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허가받은 란투스 바이오시밀러는 MSD와 공동 개발 제품일 뿐더러 이미 베링거인겔하임·릴리가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점했다.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임상3상시험을 진행 중이지만 지난해 말 암젠·엘러간이 허가를 신청했다.
미국 시장의 경우 유럽에 비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늦게 열린데다 아직까지는 바이오시밀러...
베링거인겔하임은 오스트리아 항암 바이러스 개발 회사 바이라테라퓨틱스(ViraTherapeutics)와 임상 1상 종료 시 2.1억 유로(약 2600억 원)에 인수 권한을 갖는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고 화이자는 미국 항암 바이러스 개발 회사 아이그니트(IGNITE Immunotherapy Inc)와 전략적 협력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BMS는 영국 항암 바이러스 개발 회사...
시타글립딘은 MSD의 자누비아와 자누메트의 주 성분이며 리나글립틴은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의 주 성분이다. 시타글립틴과 리나글립틴은 각각 종근당과 유한양행에 영업에 가세한 상태다.
한독의 테넬리글립틴(제품명 테넬리아·테넬리아엠)과 다케다와 제일약품이 판매 중인 알로글립틴(제품명 네시나·네시나엑트·네시나메트)도 처방금액이 가파른...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 길리어드, 화이자 등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신약으로 외형을 확대했다.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1174억원), 당뇨치료제 ‘트라젠타’(763억원),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562억원), HIV치료제 ‘스트리빌드’(120억원) 등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한 4개 제품이 3분기 누계 총 26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개 제품의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와 종근당의 '텔미누보'가 대표 제품인 ‘텔미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가 1억4844만일분, 1242억원어치 처방됐다. 한미약품의 '아모잘탄’과 같은 ‘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는 9288만일분, 778억원의 처방금액을 기록했다.
한편 고혈압치료제 단일제 중 암로디핀에 이어 ‘로사르탄’이 1억9896만일분, 957억원어치 처방됐다....
당시 한미약품 측 대리인은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계약이 최종 해지된 것은 지난해 9월 29일 밤 7시 6분”이라며 “규정에 따르면 공시는 다음날인 30일 오후 6시까지만 하면 된다”고 반박했다. 실제로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자율공시 대상은 사유발생일 다음날까지만 공시하면 된다.
이 때문에 현행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한미약품은 지난해 9월 30일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29분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2015년 7월 맺은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로슈 자회사인 제넨텍과 1조 원 규모의 표적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을 했다는 대형 호재 공시를 낸 다음날이었다.
이날 오전 9시에서 9시 29분 사이 한미약품 주식에 대한 공매도량은 5만471주로 집계됐다. 이날...
지난해 9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권리가 반환된 가장 큰 이유가 타그리소 때문으로 분석하는 시각이 많다. 타그리소가 올리타보다 개발 속도가 빠르고 우수한 임상결과를 도출했다는 이유에서다. 올리타가 글로벌 임상2상시험의 문 턱을 넘지 못하는 사이 타그리소는 미국에 이어 유럽 관문을 통과했다. 글로벌 무대에서는 올리타가 타그리소를 뒤쫓는 처지가...
유한양행은 지난 몇 년간 베링거인겔하임, 길리어드 등의 신약을 판매하면서 외형을 확대했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와 당뇨약 ‘트라젠타’,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었다.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트윈스타, 트라젠타(복합제 트라젠타듀오 포함), 비리어드는 총 3645억원의...
3공장 신설과 현재 진행 중인 1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면 셀트리온은 세계적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인 스위스의 론자(연 28만ℓ), 독일의 베링거인겔하임(연 30만ℓ)에 맞먹는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 밖에 서 회장은 셀트리온의 첫 '신약'이 될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 후보물질 'CT-P27'이 내년께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권리가 반환된 ‘올무티닙’ 이외에도 랩스커버리 적용 약물의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불안감이 증폭됐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로 투여 횟수 및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하는 기술이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적용 약물 4개를...
임랄디의 경우 이미 허가를 받은 암젠(제품명: 암젠비타)와 올해 허가를 신청한 산도즈, 일본계인 후지필름 쿄와키린 바이오로직스, 베링거인겔하임 등과 유럽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특허로 인해 2018년 10월 이후 출시 가능한 만큼 치밀한 판매전략이 요구된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이번 판매 허가 승인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구개발(R...
여기에 노바티스 자회사인 산도즈와 일본계인 후지필름 쿄와키린 바이오로직스가 지난 5월 각각 'GP2017'과 'FKB327'의 유럽 허가를 EMA에 신청했다. 앞서 베링거인겔하임 역시 지난 1월 'BI695501' 허가를 요청했다. 애브비가 2022년까지 특허 연장에 성공한 미국시장의 경쟁은 더 치열할 전망이다.
‘닌테다닙’ 성분의 이 제품은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특발성폐섬유화증 치료제다. 특발성폐섬유증(IPF)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폐포(허파꽈리) 벽이 딱딱하게 굳어가면서 폐 기능을 저하시켜 신체 주요 장기로 공급하는 산소의 양을 감소시킴으로써 서서히 사망에 이르게 하는 만성 진행성 폐질환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4년, 국내에서는 지난해 ‘오페브’...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 길리어드, 화이자 등 다국적제약사로부터 굵직한 신약을 도입,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구사 중이다.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805억원), 당뇨치료제 ‘트라젠타’(522억원),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398억원), HIV치료제 ‘스트리빌드’(107억원), 폐렴백신 ‘프리베나13’(57억원) 등 다국적으로부터 도입한 5개 제품이...
비리어드와 리피토에 이어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 418억원의 처방실적으로 3위에 올랐다. BMS의 바라크루드는 제네릭 발매의 여파로 상승세가 한풀 꺾이며 전년동기 처방실적이 29.6% 감소했다.
길리어드의 C형간염치료제 ‘소발디’가 358억원으로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주목을 끌었다. 소발디는 지난해 5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이후...
올리타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권리가 반환되고 부작용 논란 악재를 겪었지만 치료제가 없는 폐암 환자가 사용하는 특성상 발매 첫해 순조로운 출발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판매하는 소염진통제 ‘아셀렉스’와 동아에스티의 당뇨치료제 ‘슈가논’은 각각 30억원대의 생산실적을 올리며 발매 초기 성장...
26일 업계에 따르면 암젠, 삼성바이오에피스(판매사 바이오젠), 노바티스 자회사 산도즈, 베링거인겔하임 등 4~6개사가 유럽 특허가 만료되는 2018년 하반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암젠의 ‘암제비타’(Amgevita)가 지난 3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판매 승인을 얻었다.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