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장 회장의 범죄 규모를 △횡령 209억원 △배임 97억원 △국외도피 50억원 △범죄수익 은닉 100억원 △상습도박 80억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장 회장이 2004년 회사예금을 일가 친척들의 대출 담보로 사용하고 회삿돈으로 개인 채무를 갚은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점도 불리한 요소다. 검찰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장 회장이 무자료...
검찰은 장 회장의 범죄 규모를 △횡령 209억원 △배임 97억원 △국외도피 50억원 △범죄수익 은닉 100억원 △상습도박 80억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장 회장이 2004년 회사예금을 일가 친척들의 대출 담보로 사용하고 회삿돈으로 개인 채무를 갚은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점도 불리한 요소다. 검찰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장 회장이 무자료...
재판부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선고할 예정이다.
장 회장은 동국제강 해외 법인 등을 통해 조성한 자금 208억원 중 일부를 빼돌려 해외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지난 5월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장 회장의 범죄 규모를 △횡령 209억원 △배임 97억원 △국외도피 50억원 △범죄수익 은닉 100억원 △상습도박 80억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장 회장은 동국제강 해외 법인 등을 통해 조성한 자금 208억원 중 일부를 빼돌려 해외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지난 5월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장 회장의 범죄 규모를 △횡령 209억원 △배임 97억원 △국외도피 50억원 △범죄수익은닉 100억원 △상습도박 80억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8월 재용씨의 처 박상아(43)씨의 투자이민채권 50만달러 상당을 동결한 뒤 몰수를 위한 소송을 진행해왔다.
법무부 관계자는 "고위 공직자 일가가 부패범죄로 취득해 해외로 은닉한 재산을 국내로 환수한 최초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중앙기관들과 긴밀하게 공조해 적극적으로 범죄수익 환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부, 은닉자금 규모 등 이른바 '조희팔 미스터리'를 풀어줄 핵심 열쇠를 쥔 인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이날 대구지검에 긴급 체포된, 내연녀로 알려진 김모(55·여)씨는 조씨가 2008년 12월 중국으로 밀항한 뒤 이듬해 국내에서 조씨 측근에게서 범죄 수익금 10억여원을 양도성 정기예금증서(CD) 형태로 받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내연녀 김씨는 조희팔이 2011년 12월...
7일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희팔의 내연녀로 알려진 김모(55·여)씨를 전날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조희팔 아들 조모(30)씨 역시 범죄수익 은닉혐의로 구속했다. 아들 조씨는 2011년 중국에서 도피 생활 중이던 조희팔로부터 12억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법 김종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조씨 아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조희팔의 아들로서 범죄 수익금이라는 점을...
희대의 금융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58)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희팔 아들에 이어 조희팔 내연녀를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씨 내연녀로 알려진 김모(55·여)씨를 지난 6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조희팔이...
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조희팔 다단계업체 기획실장 김모(41·구속)씨와 짜고 은닉자금을 세탁한 혐의(범죄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로 A(48)씨를 추가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8월 말 김씨, 배상혁(44·구속) 총괄실장 등이 조희팔 불법 다단계 사업과 관련해 횡령한 자금 수십억원을 세탁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검찰은 손씨가 금품 일부를 다른 사람 명의 계좌로 송금하는 등 자신의 범죄를 숨긴 정황을 포착하고 손씨에게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추가했다.
앞서 손씨는 2009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농협 물류의 입·출고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A사로부터 일감 수주를 도와주는 명목으로 2억1311만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또 이들 가족과 조씨 일당의 범죄수익 은닉 등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주변 인물 등 10여명을 출국금지조치했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수사관 수십 명을 동원해 조희팔과 강태용 가족 거주지와 측근 인물, 차명계좌 등을 빌려준 조력자 등의 자택과 사무실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30일 밝혔다.
압수수색은 최근 수차례로 나눠 극비리에 진행된...
한편 숨진 유씨는 조희팔 밀항, 장례식 등을 돕는 집사 역할을 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조희팔의 생사를 규명할 수 있는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유씨 사망 직후 일각에선 그가 최근까지 조희팔 일당의 범죄 수익금을 수시로 받아 사용했고, 일부를 은닉해 놓았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도피 직전 조희팔의 범죄 수익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조희팔 사건에 대한 내사·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김광준 전 서울고검 검사(구속)에게 2억4000여만 원의 뇌물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강씨가 검거되면서 '조희팔 사기 사건' 재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동안 논란이 된 조희팔의 생존 여부와 조희팔의 은닉재...
또 한 전 총리의 재산사항을 파악해 임대차 보증금 반환 채권 등을 압류 조치했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은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일명 '전두환추징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압류 근거로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회장의 추징금을 제외한 범죄수익 총액 대비 환수율은 2010년 2.42%, 2011년 3.74%, 2012년 5.49%, 2013년 4.24%, 지난해 3.47%를 기록했다.
추징금은 벌금과 달리 형사 확정 판결을 받은 범죄자가 내지 않더라도 강제노역을 시키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검찰이 직접 은닉재산을 추적해 민사소송을 통해 받아낼 수 밖에 없다. 그마저도 집행 시효가 만료되면...
부부는 뚜렷한 직업도 없이 수억을 넘는 벤틀리와 페라리를 몰고 다니다 사고를 내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았죠. '페라리 남편'은 지난 2011년 1년 가까이 불법 도박 사이트를 관리한 혐의로 지난해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들이 탈세 혐의 뿐 아니라 범죄 수익 은닉 혐의까지 적용할 수 있을지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이 전 회장을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2000년대 초반 김대중 정부 시절 벌어진 권력비리 사건 '이용호 게이트'의 장본인으로 당시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2001년 구속기소 돼 5년 6개월을...
현씨는 조희팔의 범죄 수익을 투자금으로 가장해 은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현씨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같은 해 12월 사이 러시아 등 해외에서 고철을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사업을 하는 것처럼 꾸며 조씨 측에서 범죄 수익금 760억 원을 받아 차명계좌 등에 분산·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