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제1군단장은 “수도권 북방을 굳건히 수호하여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인권과 기본권이 보장되는 선진 병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계급과 직책이 오직 국가와 국민과 부하를 위해 쓰여야 한다는 사실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치열한 역사 인식을 가지고 절치부심의 자세로 국가의 안위를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및 합참 시험평가부장, 제7기동전단장 등을 역임한 국방정책 및 전력분야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작전지휘 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췄고, 국방개혁 및 병영문화혁신을 주도하고 전략적 식견과 군심을 결집할 리더십과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병 급식제도,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제도 등 개선안들이 야전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정착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병영문화 개선기구인) 민·관·군 합동위에서 마련한 권고안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속도감 있게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동북아 주변국을 중심으로 현 국방환경...
심 후보는 먼저 시범 운영 중인 '더 좋은 병영식당'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조리병과 영양사 등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 급식체계 개선 사업의 일환인 '더 좋은 병영식당'은 장병들과 소통해 식자재와 메뉴 구성을 짜면서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올해 장병 부실 급식 논란을 언급하면서 "최전선에서 나라와 생명을 지키는 국민을 위해...
한편, 국방부는 시행령 개정과 병행해 그간 '입원'으로 국한됐던 청원휴가를 외래 진료·검사 시에도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기구인 민·관·군 합동위원회도 필요하면 장병들이 외래·검사 목적의 청원휴가를 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국방부에 제안한 바 있다.
군 인권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해 민간 영역에서 언제든 제한 없이 병영 내 인권 상황을 (감시)해 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데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군대 내 성폭력 문제는 인권 문제이기도 하지만 아군에 의한 아군의 공격이라 국가안보 문제까지 고려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분의 1도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다는 통계도 있고 발각돼도...
호반건설과 육군 3군단은 2015년부터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호반건설은 장병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단련실을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열화상 카메라를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2억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육군 3군단은 호반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안보 견학, 병영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동진...
안철수 후보는 군 복무 기간이 기회와 도약의 시간으로 바뀔 수 있도록 "환경미화와 제초작업 등의 단순 업무들은 민간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병사들은 군의 전투력 유지와 함께 자격증 취득, e-러닝 등 자기 계발에 집중할 수 있는 청년 맞춤형 병영문화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준장 진급자들을 대상으로 가진 삼정검 수여식에서 "올해 군 인권 관련 사회적 논란으로 선진병영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준장으로 진급한 육군 50명, 해군 11명, 공군 12명, 해병 3명 등 76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 삼정검은 육 해 공 3군이 하나가 되어...
군에선 훈련, 면회, 병영생활 등이 정상화한다. 요양병원 등에선 접종 완료자의 면회·방문이 허용된다. 스포츠 경기장에는 좌석·취식 제한이 없는 이른바 ‘백신 패스존’이 운영된다.
②‘109일’ 만에 서울시 대중교통 정상화
그간 감축 운행하던 서울시 대중교통 체계도 방역수칙 개편에 맞춰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5...
동국제강은 19일 ‘1사 1병영’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 양평군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위문금 2000만 원과 체육용품을 기증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신희현 제2신속대응사단장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했다.
1사 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ㆍ군의 유대 강화를 위해 기업과...
민관군 합동위, 민간위원 4명 추가 사퇴 "군 급식 개선, '쇠귀에 경 읽기'였다"공동대책위 결성…“군 급식에 공적조달체계 도입해야”
군 사법개혁과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출범한 국방부 민·관·군 합동위원회(이하 합동위)가 활동 마무리를 하루 앞둔 12일 민간위원 4명이 추가로 사퇴했다. 국방부가 군 급식의 핵심인 조달체계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게...
윤 후보는 전역 장병을 위해 병영 생활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29일 국군의날을 앞두고 '꿈과 혁신 4.0 밀톡(Mil-Talk)'의 주관으로 최근 전역한 예비역 병장 12명과 양욱 군사평론가, 김용우·이왕근 예비역 대장을 만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 후보는 예비역 병장과 이야기를 나누며 군 생활 개선과 전역 장병의 대우를...
71년 김대중 후보의 공약은 남북의 상호 인정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병영제도의 해소, 경제민주화와 현실에 맞는 세금정책이었습니다. 오늘날 박용진이 말씀드리고 있는 남과 북의 ‘사이좋은 이웃관계’모병제 전환과 남녀평등복무제는 한반도 평화와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선택이자 불합리한 병영제도를 해소하는 길입니다. 코로나 시기...
그 외에도 △사이버 안보 시스템 구축 △첨단 과학기술 강군 육성 △한국형 아이언돔 조기 배치 △MZ 세대에게 맞는 병영체계 구축 △국가유공자 정책 △민군 상생 복합타운 건설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의 이번 정책 발표에는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용현 전 합동참모부 작전본부장, 백승주 국민캠프 안보정책본부장, 신범철...
자국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병영 문화에 외국의 넷플릭스 회원들은 조회수 피크를 찍기도 했다.
‘D.P.’는 김보통의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하고있다. DP는 ‘Deserter Persuit’의 약자이며 2인 1조로 구성된 ‘군무이탈체포전담조’이다. 아무나 DP가 될 수 없다. 기본 체력과 센스, 컴퓨터 등의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휴대폰을 소지할 수 있고 머리도 기를 수...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군사법원법 공포와 관련해 “군 인권과 병영문화 개선에 기여하는 중대한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열고 대대적인 "군 사법체계의 변화를 의미하는 군사법원법 개정이 오늘 공포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고, 군 장병들의...
이래도 현실과는 다른 극화된 이야기인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지난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군 내 가혹 행위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D.P.’가 화제가 되는 것과 관련해 “조금 극화된 부분이 분명히 있다. 지금의 병영 현실과 좀 다른 상황일 것”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반감을 드러낸 것이다.
이 관계자는 또 강감찬호 가혹행위 사망사건과 관련, '대통령 지시나 언급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군 내) 성추행 사건 이후로 병영문화에 관한 지시와 말씀은 지속적으로 있었고, 매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시기보다는 관계부처가 관련 TF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국방부 장관의 거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