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과 금지된 연애를 이어가다가 이별을 선언하고 마음을 돌보려고 왔다는 영국 여성부터, 돈은 상당히 많이 벌었지만 자신이 사라지는 듯해서 잘나가는 로펌에 그냥 사표를 내고 왔다는 독일 변호사까지.
어느 날엔 뙤약볕 아래에서 길을 걷다가, 집에서 편하게 입는 반바지를 걸치고 초라한 슬리퍼를 끌며 터벅터벅 걷는 독일 십대 여학생과 만났다. 본인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 측 변호인이 사건 실체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장관 측 김재훈 변호사와 박 전 단장 측 김정민 변호사는 3일 JTBC 방송에서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공개 토론을 했다.
김정민 변호사는 해병대 수사단이 초동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했다가 군검찰이...
조영선 전 민주화를위한변호사회 회장은 5·18특별법의 사례를 들며 "처벌 조항을 신설하기 위해서는 제주 4·3의 성격을 제대로 규명하고 정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서는 처벌 근거가 어렵고 위헌 시비에도 휘말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양성주 제주 4·3희생자유족회 외무부회장은 "악의적이고 지속적인 명예훼손과 왜곡 및 차별에 대한...
정한결 LH 법무처 변호사는 “경매 차익을 산출하고 해당 금액을 활용해 지원하는 방안은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 주택 선정 기준과 감정 시기 등을 법령에 명확히 넣어야 하고, 임대인과 건축주, 공인중개사 등에 대한 책임을 묻는 조항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인정한 전세피해...
김 부장검사는 창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의정부지검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부부장검사를 지낸 뒤 2017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이후 2022년 10월 공수처 수사1부장으로 합류했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11월 법률신문에 ‘정치적 편향과 인사의 전횡’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1기 공수처장과 차장을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글에서 여운국 전 차장이...
전의교협 법률 대리인인 이병철 변호사는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전의교협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3.9%는 ‘점진적인 증원’에 찬성했고, 30.1%는 ‘2000명 일괄 증원’에 찬성했다. 2000명 증원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48.6%였다. 반면...
3일 오전 10시 첫방송…방송 중 댓글 남기면 스타벅스 쿠폰 팡팡'지옥에서 온 변호사' 임윤선 진행ㆍ'여의도 일타강사' 박성민 출연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다양한 시각으로 정치의 본질을 탐구하는 '정치대학'을 시작합니다.
오늘(3일) 첫 방송에서는 국회 원 구성을 두고 대립각을 보이는 여야, 한동훈 전 위원장이 '지구당 부활'을 꺼낸 이유, 윤석열...
배터리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EU 탄소발자국 계산법과 공급망 실사 지침과 관련한 사항을 전문 변호사들이 설명하고, 대응방안에 대한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박태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은 ‘글로벌 통상환경과 배터리 산업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박 원장은 “기정학적(Techno-political) 리스크가 국가 경제...
최 회장 측 2심 인지액만 해도 47억3000만여 원이다.
여기에 변호사 비용과 송달료 등을 합한 총 소송비용의 70%를 최 회장이 부담하라고 재판부는 명령했다. 소송비용이 확정되면 연 5%의 지연이자가 별도로 붙는다. 재판이 상고심으로 이어지면 소송비용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변호사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미혼이다.
로드리게스는 “여성의 신체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무대가 열리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60대 여성 로드리게스가 미인 대회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참가 자격 변경이 존재한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작년 9월 참가 가능 나이 기준을 기존 18~28세...
최형근 법무법인 오라클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물류회사에서 오퍼레이션...
3일 오전 10시 첫방송…방송 중 댓글 남기면 스타벅스 쿠폰 팡팡'지옥에서 온 변호사' 임윤선 진행ㆍ'여의도 일타강사' 박성민 출연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다양한 시각으로 정치의 본질을 탐구하는 '정치대학'을 시작합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고품격 정치 강의 - 정치대학'은 증오 정치에 지치신 분들을 위해 치우침 없는...
이 자리에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법률대리인 세종 변호인도 함께했다.
민 대표는 "내가 인센티브로 20억 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변호사비로 다 끝났다"며 "세금 떼면 뭐가 있겠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난 일희일비하면서 살아왔던 사람이라 모아 둔 돈이 많지도 않다. 미래를 계획하고 산 사람도 아니다"며 "하이브와...
이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법무법인 세종 이수균 변호사는 "법원 결정문에서 하고 싶었던 얘기는 '배신적 행위'가 될 수 있을지언정 배임 행위가 없다는 것이 주요 포인트다"라며 "하이브가 포인트를 잘 못 잡은 것 같다. 법원이 그를 인정한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는 다 같이 가야 하는 조직이다"라며 "저는...
예컨대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운전자벌금(대인) 3000만 원, △운전자벌금(대물) 500만 원,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3000만 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1억3000만 원 등 운전자 비용 담보를 월 3300원으로 실속있게 보장한다.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아파트 화재보험의 필수 보장을 월 7000원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6월까지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보장...
이날 회의에서 이해준 IMM 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 대표는 ‘한국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합병 (Outbound M&A)’을 주제로, 법무법인 세종의 류명현 선임변호사는 ‘국경 간 인수합병(Cross Border M&A)’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를 진행했다.
이해준 대표는 “한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시장은 대기업의 비중이 높으나, 최근 중견기업과 테크 기업이 주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직전, 자신과 성관계를 했다는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폭로를 막기 위해 전속 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통해 13만 달러(약 1억7000만 원)를 대신 지급하도록 했다. 이후에는 회삿돈으로 이 금액을 갚으며 배임 혐의를 받았다.
이날 평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형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이란 오명을...
재판에서 트럼프 측 변호인단은 일관되게 모든 혐의에 무죄를 주장했지만, 코언 전 변호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시였다”는 증언이 평결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유죄 평결이 내려짐에 따라 이번 재판은 담당 판사인 후안 머천 판사의 형량 선고를 앞두게 됐다. 머천 판사는 선고 기일을 오는 7월 11일로 정했다. 보호관찰이나 1년 이상의 징역형이...
김 수석부대표는 "기존에는 특별검사를 대한변호사협회에서 4명을 추천받아 민주당이 2명의 후보자를 추천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의 이유 중 하나가 민주당이 추천을 독점한다는 것이었기에 변경했다"면서 "(대한변협의 추천 없이) 1명은 민주당이, 다른 1명은 비교섭단체 야당들이 합의해서 후보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노 관장 측 김기정 변호사는 “SK 주식 자체가 혼인 기간에 취득된 주식”이라며 “선대 최종현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돈으로 산 주식이 확대되면서 유지돼 왔다는 게 상대측 주장인데, 그 부분에 증거가 없고 실제로 부부 공동재산으로 형성돼 30년간 부부생활을 거치면서 확대됐으니 (재산을) 같이 나누는 게 맞다는 게 지금 재판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