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성장한 4793억 원, 영업이익은 50.7% 증가한 653억 원을 달성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의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위생용품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닥터그루트,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과 함께 코로나19로 수요가 높아진 핸드 새니타이저 겔, 핸드워시...
외출을 꺼리는 대신 ‘집콕족’ 증가에 먹거리와 생필품 등 장기 저장 목적 소비가 늘면서 대형마트의 회복세는 패션·의류 비중이 높은 백화점보다 빠르다. 이마트의 경우 3월 총매출액은 1조173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에 그쳤다. 지난 2월 1조13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줄었던 것에 비해 0.9%p(포인트) 하락폭을 축소했다. 특히 대용량...
정부는 또 방문객 감소, 매출액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ㆍ기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교통유발부담금 한시적 경감(30%)도 추진한다. 유통(백화점, 대형마트 등), 전시, 운수, 문화, 관광 등 전 업종이 수혜대상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량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부과해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로, 코로나...
대형 마트 콜스도 전체 인력 12만2000명 중 8만5000명의 무급휴가 방침을 내놨다. 매장 및 유통센터 직원 대부분과 사무직 직원도 일부 포함됐다.
빅토리아시크릿을 소유하고 있는 엘브랜즈는 9만4000명에 달하는 거의 모든 매장 직원에 대해 내달 5일부터 무급휴가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주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도 내달 5일부터 6주간 무급휴가에...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을 꺼리면서 대형마트, 백화점의 매출이 감소해 관련 통계 개편 이후 두 번째로 큰 7.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오프라인 유통 매장들이 휴점에 들어간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 3월 중순 기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40여 회를 임시 휴업했고,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28번가량 조기 폐점하거나 휴무했다....
오프라인 매장의 패션 매출 감소 폭은 더욱 두드러져서 백화점의 여성 캐주얼 매출은 지난달 41.3% 줄었고, 대형마트 역시 의류 매출이 46.5% 떨어졌다.
하지만 애슬레저 상품군은 큰 폭으로 성장해 눈길을 끈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에어쿨링 레깅스, 에어핏 티셔츠 등 슬리브 제품군과 레깅스 제품군의 3월 매출이 전월 대비 35% 이상 신장했다고...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을 꺼리면서 대형마트, 백화점의 매출이 감소해 관련 통계 개편 이후 두 번째로 큰 7.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백화점은 21.4%, 대형마트는 10.6% 하락했다. 반면 편의점과 기업형 준대형 슈퍼마켓(SSM)은 근거리 소비가 늘면서 각각 7.8%, 8.2% 늘었다.
백화점의 경우 해외 유명 브랜드(4.2%)를 제외한 여성캐주얼(-41.3...
대형마트, 휘트니스 센터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피트니스 센터에는 자사 제품이 담긴 냉장고를 통째로 들여놓는 식이다. 지점마다 매출치는 다르지만 많이 발생하는 경우 달에 200~300만 원 정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추후 목표로 두고 있는 곳은 군 부대, 홈쇼핑, 백화점 등이다. 다만 코로나19 때문에 현재 영업 활동이 어려워진 탓에 추진 속도는 다소...
쿠팡의 지난해 추정 매출은 6조 원대로 국내 2, 3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쿠팡의 올해 매출은 8조 원대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이 대형마트의 온라인 규제 완화를 미루는 근거가 표심 얻기 말고 과연 있을까? 기울어진 운동장은 바로잡아야 한다.
이미 백화점과 대형 마트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문을 닫을 때 e커머스(전자상거래)는 몰려드는 주문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쿠팡은 주문량이 평소보다 최대 4배 늘었다. 11번가와 G마켓, 티몬 등도 매출이 가파르게 늘었다.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등이 일상화되면서 관련 시장도 성장할 전망이다.
재택근무 산업은 기본적으로 IT인프라 발전에 기반을 둔다....
메르스 사태 당시 다중집객시설을 기피하면서 2015년 6월의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대비 10.2% 전월 대비 16% 하락한 바 있다.
다른 오프라인 채널이 코로나 19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과도 대비된다.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매출은 10~40%가량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2월 1일부터 23일까지 전체 매출은 20% 축소됐고, 신세계백화점의 2월 1일부터...
핵심 자회사인 롯데쇼핑이 보유한 대형마트(슈퍼)와 전문점(양판점), 백화점 가운데 채산성이 없는 약 20%, 총 200개의 점포를 올해 안에 정리한다는 것. 이 같은 발언은 지난달 롯데가 국내 언론을 통해 밝힌 ‘2020년 운영 전략’과 같은 내용이다.
인터뷰 내용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국내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는 점이다. 신 회장은 온라인 경쟁상대로...
5일 업계에 따르면 한 대형마트의 2월 밸런타인데이 매출은 작년보다 4% 가량 떨어졌다. 코로나19 공포로 소비자들이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꺼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화이트데이에는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대형마트들이 할인과 상품권 증정 행사로 나섰다.
먼저 이마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화이트데이 행사상품을 단일 브랜드로 1만5000원 이상 구매시...
KOFA(한국원양산업협회)는 참치데이인 7일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동원산업과 사조씨푸드 등과 함께 백화점, 대형마트를 통한 판촉행사를 연다. 동원산업과 사조씨푸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자 예년 보다 할인기간과 할인율을 확대해 최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사조씨푸드 11일까지 ‘반값 참치행사’로 이마트 66개 매장과...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대형 유통채널에서 즉석반찬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홈플러스가 처음이다.
지난달 마지막주 홈플러스의 간편식 및 반찬류 상품군의 온라인 일 평균 매출은 중순 대비 최대 70% 신장했으며, 즉석밥 역시 2월 한달간 온·오프라인 매출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6%나 오른 바 있다. 이 처럼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롯데마트 몰에서는 같은 기간 유아 기저귀(210.5%), 키즈 식기(124.8%), 유아 물티슈(70.8%), 유아 목욕용품(59.1%) 등의 판매가 전년 대비 크게 신장했다.
롯데e커머스가 운영하는 롯데닷컴에서도 같은 기간 미끄럼틀이나 트램폴린, 주방놀이와 같은 실내 대형완구 매출이 전년 대비 30%, 보드게임과 같은 놀이 완구는 27% 신장했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상품은 ‘루미큐브...
백화점에 이어 대형마트도 구독경제에 가세한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각각 반찬과 빵 정기 구독 서비스를 내놓은 데 이어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커피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마트의 대형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T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월(月) 구독권’을 트레이더스 전점(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 제외)에서 4월까지 판매한다고 2일...
백화점매출 1, 2위 점포인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 소공동 본점마저 휴점하면서 백화점 3사는 2월 들어 매출이 10~20% 이상 급락, 손실은 2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면세점의 매출 감소 예상액도 1000억 원 이상이다. 여기에 대형마트 휴점에 따른 손실까지 더하면 유통업계 전체 매출 충격은 50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업체 유형별로 보면 기업형 슈퍼마켓(SSM·-6.7%)을 제외한 대형마트(6.2%), 편의점(6.0%), 백화점(2.5%)의 매출이 모두 올랐다.
편의점은 선물세트와 상품권 판매가 증가하고 음료 등 가공(9.5%), 잡화(16.4%) 매출이 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 판매가 늘어 생활용품(17.8%) 매출이 상승했다.
대형마트 역시 설 명절과 신년 할인행사로 축산, 생필품 등 선물세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