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트럼프 변호인단 소속인 제이 세큘로 변호사는 전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뮬러를 해임할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이 그렇게 할지, 하지 않을지에 대해 전망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 문제가 부각될지 상상할 수 없지만, 만약 편견이 있다면 그것은 대통령과 참모들이 논의해봐야 할 문제”라면서 뮬러 해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실제로...
박근혜(65)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박 전 대통령의 건강 문제와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를 이유로 주 4회 재판 진행에 재차 문제를 제기했다.
이상철 변호사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이같은 취지로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체력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이 변호사는...
변호인단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12차 공판에서 증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는 "최상목 전 경제금융비서관의 증언에 따르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목적은 사익 추구가 아니라 한류 문화와 체육 인재양성"이라고 주장했다....
법원에 선임계를 낸 변호인만 송우철‧문강배 변호사 등 19명에 이른다.
법조계에서는 삼성 사건의 수임료만 최소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평양 등 대형로펌 변호사들이 받는 수임료는 타임차지로 계산한다. 일한 만큼 돈을 받는 방식이다. 정해진 수임료에 일한 시간을 곱해 의뢰인에게 청구하는 것이다.
수임료는 변호사의 경력과 전문성에...
정 씨는 덴마크 정부가 범죄인인도 결정을 내리자 현지에서 송환처분 불복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4월 1심은 정 씨를 국내로 돌려보내라고 판결했다. 항소심 도중 정 씨가 이의신청을 철회하면서 범죄인인도 결정이 확정됐다. 귀국 후 정 씨의 변호는 이경재(68·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 등 최 씨의 변호인단이 맡는다.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에 따르면 최 씨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자신과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공판에서 딸의 입국소식을 접했다.
이 변호사는 최 씨의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예정됐던 사안"이라며 "(최 씨는) 걱정은 되지만 변호사들이 알아서 잘해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은 특검에서 가공의 틀을 만들어 기소했다며 증인들의 진술에서 허점을 찾고 있다.
실제로 11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비덱스포츠 전 직원 김모 씨는 "특검에서 불러주는 대로 조서를 작성했다"는 취지로 법정에서 진술했다. 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도 이 부회장 측에 유리하게 증언했다. 삼성물산 순환출자 해석을 뒤집은 것에 대해 그는...
이날 재판에서는 변호인과 검찰의 날 선 공방이 이어졌다. 이 변호사는 "검찰에서 주신문 내용만 보여주고 반대신문 내용은 생략하고 있어 부당하다"며 걸고넘어졌다. 재판부에 선입견을 줄 수 있다는 취지다. 유 변호사는 또 검찰의 주장만 언론에 보도돼 여론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검찰은 이에 대해 "주신문만 하는 게 아니다. 당시...
변호인단을 이끌며 탄핵 국면의 전면에 섰던 그는 이후 청와대에서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 등을 지내면서 참여정부 끝까지 노 전 대통령과 함께 했다. 치아를 10개 이상 잃을 만큼 격무에 시달렸지만 이 당시의 국정 운영 경험은 선거에서 문 대통령에게 큰 도움이 됐다.
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뇌물을 받은 의혹으로...
변호인에 따르면 검찰로부터 열람·등사를 마치고 검토해야 하는 증거기록이 10만 페이지에 이른다. 변호인단 중 가장 많이 기록을 본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도 자신이 "3만 페이지 정도 밖에 보지 못해 정당한 방어권 행사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같은 이유로 이날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변호인단은 2015년 7월 25일 단독면담에서 박 전 대통령이 ‘삼성이 제대로 지원 안 한다. 한화보다 못하다’며 이 부회장을 질책했고, 그 때부터 박 전 대통령의 의중을 알아봤다고 반박한다. 박 전 사장의 출장 계획도 아시아승마협회장 선거 준비를 위해 이미 계획된 것이라고 했다. 올림픽 승마지원 도움을 받고자 독일에 있는 박 씨를 만나려고 했다는...
69세의 베트남계 의사인 데이비드 다오를 변호하는 토마스 디미트리오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오는 뇌진탕, 코뼈 부상, 치아 두 개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다오의 딸이 나와 다오가 5명의 자녀를 둔 자랑스러운 아버지임을 설명했다. 또 “이번 일은 누구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다오 측 변호인단은 지난...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하 의원에 대한 고발도 변호인단이 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후보 캠프의 위철환 법률지원단장이 심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하자, 심 부의장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심 부의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고발을 통한 일시적인 겁박으로 국민의 의혹을 막겠다는 전형적인 퇴행 정치”라면서 “필적...
이 부회장 측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송우철(55ㆍ16기), 문강배(57ㆍ16기) 변호사를 중심으로 10여명의 변호인단이 방어했다.
박 특검은 "지난 3개월 수사로 최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정에 깊이 관여하며 각종 이권 사업에 개입해 사익을 추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최 씨에 의한 국정농단 사건은 민간인 사익 추구와 정경유착이라는 두 가지...
귀국해 변호인단을 꾸렸다. 10개 넘는 치아가 상할 정도로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렸지만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 등을 지내면서 참여정부 끝날 때까지 일했다.
노 전 대통령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뇌물을 받은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되자 변호인 겸 대변인을, 노 전 대통령 서거 때엔 국민장의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았던 문 후보는 이후...
손범규(50·28기) 변호사와 유영하(55·24기) 변호사 등 탄핵심판에 참여했던 대리인들로 변호인단을 꾸렸다. 손 변호사는 “유영하 변호사는 나뭇잎까지 자세하게 볼 수 있게, 다른 변호인들은 숲을 볼 수 있게 변론을 준비했다고 보면 된다, 상호 보완 관계”라고 말했다.
검찰 출신의 유 변호사는 인천지검 특수부 검사 재직 시절 한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향응을...
유 변호사 등 핵심 변호인만 동행하고, 나머지 변호인단은 각자 검찰로 이동해 미리 대기한다. 9시 30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하면 약 20m 떨어진 곳에 표시된 폭 7m 넓이의 포토라인에 선다. 80여 명의 사진기자의 플래시 세례 속에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나면 청사 중앙현관을 지나 조사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한다. 조사실은 특수1부가 위치한 10층이나...
이날 변호인단 일부는 박 전 대통령을 수행하고, 일부는 검찰청에 미리 도착해 대기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조사실에 입회할 변호인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 변호사는 "현장에서 분위기를 보고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리드하는 대로 따를 예정이고, 우리는 변론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손 변호사를 비롯해 탄핵심판 대리인을 맡았던 정장현 변호사와 채명성 변호사, 서성건 변호사 등 7~8명으로 변호인단을 꾸렸다.
검찰은 최대한의 준비를 한 상태에서 조사를 1회로 끝낸다는 방침이다. 수사팀 내부에서는 강요죄를 중심으로 조사하고, 뇌물죄에 관해서는 조사 내용에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권남용은 처벌 상한이 징역...
박 전 대통령 측은 변호인단을 구성해 이르면 오늘 중으로 선임계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검찰 출신의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가 지난해 선임된 상태다.
만약 박 전 대통령이 출석을 거부한다면 체포영장 집행 등 강제조치를 취할 수도 있지만, 아직 검찰은 구체적인 상황을 가정해 검토를 하고 있지는 않다. 박 전 대통령이 출석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