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당일인 16일 후보로 나선 윤호중·박완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관한 논쟁을 벌였다.
법사위원장인 윤 의원이 원내대표에 선출되면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맡겠다는 요구가 거세질 전망이다.
현재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차지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4·7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한 기세를 몰아...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에 대해선 윤 의원은 ‘불가’ 방침을 강조했고, 박 의원은 법제사법위원장을 제외한 상임위에 대해서는 협의 처리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국민의힘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에 민주당의 ‘독식’이라고 비판해왔다. 앞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번 4·7 재보궐선거 이후 “야당 몫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돌려주고 협치에 나서지...
윤 의원은 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장 배분 재협상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상임위원장 몇 자리를 야당에 양보한다고 우리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우리가 머리 숙이고 반성한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국민이 평가하지 않는다. 할 일은 하는 국회에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반면 박 의원은 “법사위원장을...
앞서 여야는 지난해 21대 국회 개원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다 결국 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 18석을 모두 가져간 바 있다.
이번 원내대표 후보인 윤호중 의원은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고, 윤 의원이 선출될 경우 법사위원장은 공석이 된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했으니 법사위원장을 달라고 주장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권한이 강화돼 그러한 동등성이 한층 더 향상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 발표 직후 EU 집행위는 의사결정 절차에 착수했다. 상반기 또는 늦어도 하반기에는 이번 결정을 발효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유럽 사법재판소(CJEU)는 EU와 미국 간 ‘프라이버시 쉴드(미국과 EU가 2016년 체결한 새로운 데이터 전송 협약)’가 무효라...
앞서 법제사법위원장인 윤호중 의원은 전날 전체회의에서 이해충돌방지법과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개정안 등 처리를 위해 이 달 내 본회의가 한 번 더 개의돼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이해충돌방지법의 경우 적용 범위를 놓고 정무위에서 논쟁이 이뤄지고 있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은 부정청탁금지법과 마찬가지로 언론인과 교사까지...
은 위원장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변명 같지만 펀드가 1만 개 되는데 소수 인원으로 이를 다 (감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펀드가 워낙 많아 매번 하지는 못하고 금융감독원이 정기적으로 감독을 한다"면서 "그러다 보니 펀드는 많아지고 금감원도 다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의료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대로 추가 논의하자는 결론을 지었다.
개정안의 면허 취소 대상은 한의사·치과의사·간호사에도 적용되는데, 다만 의료행위 도중 업무상 과실치사·상의 범죄의 경우는 제외된다.
이를 두고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력 거부 포함 총파업까지 언급하며 강경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의당 “4대강과 뭐가 다르냐”…국민의힘 “노골적 선거 개입”법사위, 정부부처 반대에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파장 예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5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포함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정부 부처들이 반기를 드는 등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의식해 강행한 것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이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된다면 전국의사 총파업 등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다. 코로나19 대응에 큰 장애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경고했다.
의협 "과실범죄에도 제재 가해져 무고한 피해 우려"
의료계에서 개정안에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의협은 의료인의 결격 사유를...
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지난 7일 검사장 인사는 대통령 재가를 받고 발표한 것이냐"는 질문에 "인사 과정은 제가 소상히 말할 수 없다. 청와대 발표 내용으로 갈음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전 의원이 "공개할 수 없다는 건 어디서 나오는 자만이냐. 오만한 태도...
18일 '발열' 이유로 법사위 전체회의 불참…파행이용구 "방역수칙 따른 것…사과드린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지난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불출석한 것과 이로 인해 회의가 파행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당시 이 차관은 불출석에 대해 '발열'을 이유로 들었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당시 법사위...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의결을 거쳐 26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밖에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안이 오는 22일 행안위 법안소위에 상정될 예정이다.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특별법 처리를 약속한 가운데, 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행안위 서영교 위원장과 행안위 위원들에게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유족들의 탄원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야당 "출석 피하려는 거짓말, 아니면 출석한 장관도 코로나 의심 대상"1시간 가량 늦게 개의한 회의…결국 이 차관 불출석 논란으로 중단
18일 오전 야당측 항의로 잠시 미뤄진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결국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불출석 통보가 논란이 되며 정회했다. 고열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은 이 차관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출석...
김명수 대법원장 출석요구 부결…"독재다 독재" vs "위원장 당신이 해"
앞서 9일 법사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등이 대법원 업무보고에 대법원장의 출석을 요구하는 서면동의를 제출했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를 중심으로 직접 김명수 대법원장...
조사단은 "임 부장판사의 사직서를 반려하고 결과적으로 국회 탄핵소추의 대상이 되게 한 것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라며 "현역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이 소관 업무와 관련한 언론 보도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정식 요청한 답변 요구에 허위 답변한 것은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죄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라고 주장했다.
조사단장을...
이어진 현판식에는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추 장관은 "이날이 언제 오나 조마조마한 순간 많았다. 행여 이날이 오지 않을까 봐 많은 분이 걱정스러운 밤을 보내기도 했다"며 "조속히 기구를 잘 정비해서 출범시켜서 국민 기대 한 치 어긋남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주 차장 제청부터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