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국내 관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피에타'는 전날 5만9465명(매출액 점유율 7.1%)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30만3207명을 기록했다.
순제작비 1억5000만원, 마케팅·배급 비용 7억원을 더해 총 8억5000만원 가량이 투입된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순제작비 60억 원대의 ‘광해, 왕이 된 남자’와 1억 5000만원이 든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피에타’가 극장가 맞대결을 펼친다.
우선 초반 분위기는 ‘피에타’가 주도권을 잡았다. 지난 6일 개봉 후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9일 새벽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일관객동원수와 좌석 점유율이...
이어 7일 1만1078명, 8일 1만8415명 이었고, 69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장 수상 소식이 알려진 9일엔 2만8975명으로 껑충 뛰었다. 10일에는 2만9607명, 그리고 11일에는 3만4678명이었다. 김기덕 감독의 초저예산 영화임을 감안하면 관객 상승세가 이례적이라고 할 정도로 가파르다. 좌석 점유율도 30%에 육박하고 있다. 전체 상영작 중 1위다. 영화관계자들은...
공개된 그림은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기덕 감독은 "미술 교육을 받아본 적은 없고 독학으로 그림을 터득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민수는 "김기덕 감독의 그림을 보고 영화감독 안해도 먹고 살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피에타'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전규환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무게’(가제, 제작: 트리필름)가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니스 데이즈’ 부문에 초청돼 ‘퀴어 라이온 상’을 수상했다. 이는 올해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와 함께 한국영화의 예술성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린 의미 깊은 수상으로 볼 수 있다.
지난 7일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전 감독은...
‘피에타’는 개봉일인 6일 일일 관객 8673명, 7일 1만1078명, 8일 1만8415명 그리고 황금사자상 수상이 알려진 9일 2만8975명, 10일 2만8607명 11일 3만4658명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대중문화 영역에서의 상(賞)은 홍보 마케팅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관객동원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등 경제적 부가가치가 엄청나다. 특히 베니스 영화상처럼 권위...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작품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피에타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문재인의 국민이 되고 싶다’는 발언의 의미에 대해 “문 의원님과의 관계는 해병대와 공수부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