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은 올해 1∼7월 사법질서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A씨를 포함한 무고사범 14명과 위증사범 29명, 범인도피사범 10명, 보복범죄사범 3명 등 총 56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 중 1명을 구속기소 했으며, 53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를 하거나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나머지 2명은 기소 중지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범 중에는 이른바 '즉석...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는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ㆍ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시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포장마차에서 역삼동 소재 한 사설주차장까지 약 2㎞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씨는 운전 중 신호위반으로 경찰관들이...
그러나 형법은 죄를 지은 범인을 숨기거나 도피하게 한 사람이 범인의 친족이나 가족이면 범인은닉죄로 처벌하지 못해 김영란법의 불고지죄 조항과 정면 충돌한다.
‘이중처벌’ 및 ‘반쪽 처벌’ 문제도 제기된다. 공직자가 금품을 수수하면 형법상 뇌물수수죄에도 해당되고 김영란법에 의해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부과도 받게 돼 이중처벌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또...
김엄마가 이미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돕던 상황에서 긴요한 내용의 편지도 아니었다”며 범인도피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검찰 측은 “범인은닉·도피죄는 수사기관의 범인 체포를 곤란하게 하는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성립된다”고 반박했다.
오 전 대사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10일까지 순천 별장에서 검찰의 추적을 피해 도피 중인 유 전...
결국 검찰은 국회 주변 CCTV를 살펴본 후 친척집 등 연고지를 중심으로 의원들의 흔적을 뒤졌지만 허탕만 쳤다.
검찰은 이들 의원의 휴대전화를 갖고 돌아다니거나 승용차를 운전해 추적에 혼선을 주려 한 측근들을 범인도피죄로 처벌할 방침을 세우기도 했지만, 이들 의원이 오후들어 자진 출석하겠다고 알려오자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어 백 변호사는 "(검찰이) 범인 은닉 도피 혐의에 관련해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도 "자수라는 것 의미 자체가 자신의 죄를 소상히 밝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회정 씨의 불구속 수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는 "(김엄마·유희자씨 등)의 사람들이 자수를 한 것인지 신엄마 경우처럼 자진 출석인 것처럼 수사에 혼선만...
검찰은 유씨 도피와 관련해 차명폰을 개설해 주거나 명의를 대여한 자에 대해서는 범인도피죄 외에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죄를 적용해 엄단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검·경은 이미 확보한 구원파 신도 명단을 토대로 구원파 신도는 물론 신도의 친인척과 지인 명의로 최근 구입하거나 임차한 부동산까지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검찰은 당시 유씨의 망명이 불발되자 "망명을 도운 대리인 역시 유 씨의 도피 조력자로 분류해 범인은닉도피죄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해외 도피를 시도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와 이를 바로잡습니다.
검찰은 "망명을 도운 대리인 역시 유 씨의 도피 조력자로 분류해 범인은닉도피죄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또 유 전 회장이...
이들에게는 '범인도피죄'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언 현상금 소식을 접한 온라인에서는 "유병언 현상금 때문이 아니라도 잡혀야 한다" "유병언 현상금 추가로 더 얹어야 해" "구원파가 유병언 보호하고 있다고 함. 현상금 무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금액이 뛴 것은 상황을 그만큼 엄중하게...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도 24일 대균씨의 서울 서초구 염곡동 자택 관리인 이모(51)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체포했다. 특별수사팀은 지난 13일 염곡동 자택에 강제진입했지만 대균씨를 체포하는데 실패한 바 있다. 경찰은 검찰 진입 당시 자택 안에 혼자 있던 이씨가 대균씨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유씨 부자를 비호하거나 숨겨 준...
검찰은 금수원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CCTV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A씨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정황을 확인하고 범인도피죄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원파 신도 집회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구원파 신도 말이 사실이라면 문제다. 죄의 경중과 별도로 법 절차는 지켜야”, “세월호 참사는 정말 마음 아프지만 구원파 신도라는 사실 자체가 죄는...
또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를 비호하거나 숨겨준 사실이 드러나면 범인 은닉 및 도피죄로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유병언 부자 현상수배 소식에 시민들은 "유병언 부자 현상수배, 둘이 합쳐 8000만원이나 된다" "유병언 부자 현상수배, 유병언 사냥꾼 등장할까?" "유병언 부자 현상수배, 검찰 무능해서 시민들 힘을 빌다니 한심하다" 등의...
유병언 전 회장에게 발부된 구속영장의 유효기간은 오는 7월 22일까지다.
특히 일부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구원파 신도, 최측근 자택에서 은닉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검찰은 향후 수사 과정에서 유병언 전 회장, 유대균 씨를 비호하거나 숨겨준 사실이 밝혀질 경우 범인은닉도피죄로 엄중 처벌할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경제개혁연대는 또 "피고발인들은 비자금과 관련해 벌금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자들을 도피하게 했다는 점에서 `범인 도피' 혐의가, 부정한 방법으로 차명금융 자산에 대한 증여세 부과를 면하게 했다는 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제개혁연대는 삼성화재 압수수색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