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김 감독의 ‘피에타’가 영화제 최고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칸 영화제 독일 베를린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한국영화가 최고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에타’의 수상은 이미 예견돼 있었다. 베니스 영화제는 지난달 29일...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8일(현지시간)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사상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김기덕 감독은 2004년 ‘사마리아’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감독상), ‘빈집’으로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감독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올해 들어 세계 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큰...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김기덕 감독의 18번째 연출작 ‘피에타’가 황금사자(작품상)을 잡을 수 있을까. 일단 초반 분위기는 가능하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4일 (현지시간) 베니스 살라그란데 극장에서 열린 ‘피에타’ 공식상영표가 일찌감치 매진됐었다. 하루 전인 3일 언론 대상 시사회에선 10분간의 기립박수가 나왔다. 외신들의 호평도...
15분(한국시간 오후 11시 15분)부터 레드카펫 행사와 공식 상영이 ‘Sala Grand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피에타’ 공식 상영시간은 영화제 기간 중 프라임 시간대로 알려져, 세계 영화인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9월 8일 현지시간 오후 7시부터(한국시간 새벽 2시) 폐막식이 진행되어 올해를 빛낼 황금사자상의 주역이 판가름 날 예정이다.
대한민국에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공식 경쟁부문에 유일하게 초청됐으며, ‘트리 오브 라이프’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테렌스 맬릭 감독의 ‘투 더 윈더’, 브라이언 드팔마의 ‘패션’, 기타노 다케시의 ‘아웃 레이지 비욘드’ 등 세계 대륙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모여, 황금사자상을 두고 경쟁을 치른다.
김기덕 감독은 2004년 베니스...
영화의 주인공인 현빈은 최근 드라마 으로 국내 최고 인기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중국 출신 여배우 탕웨이는 지난 2007년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에서 강렬한 연기로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레드카펫은 내달 10일 저녁 7시 20분부터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되며, 영화 상영에 앞서 주연배우인 현빈과 탕웨이, 김태용 감독이 무대인사에...
웨어',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포우티시' 등 24편이 그랑프리인 황금사자상을 놓고 격돌한다.
개막작은 2008년 '레슬러'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검은 백조'며 폐막작은 헬렌 미렌 주연의 '템피스트'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베트남, 중국 영화가 경쟁부문에 진출한 반면 한국 영화는 5년 연속 경쟁부문에 오르지 못했다.
프랑스 누벨 바그(1957년경부터 프랑스 영화계에 일어난 새로운 물결) 개척자인 로메르 감독은 그는 1950년대 초 감독으로 데뷔해 '모드의 집에서의 하룻밤'(Ma Nuit chez Maud), '클레르의 무릎'(Le Genou de Claire) 등 수십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았다.
또 그는 2001년 제58회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남준은 93년 베니스 비엔날레 독일관 대표작가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대중들에게는 매우 유명한 인물이다.
또 지누는 힙합그룹 지누션의 멤버로 현재는 가수 활동을 하지 않고 있지만 과거 'A-YO' '전화번호' 등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대중가수다.
다음으로는 작년 걸그룹 대열에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2NE1의 막내 공민지는 창무극의 선구자 공옥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