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을 해외 경쟁업체들에 축소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가 설비 증설 목표 축소나 지연 등을 공식화하거나, 미국, 유럽의 전기차 시장의 감속 정도가 더 악화된다면 목표주가가 추가 하향될 것이다"라며 "해외 양극재 업체들 대비 지나치게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1분기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달성한 것”이라며 “내년은 1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이 예상돼 전자 BG만 최소 1조 원에서 1조5000억 원의 가치를 밸류에이션에 반영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4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3479억 원의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며 “에너빌리티의 매출액이 꾸준히 안정적이며 두산 자체...
홍콩 증시가 4월 8.0% 급등하는 등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7일 메리츠증권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가 락다운 이전 밸류에이션을 회복한다면 7500포인트(p)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5월 3일 기준 항셍지수는 1만8000p, 홍콩 H지수는 6500p를 넘어서면서 연초 대비 각각 8.4%, 13.5% 올랐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홍콩 증시...
나타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사업의 수익화도 가시화되고 있으며, 반도체, 로봇 등으로 AI 밸류체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24% 수준의 영업이익 성장성을 감안하면 19.5배 주가순이익비율(PER)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7일 펌텍코리아에 대해 밸류에이션과 실적 성장이 매력적 구간의 초입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트렌디하며 개성있는 제품들을 찾기 시작하면서 인디브랜드 화장품의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 중인데, 인디브랜드를 주 고객층으로 화장품 용기...
다만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츠는 사실상 금리 베팅 상품으로, 금리가 내려야 주가가 오를 수 있는데, 현재는 금리인하 횟수나 시점이 지연되고 있어서 당장의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자산 퀄리티가 좋고,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종목들 위주로 보면 신한알파리츠와 ESR켄달스퀘어리츠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금리...
필수소비재적 특성상 안정적인 수요를 가지고 있으나 내수시장 규모가 중장기적으로 성장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해외 실적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실적은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과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기회로도 작용하기 때문에 해외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들의 주가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기업과 주식시장의 체질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접근은 긍정적이라고 본다"며 "조만간 가이드라인이 확정되고,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체질 변화를 모색해 나간다면 코스피 밸류에이션 정상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앞서간 시장의 기대로 급등했던 저PBR주들의 단기 변동성은...
조만간 가이드라인이 확정되고,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체질 변화를 모색해 나간다면 코스피 밸류에이션 정상화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앞서간 시장의 기대로 급등했던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들의 단기 변동성은 감안해야한다고 전망했다. "기대감이 컸던 이슈가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가 축소되는 국면은...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2차전지 섹터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으나 올 6월 유럽 인터배터리 모멘텀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46파이 등 수주 모멘텀, 밸류에이션 매력도까지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소형전지는 모빌리티향 고객사 재고 영향 등으로 원통형 전지 수요 둔화가...
대신증권은 1일 아마존에 대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이커머스 이익률 상승으로 1분기 영업이익률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음에도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은 적다고 전했다.
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마존 1분기 영업이익은 153억 달러로 컨센서스를 35.9% 상회했고, 영업이익률은 10.7%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라며 "AWS...
삼성증권은 30일 두산밥캣에 대해 건설장비 업황 피크아웃이 우려되지만 1분기 실적에서 선방했고,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 목표 주가를 6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삼성증권 한영수 연구원은 "건설장비 업황의 피크아웃 우려는 여전히 부정할 수 없고 두산밥캣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익"이라 전했다.
다만 "이번 실적은...
개화에 따른 실적과 밸류에이션 상승
2024 PER 10.2배 수준으로 동종업계 PER 14.9배 대비 저평가된 주가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
◇LIG넥스원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 부합, 영업익은 상회
국내 양산사업 추정 마진율 10%상회, 구조적 수출 비중 확대 전에도 견조한 수익성
추가 수축 기대감 높으며, 코스트로보틱스 인수도 차질 없이 진행 중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수익성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방식을 주가수익비율(PER)로 바꿨다”며 “목표주가는 24개월 선행 PER 8.4배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올해 1분기 금호타이어의 실적은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145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167% 증가했다. 이는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1231억 원) 대비 18% 상회한 호실적이란...
그러면서 “외주비도 진정됐고 후판가도 안정적으로, KC-1 화물창은 소송으로 가지만 비용반영이 완료돼 추가 리스크는 없다”며 “오랜 불황이 끝나고 장기 호황 초입이며 밸류에이션보다 얼마나 장기적으로 돈을 벌지가 중요하다. 지금 추세면 호황은 오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불을 반영했으며,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1조 원 이상의 플랜트 수주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GS이니마 지분 매각 검토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재 GS건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배 내외로 역사적 최저 수준이며,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 전날 SK하이닉스 및 현대차 호실적에 따른 반도체, 자동차 업종 등 실적주, 밸류에이션 부담 없는 이차전지 소재, 장비 업종 반등을 예상한다.
밸류업 관련주는 내년 1월 시행 예정이 유력했던 금투세가 2년 유예 방안 제기되는 등 여야 합의 가능성이 부각됐다는 점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소비 회복으로 실적 회복 시점이 지연되고 있으나 이도면세점 정책 수혜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CTG면세점이 국유 기업 상장사의 시가총액 관리 대상 기업인 점, 주주환원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점까지 고려해 CTG면세점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수·홍지원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성장 둔화는 실적 상장폭 축소와 밸류에이션 디레이팅(Valuation De-rating)을 함께 촉발시킨다는 점에서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8개월 후를 본다면 시가총액 100조 원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나 단기적으로는 부진한 전방 수요 및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