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병사(병장 기준) 월급이 165만 원으로 늘어난다. 봉급이 25만 원 사회진출지원금이 10만 원 증가해서다. 장교와 부사관의 복무장려금도 각각 1200만 원, 1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28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우선 병사 처우를 강화한다. 병장 봉급을 100만 원에서 125만 원, 사회진출지원금을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각각...
병사의 경우 내년부터 병장 기준 월급이 165만 원으로 올해 130만 원 대비 26.9% 인상된다. 또 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장병에게 플리스형 스웨터를 보급하고, 66억 원을 들여 얼음정수기 1만5000대도 부대에 배치한다.
초급간부의 경우 3000억 원을 투입해 녹물 관사 제로화 등 주거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장려금 등 인센티브도 늘린다.
구체적으로...
군 장병(병사, 장교, 부사관, 군무원)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병이 이루고 싶은 소원과 사연을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소원을 들어주고 응원 메시지도 전달한다.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국방부 인트라넷이나 나라사랑포털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KB국민은행 응모 메일, 국방부 인트라넷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5개...
무장반란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를 통해 프리고진이 벨라루스로 철군하는 조건으로 그와 병사들을 처벌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36시간 만에 일단락됐다.
신변 보장 약속을 받아낸 프리고진은 무장반란 닷새 뒤 푸틴과 만나 면담했고, 7월 말에는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담이 열린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푸틴이...
“평양서 나온 건 의심해야”
미국 백악관이 월북한 미군 병사 트레비스 킹이 망명을 원했다는 북한 측의 발표에 “평양에서 나온 것은 무엇이든 의심을 품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스페인 EFE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조정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말하는 사람은 김정은. 우리는 평양에서...
6명은 병사 등으로 숨졌다. 지자체가 사망신고 또는 사망진단서로 아동의 사망을 확인했다.
24건에 대해선 지자체 차원에서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수사 의뢰 사유는 베이비박스 등 유기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호자 연락두절·방문거부는 6명이었다. 1명은 아동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 생존 유무별로 8명은 생존이 확인됐고...
이 대표는 "채 상병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돼가는데 이 병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정부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오히려 진상 은폐를 위해 온갖 이상한 일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방부 차관, 법무관리관 등 외압 의혹에 휩싸인 인사들의 조속한 직무 배제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채 상병 사건 특검을...
북한이 월북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이 망명 의사를 표했다고 전한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검증할 수 없다"며 귀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킹 이병이 망명 의사를 밝혔다는 북한 발표와 관련해 "우리는 킹 이병의 안전한 귀환에 집중하고 있다"며 해당 발표를 검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한이 한 달 만에 지난달 18일 월북한 미군병사에 대해 언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에 대한 중간조사결과' 제하 보도를 발표하고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고의적으로 우리 측 구역으로 침입했다가 근무 중이던 조선인민군 군인들에 의해 단속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예보는 사회초년생인 병사 월급 증가, 스마트폰 활용 등 병영생활 변화에 따른 금융피해 노출가능성이 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제대군인지원센터 중심의 군인 교육을 전체 육군 장병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육본은 예보가 실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안내·홍보와 원활한 교육시행을 지원해 상호 협력한다.
유재훈 사장은 “MZ세대 육군장병의 특성과...
“모두 어질고 의로운 병사로 천하를 다녔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은 그 선에 친해지고,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은 그 덕을 사모하였다. 병사들은 칼날에 피를 묻히지도 않았지만, 멀리서도 가까운 곳에서도 모든 사람이 와서 따랐다[兵不血刃 遠邇來服].” 반대말은 적에게 가까이 쳐들어가 칼과 총검 등을 휘두르며 싸우는 ‘백병전(白兵戰)’이다....
1일(현지시간) CBS뉴스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 병사가 월북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유엔군사령부에 매우 간략한 답변을 해 왔다”고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첫 정보 전달이 있었고 이는 기본적으로 북한 정부가 우리 측 정보 요청을 접수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북한이 응답한 것은 확인했지만, 실질적인...
그는 “병사, 간부, 군 가족 수백 명이 흠뻑쇼를 볼 수 있었고 모처럼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평소에 싸이가 군 장병들을 많이 아낀다고 전해 들었는데 몸소 느낄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월드스타 싸이 파이팅입니다”라며 응원도 덧붙였다.
싸이는 15일 열린 전남 여수 공연에서도 인근 군부대 장병과 그 가족 1000명을 초청해...
악마 같은 눈빛으로 가혹 행위를 일삼은 병장, 그저 잠 한숨 자고 싶어 탈영한 병사. 그리고 의문의 사고를 덮으려고만 하는 군 간부.
군대 내 각종 부조리를 현실감있게 그려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온다는 평도 많았는데요.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보게 되는 D.P. 속 사건들, 진짜일까요?
드라마 D.P.의 배경이 되는 2010년대에 군 복무를 했다는 예비역...
아울러 당시 해병대가 포상 휴가를 걸고 실종자 수색을 독려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최 과장은 “14박 15일 포상 휴가 조치는 독려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시신을 찾은 병사의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휴가 기간을 부여한 것”이라며 “사고 원인과 직접 연관 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순직한 채 상병과 함께 복무하던 병사들의 주말 출타와...
제(齊)나라가 위(魏)를 공격하려 할 때 순우곤이 이 고사를 인용하며 “지금 제와 위는 이미 서로 오랫동안 맞붙어서 병사들은 모두 지쳐 있고 백성의 생활은 피폐해져 있습니다. 이번에 위나라를 공격하면 강한 진(秦)이나 초(楚)나라가 그 틈을 타 마치 그 농부와 같은 공(田父之功)을 얻게 될까 두렵습니다”라고 간언했다. 제나라 왕은 이 말을 따랐다.
☆ 시사상식...
미국 정부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 무단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이병의 안위 및 소재 파악을 위해 북한 측과 여러모로 접촉 중이지만 여전히 어떤 응답도 듣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킹 이병이 살아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것"이라며...
병사들의 행렬에 끼여 있다가 밭둑 길에서 비천한 몸을 일으켜, 지치고 흩어진 병졸들을 이끌고 수백 명의 우두머리가 되어서는 몸을 되돌려 진나라를 공격했다. 나무를 베어 무기로 삼고(斬木爲兵) 장대를 높이 들어 깃발로 삼으니[揭竿爲旗],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여 들어 호응하고, 식량을 짊어지고 그림자처럼 그를 따랐다.” 진섭은 진나라 말기에 오광(吳廣)과 함께...
“북한군 접촉했지만, 통신 응답 안 해”바이든, 경쟁위원회 행사서 관련 질문 모두 회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도중 돌연 월북한 주한미군 병사와 관련해 북한이 아직 입을 열지 않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 국방부가 월북한 트래비스 킹과 관련해 북한군에 접촉했지만, 그들이 아직 통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