한 단체교섭을 인정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중노위는 교섭 분야를 산업안전보건으로 한정했다. 중노위는 “현대제철의 교섭 거부는 부당 노동행위다.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현대제철은 하청업체 노조의 교섭 요구에 “원청은...
프랑스 의사노조는 “방역수칙 해제 결정은 정치적 명령에 따른 잘못된 정책”이라며 “확진자 수가 감소세라면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은 분명히 그러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12일 기준 프랑스 내 신규 확진자 수는 7만3000명을 돌파해 일주일 전 6만 명에서 1만 명 넘게 올랐다. 최근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 역시 7만 명에 육박하며, 이는 전주...
또 박종욱 KT안전보건총괄·경영기획부문장(겸직) 사장을 사내이사로 주총에서 재선임한다.
금융권 역시 주총 시즌의 지배구조 다변화가 예상된다. 다음달 말 예정된 KB금융지주의 핵심 이슈는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 여부다. 앞서 KB금융 노동조합협의회는 최근 김영수 전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주주제안서를 이사회에 전달했다....
전날 CJ대한통운이 “택배 노조가 코로나 방역체계를 붕괴시키고 있다”며 보건당국에 특별 조치를 요청한 건에 대해 택배노조가 “방역을 빌미로 한 노동조합 탄압”이라고 반박하자 이를 재반박한 것이다.
CJ대한통운은 “회사는 본사 1층과 3층을 불법 점거하고 있는 노조원과 상경투쟁 참여 노조원들의 방역수칙 위반 행태를 매일 확인하고 있다”며 “불법점거...
그러면서 “회사는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노조원에 대한 인도적 조치 차원에서 보건당국이 입회한 자가진단검사와 집단생활에 대한 강력한 행정지도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전날 CJ대한통운은 보건당국 호소문을 보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매일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는 방역체계를 붕괴시키는 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은 택배노조는 불법점거 노조원들의 집단생활 양상을 볼 때 보건당국의 강력한 지도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CJ대한통운은 “불법점거 노조원들은 노마스크 상태에서 집단생활과 음주, 흡연, 윷놀이 등 여가활동까지 함께 하고 있다”며 “1층 점거장의 경우 외부 인원이 방역절차 없이 자유롭게 출입하고 있어 무증상 확진자가 드나드는 최악의 상황도...
경총은 각종 고용 규제와 강성 노조의 과도한 요구로 대기업·정규직이 생산성을 웃도는 근로조건과 고용 안정을 누리면서 청년층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노조가 있는 300인 이상 사업장 정규직의 월 임금수준은 458만 원으로 노조가 없는 300인 미만 사업장 비정규직 월 임금(166만 원)의 2.8배 수준이다.
경총은 청년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