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신에너지 자동차의 위안청인(原成寅) 부총재는 코트라 베이징 무역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환경보호와 신에너지 자동차 육성 등 정책 기조에 따라 중국 자동차산업은 향후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에 주력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대폭 축소된 보조금 등 정책으로 중국 업체들은 기술력이 막강한 글로벌 전기차업체들과 경쟁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최근 상황을...
로이터 통신은 중국법인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현대차는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며 "현대차가 중국 생산 차량을 동남아에 수출하는 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합작 베이징현대의 자오 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이르면 2018년 연말부터 동남아에 차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싱가포르 지사를 중국 베이징 법인 소속으로 설립했다. 글로벌 벌크선 사업의 핵심 거점이자 세계 최대 물동량을 갖춘 양대 시장인 중국 상하이와 싱가포르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이 둘의 통합 관리로 시너지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원자재를 운반하는 건화물 선박의 운임지수이자 해운 업황의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는...
현재 베이징을 비롯해 청두, 광저우 및 선전 등 16개 도시에 약 500여개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마련해 월 정액 요금제 방식으로 배달원들에게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략 투자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향후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전동형 퍼스널 모빌리티(개인용 이동수단) 사업 분야에서 임모터와 맞손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임모터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제2차 협상을 벌인다고 밝혔다.
앞서 양국은 3월 서울에서 1차 후속 협상을 진행해 향후 협상의 기본원칙, 적용범위, 협상구조·시기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2차 협상부터는 본격적으로 양국 간 서비스 시장 개방 및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현대ㆍ기아차와 바이두는 지금까지의 협업 수준을 뛰어넘는 강력한 동맹을 결성하기 위해 베이징에 위치한 바이두 본사 사옥에서 '커넥티드 카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Strategic Cooperation Signing Ceremony On Intelligent Connectivity)'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 산업 프레임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킬 커넥티드 카 시대를 앞당겨 고객이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
이어 "앞으로 관광, 문화, 금융, 의료 등 우리 업계의 관심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수준 높고 현대적인 협정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투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12일 베이징에서 후속협상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금융, 관광, 문화, 전자상거래, 의료, 법률 등...
반면 신용평가를 맡은 나이스신용평가는 베이징 정부가 연관된 CERCG 지분구조와 베이징 정부의 지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CERCG의 최대주주는 베이징시 상무국이 100% 지분을 가진 부래덕실업공사(지분율 49%)로, 2대주주는 중국해외공주그룹(지분 27%)이다. 나신평은 중국해외공주그룹을 국유기업으로...
2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제1회 한ㆍ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고위인사 대화’를 오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간 소통을 확대하고 양국의 경제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화채널이다. 지난해 12월 대한상의와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간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설됐다.
행사에는 양국의 주요 경제계 인사와 전직 정부...
현대차투자증권은 7일 한샘의 실적 악영향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PERFORM)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성정환 연구원은 “1분기 별도와 연결 영업이익간의 차이는 약 80억 원으로 중국 상해법인, 베이징 법인 등 자회사들의 실적부진이 회사 전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는 시기가 길어지고...
이번에 완공한 충칭공장은 쿤산, 베이징, 광저우에 이은 4번째 공장으로 충칭시 창수구 경제기술개발구역에 위치해 있다. 2007년 광저우공장 준공 이후 11년 만에 건설된 KCC의 중국 생산 거점이다. 면적 7만5000㎡ 규모에 생산동, 유틸리티동, 식당동 등을 포함 총 19개 동으로 지어졌고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주력 생산 제품은 자동차 도료이며, 이...
앞서 양국은 지난 3~4일 베이징에서 열린 1차 협상을 별다른 진전 없이 마쳤다. 중국 당국자들은 무역 격차를 줄이기 위해 미국과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나 2020년까지 대미 무역흑자 2000억 달러(약 214조5200억 원)를 줄이라는 미국의 요구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지난해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37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무역 격차는 저축과 투자 규모 등...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한 교류 협력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날 서밋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정택근 GS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영민...
기아차는 25일 중국 베이징 신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용 SUV 모델 ‘이파오(奕跑)’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비롯해,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담당 고문 등 회사 주요 관계자와 기자단, 딜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아차가 이날 공개한 ‘이파오’는 중국어로 ‘크다...
이 경협안은 △개성공단 확장 △해주·남포·평양·신의주 경협축 건설 △서울~베이징 고속철 건설이 포함된 '서해권 산업·물류·교통 벨트 건설' △금강산·원산·마식령(관광), 단천(자원), 청진·나선·하산(산단·물류) 개발 등의 구상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남북정상 회담이 끝나는 대로 도로공사는 상반기에 남북 도로 연결 사업을 위한 태스크포스...
현대아산은 2054년까지 개성공단 토지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금강산 관광 독점사업권자기도 하다.
한편, 정부는 이르면 오는 6월 남북경협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협안은 △개성공단 확장 △해주·남포·평양·신의주 경협축 건설 △서울~베이징 고속철 건설이 포함된 '서해권 산업·물류·교통 벨트 건설' △금강산·원산·마식령(관광)...
오영식 사장은 당시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4월 말 정상회담 뒤 다양한 실무회담이 진행되는데 이중 물류, 운송 등 남북철도연결사업이 논의될 것”이라며 “특히 철도의 경우 지금 당장이라도 평양에서 신의주, 베이징을 연결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를 위해 코레일이 북방경제 안젠다 논의에...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10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등 현대차 관계자와 베이징현대 임직원,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및 딜러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 SUV 엔씨노(국내명 코나)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정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이징현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