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최 감독 특유의 ‘스타급 배우 총출동’ 역량을 접목해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천둥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이들에게 무기를 만들어 파는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비밀을 감춘 자장법사(김의성)를 등장시킨다.
특히 염정아가 연기한 흑설은 ‘쿵푸허슬(2005)’ 속 ‘돼지촌 여주인’의 ‘사자후’ 만큼이나 인상적인 주특기를 선보인다....
이어 "더구나 민주당은 다수당이지만 18개 상임위원장 중 행안위와 과방위만 맡으면 법사위원장을 양보하고 운영위를 포함해 나머지 위원장 중 여당이 원하는 걸 자유롭게 우선으로 선택하라고 했는데도 억지 과욕을 부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기본권인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언론과 경찰을 장악하는 시도를...
민주 "행안·과방만 넘기면 법사·운영 양보"국힘 "양보한 것처럼 얘기…어불성설" 반발
여야는 13일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놓고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과방위·행안위만 넘겨준다면 법사위와 운영위를 양보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민주당 진성준·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인 전주혜 의원이 출석했다. 피청구인(박병석 당시 국회의장,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측은 박주민·송기헌 의원이 특별대리인으로 참석했다. 양측에서는 모두 15분 가량의 변론과 10여 분의 최종 답변 등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공개변론에는 민형배 의원의 ‘위장 탈당’ 논란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한편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그는 "과거에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고 억지로 법사위원장을 가졌는데 결과가 무엇으로 나왔나. 정권교체가 이뤄졌다"며 "빨리 국회를 정상화해 의회가 정부의 현안 해결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국민에게 할 도리"라고...
그는 "국회의장을 제1 교섭단체인 민주당이 맡았으니 법사위원장은 제2 교섭단체인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 지난해 7월 합의했듯이 11대7로 상임위를 배분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의지만 있으면 당장 오늘이라도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일종 정책위 의장도 "그동안 멈춰있던 국회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완전한...
여야 원내지도부는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 선출 등 현안 협상도 이어갈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사개특위 구성과 관련해 "여야 5대5 동수에 위원장은 여당이 맡는 것이 우리 당의 최종 양보안"이라며 "추가 논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민주당은 '사개특위에서의 안건 의결은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는 내용을 추가하자'는 여당...
앞으로 여야는 합의대로 국회를 최대한 빨리 정상화하기 위해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위한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 원내대표는 "아무리 늦어도 1주일 이내에는 이 문제(상임위 구성)를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에 상임위 선출 등 남은 과제에 대해서도 잘...
박홍근 "법사위원장, 사개특위 임명 등은 계속 협의할 것""의장 선출 시 국회 정상화 위한 현안 처리하겠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국민의힘의 '상임위원장단 합의 선출' 제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에 협조한다면 민주당은...
비록 야당이지만 우리가 앞장서서 민생을 챙겨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법사위원장을 양보하겠다고 했음에도 이제는 그것조차 열지 않겠다고 하는 모습에서 역대 여당 중에 가장 무책임하고 가장 민생 안 챙기는 정당이 국민의힘이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지난주 의원 워크숍을 마치고 지난해...
박홍근 원내대표도 "법사위원장을 내주겠다는 통 큰 양보도 했다. 야당은 정국 중심 잡기 위해 애쓰는데 여당은 민생 협치 정도서 벗어나 자꾸 샛길로 빠진다"며 "심지어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협상마저 미루고 필리핀 행 비행기에 몸 실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비상상황에 웬 생뚱맞은 특사활동인가. 선거승리 도취해 민생...
직전 법사위원장을 지냈던 박광온 의원도 함께한다.
행안부 경찰국 설치를 대응하기 위해선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 저지 대책단'을 띄웠다. 행안위원장 출신 서영교 의원이 단장을 맡고 문재인 정부에서 행안부 장관을 지낸 전해철 의원도 합류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좌(左)동훈, 우(右)상민을 앞세워 검·경 장악을...
우상호 "법사위원장 넘기는데 진전 없는 게 이해 안돼""사개특위 명단 내는게 어려운 일인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공전하자 "사법개혁특위 명단을 내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이렇게 꽉 막힌 여당 대표단은 처음 본다"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민주당이 180석 거대의석으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식했기 때문이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국회법상 국회 개의 근거 규정도 없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소집한다면 이는 입법 독재 재시작의 신호탄 될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권 원내대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예로 들며 “검수완박 강행처리 때처럼 수단과 방법을...
민주 법사위원장 양보에도 국힘 '미지근' 박홍근 "7월 국회 위해 어떤 식으로든 소집해야""'의당 선출 절차까지 않길…국힘 응답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하반기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되자 의장단 단독 선출도 고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찰 중립성 확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민주당이 진심으로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반환할 생각이라면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과 법사위원장을 먼저 선출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법사위원장 반환은 국민과의 약속 이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원 구성 협상에...
핵심 구성원인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과 국회 법사위원장을 지낸 윤호중 의원 등은 문 정권 말기 검찰 개혁의 총대를 맸다. 친명계 견제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이후 친문계나 86그룹의 대선 주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민주주의 4.0이 약해지는 중에 최근‘초금회’가 부상했다. 청와대 출신 초선 의원들의 금요일 모임으로 시작해서 재선 의원까지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를 양보한 게 아니라 그건 이미 약속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또 요구 조건이 있을지 추가적인 조건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그 대신 국민의힘도 양당 간 지난 합의를 이행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