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의 경우 글로벌 제약사인 독일의 베링거인겔하임에 1조5000억 원 규모의 폐섬유증 신약물질 기술수출을 이뤄내면서 컴퍼니케이의 판단을 입증했다.
컴퍼니케이는 분야별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50%, 바이오헬스케어 30%, 그 외 ICT 제조 등 기타 20%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기업지분 투자금액 2575억 원 중 혁신성장분야 비중이 93.8%(2416억 원)를...
1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한국바이오협회에서 만난 권 책임은 “얀센·사노피 등 글로벌제약사와 첫 기술수출의 포문을 연 한미약품부터 최근 국내 바이오텍(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 자체적으로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 이전한 사례 등은 엄청난 성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많은 도전과 실패 속에 더 큰 결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현재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에 등록된 해외 백신은 베링거인겔하임 제품이 유일하다. 회사 내부에선 유일한 경쟁 상대로 꼽히는 다국적 기업 베링거의 써코바이러스 백신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업계에선 가격 경쟁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백신은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 관련, 이란ㆍ사우디에서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미국명 하드리마)'를 비롯해 암젠의 '암제비타', 베링거인겔하임 '실테조', 산도스 '하이리모즈' 등이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얻었으며 셀트리온은 CT-P17의 글로벌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랄디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직접판매를 비롯해 시장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말 얀센을 상대로 1조4000억 원 규모의 ‘레이저티닙’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올 들어 길러어드와 베링거인겔하임에 각각 1조 원 규모의 ‘NASH’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당장은 가시적인 효과를 보지 못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지만 내년은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불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중개연구 총괄 이광희 부사장은 “마우스 모델에서 경쟁약물 대비 BBT-877의 우월하면서도 강력한 효능을 확인한 비임상 결과와 더불어, 고무적인 임상 1상 결과를 도출하여 해당 후보물질의 우수한 약동·약력학 프로파일 및 내약성을 확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베링거인겔하임과 BBT-877 개발 프로그램에 더욱...
회사는 지난 7월 다국적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11억 유로(1조 46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키며 국내 바이오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를 냈다. 그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했으나 5월 기술성 평가에서 두 번째 고배를 마시면서 방향을 틀었다.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와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조기업...
7월 중순 베링거인겔하임과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BBT-877)과 관련한 1조46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뒤 재도전에 나선 터라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증시가 일정 부분 회복된 모습을 보이면서 상장 재도전을 고심하던 기업들이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 가치를 제대로 판단받을 수 있는 적기가...
그는 “악재가 계속되고 있지만 국내 바이오 업체의 성과는 여전히 기대해도 좋은 상황”이라면서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을 최우선주로 지목했다.이와 함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와 백혈병 치료제 임상 데이터가 기대되는 오스코텍, 이중 항체 등의 치료제를 개발 중인 앱클론, 베링거인겔하임 대상 대규모 기술이전 가치가 미반영된 레고켐바이오를 하반기 유망...
직원 수 18명의 바이오벤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가 창립 4년만에 독일계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후보물질 ‘BBT-877’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었다. 특히 자체 개발이 아닌 후보물질을 들여다 개발단계를 높이는 NRDO(No Research & Development Only)의 새로운 사업 방식으로 업계...
그는 “하지만 블록버스터급 신약 도입을 통해 처방 약 부문에서의 역성장은 탈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료도 얀센, 길리어드(분기별 16억 원), 베링거인겔하임(분기별 34억 원 추정) 계약금이 인식되면서 최소 100억 원에 가까운 기술료 수익이 발생해 3분기부터 실적은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러한 실적 개선은 중장기적으로 봤을...
1월 길리어드에 8800억 원,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1조 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강자임을 입증했고, 근골격계와 항암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에 이르는 광범위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해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업계 2위인 GC녹십자는 기대치를 훌쩍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96억 원으로 전년...
레고켐은 "기존에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및 마일스톤과 의약품사업부문의 올해 실적에 더해 최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레고켐으로부터 도입한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LCB17-0877)’을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함에 따라 발생하는 선급금 및 마일스톤 수익배분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레고켐은 푸싱제약...
지난해 기술 수출 잭팟을 터뜨리며 전통 제약기업의 저력을 알린 유한양행은 올해 초에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혁신 신약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 수출하며 글로벌 제약기업을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냈다.
지난주에는 바이오벤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1조5200억 원 수준의 기술 수출을 독일...
18일 브릿지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특발성 폐섬유증(IPF)을 포함하는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 저해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브릿지바이오는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업프론트)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45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받는다. 임상...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베링거인겔하임과 특발성 폐섬유증(IPF)을 포함하는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 저해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계약금(업프론트) 및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으로 4500만 유로(한화 약 600억 원)를 수령하게 된다....
국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베링거인겔하임에 오토택신(autotaxin) 저해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 BBT-877을 기술이전함에 따라 원천물질 개발자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도 상당한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
레고켐바이오는 18일 공시를 통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베링거인겔하임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사전합의한 비율에 따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베링거인겔하임은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을 포함하는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fibrosing interstitial lung diseases)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autotaxin) 저해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 BBT-877 개발을 위한 양사 협업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으로...
하지만 2016년 베링거인겔하임의 HM61713 권리 반환, 사노피와의 퀀텀프로젝트 계약조건 변경 등 일부 수출 건에 차질이 빚어졌다. 올해 들어서도 일라이릴리의 HM71224, 얀센의 HM12525A 등 주요 기술수출 건에 대한 계약 취소가 이어지면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수익창출구조의 지속 여부가 불확실해졌다.
또 대규모 시설투자 및 기술수출 계약금 반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