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0일 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한나라당의 병역면탈 의혹제기와 관련 “한나라당이, 이명박 정권이 병역기피 네거티브 공세를 하는 것은 누워서 침뱉기”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의 네거티브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박 후보에게 병역...
특히 나 후보는 최근 제기된 박 후보의 병역면탈 의혹을 비롯해 대기업으로부터 받은 거액의 후원금, 부인 회사로의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집중 제기할 예정이다.
박 후보도 일본 자위대 행사 참석, 장애아 목욕사건을 인한 인권침해 논란, 사학재벌의 딸 비판 등으로 곤욕을 치른 나 후보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부채를 각각 절반, 7조원을...
병역면탈을 합법화하려고 법원까지 이용한 것은 참으로 부도덕하다”고 공세의 고삐를 좼다. 그러면서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홍 대표는 또 박 후보가 마이너스(-) 3억72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과 관련해 “재산이 마이너스인데도 250만원의 월세를 주며 강남 65평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차량은 2대, 자녀는 스위스에 유학할 정도면 보통 사람들은 벌써...
박 후보의 병역면탈 의혹이 제기되는데 대해선 “제가 서울시장 출마를 고민할 때 시민들의 반응이나 열망을 생각해보면 과연 이번 선거에서 흠집내기 경쟁을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그는 “예전 선거와 똑같은 양태로 가는 걸 시민들이 바랄지 물어보라”며 “정치하는 분들이 아직 모르시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의 병역면탈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한나라당과 나경원 후보 측은 9일 박 후보가 공무원과 공모해 불법 양손(養孫)으로 병역을 면탈했다고 주장한 반면 박 후보 측은 “불행한 가정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박 후보 형제의 병역 면탈을 위해 우리나라에 있지도 않은 양손제도를 호적 공무원과 짜고...
한나라당은 9일 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의 병역면탈 의혹과 관련해 “불법적인 호적 조작을 통해 병역 면탈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후보는 13세때 작은 아버지에게 양손으로 입양됐다고 말하고 있지만, 민법이 최초 제정된 이후 단 한번도 양손제도는 허용된 적이 없다”며 이 같이...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9일 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의 병역면탈 의혹과 관련 “박 후보 형제의 병역 면탈을 위해 우리나라에 있지도 않은 양손(養孫)제도를 호적 공무원과 짜고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65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양손자 제도를...
그는 이어 “7살 때 집안이 망해 집없이 전국을 떠돌아다닌 서러움 때문에 ‘반값 아파트’ 법안을 만들었다”면서 “해방 60년 동안 합법적 병역 면탈을 보면서 국제법을 만들었다”며 “대한민국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총풍, 병풍을 다 막아냈고, 이명박 대통령 시절 그 어렵고 힘든 BBK사건도 홍준표가 막아냈다”...
김영후 병무청장은 11일 국회 국방위 국감에 출석해 "어깨탈구 등으로 인한 병역면탈을 막아야 하지 않느냐"는 민주당 박상천 의원의 질의에 "내년도 신체검사 규칙에 대해 국방부 훈령 개정을 건의 중"이라며 "어깨, 치아, 시력같은 이유로는 아예 병역면제가 없도록 조치하고 보충역으로라도 (군대를)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