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위는 보호관찰소가 이전하지 않으면 오는 16일부터 등교 거부 초등학교를 39개교로 늘리고 이후에는 중·고등학교까지 동참하게 할 계획이다. 1차로 등교 거부를 결정한 학교는 서현·수내·당촌·양영·안말·서당·내정·분당초등학교다.
분당지역 학부모들은 성남보호관찰소가 지난 4일 새벽 수정구 수진2동에서 분당구 서현동으로 전격 이전하자 자녀가 범죄에...
시민·노동단체로 이뤄진 진주의료원 지키기·공공의료 강화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도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도의회의 진주의료원 해산조례 날치기 통과를 규탄했다.
정치권도 이에 가세했다.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중앙당에서 조례안 처리의 연기를 요청했는데도 결국...
시민단체 ‘집회할 자유, 연대할 권리를 위한 희망버스 돌려차기’, ‘쌍용차 범대위’ 등은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회의 자유를 주장하는 '꽃보다 집회'를 열 예정이었다.
주최 측은 오후 7시28분 대한문 화단 앞에 의자를 옮기고 마이크를 설치했고, 이어 나무에 ‘시민의 집회 시위 권리찾기 프로젝트 - 꽃보다 집회’라고 적힌 현수막을...
범대위는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이 넘었지만 국정조사 약속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쌍용차 정리해고로 생을 마감한 이윤형 동지 1주기를 맞이해 강력한 범국민적 항의투쟁을 선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과 노동사회단체의 연대로 대한문 앞 분향소를 1년간 지켜냈다"며 "앞으로는 먹튀 의혹이 제기되는 쌍용차...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 영광 범대위 전체회의 보고를 통해 그동안의 합동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달 같이 가동을 멈췄던 영광 6호기도 이날 합동조사가 완료돼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안위 정기검사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이날 주민들의 동의도 구한 상태여서 영광...
실제 지난달 국회 의원회관에서 ‘KTX 민영화 저지 철도 공공성 강화 범대위’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김성희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토부가 수서발 KTX의 민영화라는 말 자체를 꺼내는 것을 두려워 하면서 경쟁도입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지만 이는 누가 보더라도 민영화가 틀림없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이어 “국토부는 또 수서발 KTX를 민간에게 운영권을...
있다”며 “고속철도 부분만 분리해 민간에 개방한다는 것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언제 있었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방청객을 포함해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가 시작하기 직전에 KTX 민영화 저지와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회원 십여 명이 행사장에 들어와 “KTX 민영화 졸속 추진 철회하라” 등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아울러 "시행사와 시공사업단은 실제 이윤(최소 4165억원)보다도 적은 금액(1217억원)을 소득액으로 신고해 법인세를 포탈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경실련과 거제 경실련은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거가대교 가덕휴게소에서도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과 경남이 함께 범대위를 구성하고 검찰의 제대로 된 수사를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락시영재건축조합 및 범대위(범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2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 심의결과, 종상향 통과 방향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소위원회 결과는 결정단계가 아니며 차후 본회의를 통해 확정 여부가 가려지게 될 것”이라며 “다만 금일 소위원회가 조합 및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 것은 사실”...
이에 앞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백재현.전재희 국회의원, 범대위 관계자 등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나 KTX 정차횟수 확대, 주차시설 확충, 광명역세권 택지개발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광명역을 서남부권 거점역으로 육성하는 등 광명역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양 시장은 전했다.
'쌍용차 사태' 해결을 위한 범대위도 같은 시각 정문에서 '사측 폭력행위와 용역깡패 고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쌍용차 이유일·박영태 공동법정관리인을 이날 중 평택경찰서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쌍용차 이유일·박영태 법정관리인은 지난 27일 오후 10시 공장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의 희생만은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