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롯데마트의 온라인 채널인 ‘롯데마트 몰’과 롯데슈퍼의 온라인몰 ‘롯데프레시’의 온라인 매출도 올랐다.
이에 비해 대형마트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 역력하다. 업계에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고객 수가 우한 폐렴 발생 이후 20~40%가량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를 우한 폐렴 영향으로 해석하기는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한 대형마트...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이커머스들의 행보는 ‘너 죽고 나 살자’식의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하지만 이들이 명절 영업에 따른 비용을 대부분 직접 부담하는 것과 달리 편의점은 인건비 등의 비용이 점주 몫이라는 점이 다르다.
이번 설날 문을 닫은 빅5 편의점은 4500여 곳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150개 줄었다. 그사이 총 점포 수는 800여 곳이...
편의점은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트렌드 변화로 가공·즉석식품과 비상 상비약 등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4.1% 늘었으나 대형마트는 5.1%, 백화점 0.1%, SSM 1.5% 줄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감소의 원인은 온라인 매출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AI 활용 상품추천, 간편결제 등 기술 발전으로 인한 쇼핑 편의성이 높아지고 배송경쟁력이 강화돼...
설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스테이크용 육류와 미트볼, 밀푀유, 파스타 등 서양식 가정간편식(HMR)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설 명절 가족들과 식사거리를 1~2주 정도 미리 구매하는 점을 감안할 때 설 식탁에서 떡국 대신 스테이크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9일부터 15일까지 안심·등심 등...
2018년 기준 화장품의 해외 사업 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 해외서도 주목받는 중견 브랜드 = 중견·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경우 국내 화장품 유통의 패권을 브랜드숍이 잡았던 2000년대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기존 여러 브랜드를 함께 판매하는 전문점의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온라인몰과 대형마트 외에...
이마트는 올해 설을 맞아 신상품 5종을 포함한 백화점급 프리미엄 선물세트 ‘피코크 시그니처’ 36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첫선을 보인 피코크 선물세트는 출시 첫해 상품 수 3종, 매출액 7억 원가량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추석에는 상품 수도 32종으로 늘었으며 매출액 역시 50억 원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는 피코크 시그니처로 새롭게 브랜딩해...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약국생리대’로 잘 알려진 오드리선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 마트와 전국 백화점, 면세점, 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창업 이후 6년 연속 연평균 80%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서울에 본사를 둔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호주에 친환경 브랜드 R&D 센터(Audrey Reefs Pty Ltd)를 세웠으며 한국과...
병원, 백화점 등 수요층이 안정적인 특수상권에서의 창업을 홍보하고 있는데, 창업이란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에 해당하는 사항이며, 언론보도 내용에서도 가맹비, 교육비 및 물품보증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소개하면서 국립중앙의료원점을 명시하는 등 가맹본부 A도 이 사건 거래방식을 가맹계약으로 보고 있다.
가맹본부들이 병원, 대형마트 등 안정적인...
절반에 육박했던 백화점의 패션 카테고리 매출 비중은 최근 30% 내외 수준으로 떨어졌고, 대형마트에서는 자체 패션 브랜드(PB)를 철수하는 곳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편의점의 ‘옷’ 장사는 쾌조를 보이고 있다. 종합 생활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면서 편의점들의 의류 판매는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016년 3월...
업체 유형별로 보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 백화점(3.1%), 대형마트(0.8%), 편의점(4.6%)의 매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기업형 슈퍼마켓(SSM·-3.3%)은 상품 구색이 비슷한 대형마트의 할인행사 강화로 매출이 다소 줄었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11월 할인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 가전·문화(1.1%)와 식품(2.0%) 매출이 늘며, 명절 요인을...
납품업체가 매출의 3분의 1에 이르는 수수료를 냈다는 얘기다. 이어 백화점(21.7%), 대형마트(19.6%), 아웃렛(14.7%), 온라인몰(10.8%) 순이었다.
업체 중에서는 NS홈쇼핑(39.1%)의 실질수수료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롯데백화점(22.7%), 이마트(20.4%), 뉴코아아울렛(20.3%), 티몬(13.2%) 등 순으로 높았다.
모든 업태에서 대형 유통업체들은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에...
서울시는 지역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상품권 도입취지를 감안, 대형마트, 백화점, 대기업 계열사와 프랜차이즈 일부, 사행ㆍ유흥업종 등은 제로페이 가맹점이라도 서울사랑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할 계획이다.
사용처 제한은 사회적 합의도출이 중요한 만큼 발행 후에도 전문가 자문과 관련 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면밀하게...
아울러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백화점들의 사전 예약 판매가 대형마트에 비해 저조하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추석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의 추석 선물 사전 예판 매출 증가율은 50% 내외 수준을 보였지만, 현대백화점을 제외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등은 한 자리 수에 머무른 바 있다.
어도비는 대형마트 타켓과 백화점 블루밍데일스를 분석한 결과 삼성 TV와 함께 애플 노트북, 에어팟, 닌텐도 스위치, 겨울왕국 인형 등이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베스트바이와 월마트, 코스트코 등 미국의 대형 유통사들과 판매 전략과 관련해 꾸준히 소통하는 한편,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1위를...
그룹 계열사와 대형마트, 백화점 점포 내에서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그룹 내 유통회사에 제조 식품과 식자재 등을 납품하면서 연간 약 4000억 원의 계열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작년 매출과 비교하면 30%가량 된다.
이를 바탕으로 신세계푸드는 최근 수년간 쾌속 성장했다. 별도기준 매출 추이를 보면 2014년 6521억 원에서 2016년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이 MD는 이른바 ‘반값 과일’ 시리즈로 편의점에서 과일 카테고리의 전체 매출 신장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과거 편의점에서 과일은 ‘1입 세척과일’이나 ‘컵과일’, ‘미니 과일’과 같은 소용량 상품 위주로 판매됐으나 그는 신선식품팀으로 배치받자마자 과감하게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던 봉지 단위나 묶음 단위의 대용량 과일을 기획했다.
고객 반응은...
실제 지난 추석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의 추석 선물 사전 예판 매출 증가율은 50% 내외 수준을 보였지만, 현대백화점을 제외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등은 한 자리 수에 머무른 바 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명절 선물 역시 가성비 높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면서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선점하기 위한 대형마트의 움직임도...
매출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 백화점이나 직매입이 대부분인 대형마트와 엄연히 업의 성격이 다르다. 복합쇼핑몰에서는 사업에 따른 모든 책임은 입점 업체가 진다. 이렇게 유통업체는 입점 업체와 리스크를 나눠갖는다.
문제는 입점업체 대부분이 자영업자라는 점이다. 안 그래도 어려워진 영업 환경에 갈수록 더해지는 규제는 결국 자영업자의 생존만 더 위협할...
하지만 기업형 슈퍼마켓(SSM·-1.3%), 백화점(-3.0%), 대형마트(-4.8%)는 겨울용 의류와 단열용품 판매 저조로 매출이 부진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당일배송' 등 배송 시스템 강화로 식품 판매가 늘고 가을 여행상품 기획전이 호응 얻으면서 12.5% 늘었다. 이는 3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업체 유형별로는 온라인판매중개의 경우 식품...
매장의 매출을 더 악화시키는 카니발라이제이션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전문가들은 오프라인 유통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분야를 강화하는 동시에 오프라인의 킬러콘텐츠 확보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세종대 유통산업학과 전태유 교수는 “대형마트나 백화점이 제품 구매 장소뿐 아니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변모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