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물 재배지원을 제도화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 번째는 전략작물 직불제도와 관련해 내년 예산이 720억 원인데 야당이 더 증액을 요청하면 여야가 합의해 타작물을 지원할 수 있게 더 많은 타작물 지원금액을 늘려서 벼면적을 줄이자고 제안했다"며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들, 농민단체들과 함께 공청회를 열어 여야가 함께...
그는 "현재 조사 결과로는 매년 자연적으로 감소하는 벼 재배면적 추세를 봤을 때 가만히 둬도 2030년이 되면 65만5000㏊까지 감소하는데, 만약 양곡관리법이 개정되면 69만8000㏊까지 줄어드는데 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 장관이 제시하는 대안은 바로 가루쌀이다. 가루쌀은 불림 등 별도 과정 없이 바로 밀가루처럼 가공해 사용할 수 있는 쌀 품종이다....
정 장관은 "가루쌀은 벼 재배면적 조정을 위해 시행했었던 생산조정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강조하면서 "가루쌀은 기존 벼 재배와 동일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면서도 가공 특성상 일반 쌀가루에 비해 밀가루를 대체하는 데 유리한 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가루쌀 활성화 지원...
벼 재배면적도 72만7158㏊로 지난해 73만2477㏊에서 5319㏊가 줄었다.
앞서 정부는 올해 수확기에 지난해산 구곡을 포함해 45만 톤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결정하고, 이달부터 매입에 들어간다. 당시 근거는 농촌진흥청이 추정했던 올해 예상 생산량 386만 톤이었다. 통계청 생산량 전망이 이보다 낮게 나온 것도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가격...
벼 재배면적은 72만7158ha로 전년(73만2477ha)보다 0.7% 감소했고, 10a당 예상생산량은 523kg으로 1년 전(530kg)보다 1.3% 줄었다. 통계청은 "타 작물 재배 지원 등 벼 재배면적 조정 정책과 쌀 가격 하락 등으로 올해 벼 재배 면적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시도별 쌀 생산량을 보면 전남이 74만 톤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73만5000톤), 전북...
농경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은 매년 소폭 감소하는 추세지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감소폭이 둔화할 것"이라며 "개정안이 적용되지 않았다고 가정했을 때와 비교하면 초과생산량이 132.6%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게다라 쌀 시장격리 조치에 필요한 예산은 올해 5559억 원에서 2026년에는 두 배인 1조808억 원, 2030년에는 1조4042억...
연구원에 따르면 양곡관리법 시행 후 쌀 시장 격리 조치가 의무화되면 2030년까지 연평균 1조443억 원의 비용이 든다.
벼 재배 면적 감소 폭이 둔화한 데다가 쌀 초과 생산량이 매년 46만8000톤씩 나오기 때문이다. 개정안이 적용되지 않았을 때보다 초과 생산량은 132.6% 많다.
또 수매에 드는 예산은 올해 5559억 원에서 2030년 1조4042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올해 벼 재배면적 72만7158㏊에 대입하면 쌀농가 손실은 1조8120원에 이른다.
서 의원은 "전체 농가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쌀농가의 비중을 감안하면 쌀값 폭락으로 심각한 농가소득 감소 피해가 한국 농업 붕괴와 농촌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 과잉생산되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산 벼 재배면적은 72만7158㏊로 지난해 73만2477㏊에서 5319㏊가 감소했다.
하지만 재배면적은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수요 감소세를 고려한 적정 재배면적은 70만㏊로 여전히 3만㏊ 이상이 과잉이다. 여기다 올해 작황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가 벼 생육상황을...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 쌀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서벵골과 우타르프라데시 등 여러 지역의 벼 재배면적이 올해 들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사이 최대 폭의 감소로,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강우량이 낮아진 탓이다.
세계 쌀 수출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의 쌀 수확량 감소가 글로벌 식량 인플레이션을 더 촉진할 수...
먼저 안정적인 원료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7년까지 일반 벼 재배면적 4만2000㏊를 분질미 재배지로 바꾼다. 올해는 기존 분질미 재배농가, 농진청의 시험포장 등을 활용해 분질미 재배면적을 작년의 4배 수준인 100㏊로 늘린다.
내년부터 공익직불제 내에 '전략직불제' 항목을 신설해 참여 농가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밀 전문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6월 쌀 관측 정보'에 따르면 올해산 벼 재배면적은 72만∼72만2000㏊로 예상된다. 지난해 재배면적은 73만2000㏊로 최소 1.4%에서 최대 1.7%가 감소한 수준이다.
앞서 3월 조사 결과인 72만3000~72만8000㏊보다도 5000~6000㏊가 줄어든 것으로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쌀 생산조정제) 등이 면적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사업(쌀 생산조정제)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쌀 생산조정제는 벼 대신 콩이나 사료용 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2022년산 국내 쌀 생산량과 예상 수요량을 감안해 벼 재배면적을 전년보다 3만2000㏊가량 줄어든 70만㏊로 조정했다. 각 시도는...
이미 2020년은 유례 없는 흉년이었고, 지난해 재배면적도 늘어나면서 쌀 생산량이 늘어날 것은 예견된 일이다. 하지만 쌀 격리는 지난해 수확기가 넘어 해가 바뀐 이달에서야 이뤄졌다.
정부가 물가 관리에 힘을 쏟는 것은 당연하고, 중요한 사안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정작 소극적인 대처와 소통이 지금 농민들과 사이에 더 큰 장벽을 만든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3월)(석간)
△복권위, 취약계층 대상 복권 판매점 확충방안 의결
△홍남기 부총리,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면담
△2021년 경지면적조사 결과
△2021년 북한 벼 재배면적조사 결과
△2021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21일(월)
△산업부 장관 2.20~2.23 국외출장(인도네시아)
△글로벌기술사업화사업 신규 지원기업 공고
22일(화)...
지역별 매입 물량은 지역별 쌀 재고와 전년 대비 산지 쌀값 하락 정도 등을 반영해 도별로 배분된다.
농식품부는 입찰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 4일까지 세부 계획을 공고하고, 8일 입찰을 거쳐 매입 검사 후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협의를 거쳐 벼 재배면적조정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딸기 주요 산지 중 하나인 담양농협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설 딸기 재배 면적의 40% 이상이 피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기후로 인해 탄저병과 위황병, 흰가루병, 온실가루이 등 병충해도 많이 발생했다.
겨울철에는 한파가 불어 닥쳐 딸기 성장 속도도 더뎌졌다. 이 때문에 딸기 농가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10년 동안 우리밀 연구, 아리진흑ㆍ아리흑찰 포함 3종 개발식물특허 등록 14개 기업 기술이전, 재배면적 50㏊로 늘어
“국내 최초 유색 밀인 아리흑은 수입 밀을 대체할 수 있는 우리 밀 대표주자이다. 우리 밀 전국 빵집 지도를 만드는 게 꿈이다.”
김경훈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는 10년 동안 우리 밀을 연구했다. 10여 년 전 우리 밀 연구의 시작은 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