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만나 보고 싶고 막아 보고 싶은 선수다. 기회가 된다면 최선을 다해서 막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현우가 벤투 감독 지휘 아래 선발로 출전한 경기는 총 13경기로, 최근 선발 출전은 7월이었다.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아 축구 선수권대회) 결승 한일전에서 벤투호는 0-3으로 패해 최종 우승을 내줬다.
벤투호는 가나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졌다. 포르투갈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16강 진출의 문이 열린다. 포르투갈을 이기더라도 같은 시각 열리는 가나 ·우루과이전에서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야 한다. 두 국가가 비긴다면 한국이 포르투갈에 2점 차 이상으로 승리를 거둬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난항 예상되는 벤투호…24년 만에 키잡이 없는 경기
‘한국팀 최대 전력’으로 꼽히는 캡틴 손흥민은 안와골절 부상으로 제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부상 방지를 위해 소속 클럽인 토트넘에서 제작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마스크로 인한 불편함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치른 가나전에서는 헤딩을 시도할 때 마스크가 시야를 완전히 가리는...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최대한 우리 한계까지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포르투갈전을 통해 좋은 팀이 무엇인지, 조직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려 한다”면서 “개인 능력이 있고, 강한 팀이기에 높은 레벨에서 경쟁하도록 한계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벤투호’ 막내인 이강인은 지금까지 두 차례 치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투입됐다.
24일 우루과이전에서는 후반 28분 나상호 대신 그라운드를 밟으며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투입된 지 4분 만에 조규성의 슈팅에 도움을 줬으며, 날카로운 크로스 공격으로 지쳐있던 태극전사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28일...
포르투갈전 이후의 ‘벤투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벤투 감독은 “어떤 팀으로 이미지가 남았으면 싶은지는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제 생각은 변함없다”라며 “결과만 보는 것은 옳지 않다. 긴 과정,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이룬 것이 중요하다. 대표팀이 다른 스타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고 사람들을 설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준비를 시작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가나에 패함으로써 16강 자력 진출이 불가능하게 됐다. 막판까지 다른 나라의 승패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에 놓인 우리나라의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어떻게 될까.
포르투갈전은 무조건 승리해야 하고, 우루과이가 가나에 적은 골로 승리하면 16강 진출의 희망이 생긴다.
포르투갈전 승기 잡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렀다. 벤투호는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와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첫 골은 가나가 차지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조던 아예유가 올린 크로스가 골문...
가뜩이나 김민재 부상으로 수비 라인에 균열이 생겼는데, 그마저 출전하지 못하면 벤투호는 16강 진출에서 더 멀어진다.
벤치에서 이를 지켜보던 벤투 감독이 그라운드로 뛰쳐나간 건 그때였다. 그는 김영권을 뒤따르던 주심을 돌려세워 더 거칠게 항의했다. 벤투 감독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다행히 태극전사들은 단 한명의 열외 없이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카타르 월드컵] 외모+실력 다 갖춘 조규성, SNS 팔로워 120만 명 돌파
가나전에서 한국 월드컵 최초로 멀티 골에 성공한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20만 명을 넘어섰다.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조규성은 후반 13분에 이어 후반 16분 두 골을 연달아...
파울루 벤투 감독은 27일 가나전을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출전 여부는 당일 아침까지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판단을 유보했다. 김민재는 지난 24일 우루과이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경기 당일 오후 출전이 확전된 김민재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와 함께 수비수 김진수, 김영권, 김문환, 골키퍼 김승규 등 우루과이를...
그의 활약에 벤투호는 동점을 만들었지만, 가나에 곧바로 한 골을 내어주며 석패했다.
조규성은 경기가 끝난 직후 인터뷰에서 “저희가 초반에 빠른 실점을 해서 따라가는 경기가 됐다. 그게 쉽지 않았다”며 “오늘 세계적 무대에서 증명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 아쉽다”고 했다.
이어 “저는 아주 보잘것없는 선수였는데 이런...
반면 “벤투인 줄 모르고 짜증 낸 것 같다”, “뒤에서 누가 쓱 어깨동무하니까. 그냥 놔두라는 의미였는 듯”이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전날 한국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졌다.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 0-0으로 비겼던 벤투호는 2경기에서 무승(1무 1패)에...
벤투호 막내 이강인이 가나전에서 반전 드라마를 썼다.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에 그라운드의 흐름을 뒤집으며 조규성의 멀티 골을 어시스트했다. 다음 달 3일 열릴 포르투갈전에 선발될 거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 맞붙어 2-3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가나와 격돌한다.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뛰지 못한다. 황희찬은 그간 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으며, 지난 24일 진행된 우루과이전에도 결장했다.
우루과이전에서...
벤투호 역시 마찬가지다. 앞서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대0 무승부를 거둬 1승이 절실하다.
변수는 ‘괴물 수비수’로 불리는 김민재의 출전 여부다. 김민재는 나흘 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25∼26일 팀 훈련에 불참한 그는 27일엔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긴 했으나 동료들과 함께하지 않고, 사이클 등 가벼운 몸풀기 운동만 했다.
이에...
벤투호가 믿는 건 손흥민이다. 가나는 포르투갈과 1차전에서 수비 뒷공간을 쉽게 내주는 문제를 드러냈다.
‘빠른 발’ 손흥민이 수비라인 너머를 공략한다면 승산이 있다. 실제 벤투 감독은 지난 6월과 9월 열린 평가전 6경기 중 2경기에서 ‘손톱(SON Top)’ 전략을 구사해, 우승을 거뒀다.
벤투 감독은 “우리답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우루과이전에서 보여준...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으로 세워 강점을 극대화하는 ‘손톱’ 전술을 여러 차례 시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6월, 9월 A매치 기간에는 평가전 총 6경기 중 2경기에서 ‘손톱’을 사용했다.
6월 칠레와 평가전에서 손흥민은 원톱으로 선발 출격해 벤투호 공격을 잘 이끌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프리킥으로 2-0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의 두 번째 경기인 가나전 주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하고 있는 앤서니 테일러(44) 심판이 맡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테일러 심판이 배정됐다.
테일러는...
그는 일본이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을 상대로 2대1로 우승하며 대 역전극을 벌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당시 모든 전문가가 독일의 편에 섰지만, 결국 그의 예상이 맞았다.
한편 한국과 가나는 오는 28일 조별리그 2차 전을 치른다. 만약 이날 벤투호가 가나를 잡고, 같은 날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꺾으면 우리는 최종전(포르투갈)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