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된 종합감사는 민주당의 불참으로 파행됐다. 민주당 의원들이 검찰의 압수수색에 항의하는 의미로 회의장에 불참했고 오후 3시가 돼서야 복귀하며 개회될 수 있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정치수사 중단’이라고 쓰인 피켓을 내걸었지만,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피켓을 거둬달라고 요청하고 여야 간사가 논의한 끝에 피켓을 내렸다....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민주당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민주당을 제외한 채 회의를 진행하려 했지만, 오후 3시를 넘어 여야 의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개회됐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아무리 야당이 미워도 국정감사 한복판에 야당 당사를 압수수색할 수 있나”라며 “국정감사를 하는 날 서욱 전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장관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그런 부분을 포함해서 정치탄압에만 몰입하는 것도 규탄하고 현재 야당 당사 침탈 행위에 대한 강한 항의 역시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법제사법위원회의 경우 "검찰 압수수색 절차의 정당성이 있었느냐, 법적 절차 지켰느냐 등 문제 제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상적 국감이 법사위에서 이뤄질지는 법사위원이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사위, 野 ‘국감 보이콧’…5시간 지각 개의김도읍 위원장 “오늘 못하면 대검 국감 불가”野 반발 속 30분 만에 정회…40여분 후 속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0일 대검찰청 국정감사를 국민의힘 단독으로 개의‧진행했다.
오전 감사를 연기하며 양당 간사들의 협상을 기다리던 김도읍 법사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5분께 국정감사 시작을 선포하며 “법사위는...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가 개의도 못한 채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반발하며 법사위 국정감사에 보이콧을 선언해서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전날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체포하고 민주당사 압수수색에 나선 것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0일 검찰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를 두고 공방을 주고 받았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이날 오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압수수색 거부는) 이재명 사법 리스크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풀 생각이 전혀 없다는 한심한 처사"라며 "즉각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국민 앞에 나서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의 당사 압수수색 거부에 대해 "한심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이날 오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압수수색의 대상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직접 '분신'이라고 평가한 김용 씨의 사무실이다. 이 대표가 김 씨를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사적 채용하지...
농민들의 눈높이에서 대한민국의 쌀 시장의 구조적 해법을 마련하는데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이양수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원장이 충분한 논의가 상임위에서 진행되지 않아서 안건상정을 좀 보류할 수가 있다"며 "법사위에서 시간을 좀 가지고 국민과 관계 기관과 또 농민단체들과 좀 더 깊은 논의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중재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박범계, 김남국 민주당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장내는 더욱 소란해 졌는데요.
계속해서 기 의원은 조 대표를 향해 "그런 쓰레기같은 얘기를 들으려고 이 자리에 있는 게 아니다"라고 발언했고, 조 대표는 "제 신상발언에 이렇게 끼어드는 것이 민주당 간사님 다운 발언이냐, NL...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대감(대통령실-감사원) 게이트’와 관련해 유 총장과 이 수석을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반나절 만에 직전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의원 등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전날 감사원 국감은 예상대로 여...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가 지난 5월 유가 담합에서 자국 기업과 소비자를 보호하는 취지로 통과시킨 ‘석유생산수출카르텔금지(NOPEC)’ 법안이 통제력을 꺾을 추가 도구로 거론되고 있다. 이 법이 본의회에서 통과되면 그동안 미국의 반독점 법률에서 주권 면책 조항을 통해 소송 대상에서 제외됐던 OPEC+ 산유국과 해당 국가 에너지 기업들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감사원의 문 전 대통령 조사에 반발하는 야당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이 잇따르자, 국민의힘 소속인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감사와 수사에 성역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알겠다”고 맞받아쳤다.
국민의힘은 서면 조사를 거부한 문 전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2016년 탄핵국면에서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한 뒤 “이 시점에 다시 문 전...
검찰총장, 21일 국회방문…법사위원장 등 의원들 만나19일 윤희근 경찰청장, 20일 김명수 대법원장도 예방대검 지시에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전담수사팀 출범한동훈 법무장관, 헌재변론 출석…檢, ‘검수원복’ 본격화
이원석(53‧사법연수원 27기) 검찰총장의 광폭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근 첫날인 지난 19일 윤희근 경찰청장을 예방한 데 이어 이튿날...
여기에 트위터 전 보안책임자이자 최근 회사의 보안 미비를 폭로한 내부고발자 피터 자트코가 미 상원 법사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하면서 상황은 점점 트위터에 불리하게 흘러가는 모양새다.
자트코는 자신의 첫 의회 증언에서 “트위터는 내부에 스파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음에도 해외 위협을 조사하고 제거할 동기와 능력이 부족했다”며 “회사에 다니는...
국회 법사위원회 소속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야당의 특검 발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와 관련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특검 발의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어, 사실상 특검 발의가 힘들 것으로 점쳐지는 대목이다.
조 의원은 13일 오후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우리...
전반기 국회 법사위원 "시행령 쿠데타, 명백한 헌법 위반"박홍근 원내대표 "민주주의 근간 흔들어…국민에 대한 정면도전"尹 정부 시행령 통치 저지 총력…장경태ㆍ조응천, '시행령 무력화'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정부의 연이은 '시행령 통치'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검수완복(검찰 수사권 완전 복원)...
민주당 전반기 법사위원들은 "현행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은 20대 국회와 21대 국회에 걸쳐 4년간 치열한 토론과 의견수렴 끝에 민주적으로 통과시킨 결과물"이라며 "그런데 한 장관은 국회의 법 개정 제안설명과 기록에도 명명백백히 적시된 입법의 취지를 무시하고 있다. 심지어 국회 법사위에 출석하여서는 '국회의 입법취지를 알고 있었다'면서도...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우선 건진법사와 김 여사 간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한 번 체크해봤는데 1년 간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실장은 대통령실이 대기업에 건진법사 주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언론보도에도 “전혀 들어본 적 없다. 대통령실이 어떻게 각 기업에 누가 위험하니 조심하라는 지시를 보내겠나”라고 부인했다.
또 김...
소환건진법사 이권개입 의혹에…"지라시 사실 여부 조사 중"
용산 대통령실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가안보실까지 총 정원이 약 500명이라고 밝히며 전임 문재인 정부 대비 10% 감축했다고 밝혔다.
먼저 윤재순 총무비서관은 이날 운영위에서 대통령실 정원이 몇 명인지 묻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400명이 조금 넘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