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의 주요 목적은 물류시설 확충으로, 이는 이마트가 같은 기간 본사업인 대형마트에 투자하기로 한 1조3111억 원보다 많다.
온라인 식품 강자인 SSG닷컴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9% 늘며 코로나19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올해 초 이마트가 제시했던 성장률이 25%임을 감안할 때 고무적인 성과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3월에는 배송이 주문을 따라잡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에서는 쓸 수 없는 만큼 외식업 자영업자나 편의점주 등 소상공인의 기대가 크다.
편의점 본사들은 재난지원금 사용으로 육류와 잡화 판매가 몇 배씩 늘었다는 보도자료를 내놨다. 한 개 팔리던 상품이 두 개 팔리면 매출이 두 배 오른 셈이니 거짓말은 아니다. 하지만 속내를 보면 편의점에서 이런 것도 팔고 있으니 재난지원금을...
백화점과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하지 못하면서 편의점이 고가제품 및 생활 잡화 등의 소비 채널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16일~17일 매출을 직전 주말(9~10일)과 비교할 때 일상 생필품과 장보기 관련 상품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헤어·바디세정용품 매출은 265.6% 치솟았고, 스포츠용품(골프...
이커머스와 대형마트, 백화점과 달리 정부의 재난 지원금 사용처로 지정되면서 고가 제품 소비 유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에서는 근거리 쇼핑의 대명사인 편의점과 학원 등이 정부 재난지원금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자체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었던 4월 한 달 동안 GS25에서 제로페이와 코나카드로 결제한 상품 매출을...
현대백화점 역시 매출 4496억 원과 영업이익 149억 원으로 각각 13.7%, 80.2% 급락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반면 대형마트는 선방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매출 5조21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올랐다. 이는 2011년 신세계그룹에서 분할 이후 분기별 최대 매출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484억 원으로 34.9% 내렸다. 장기 거장 목적의 대량 구매가 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형 집객시설 기피와 소비심리 악화로 백화점과 컬처웍스(영화관) 등이 특히 부진했다. 다만 식료품 대량 소비가 늘며 대형마트가 선전했고, 롯데슈퍼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7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내렸다. 영업이익은 521억 원으로 75.6% 추락했다.
세부적으로...
백화점·대형 마트·유흥 주점 등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병원 역시 필수적인 소비처인 것은 사실이지만 대형 성형외과와 피부과에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네티즌은 "정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정부"라면서 "필수적인 생활에 재난지원금을 사용해야지 자신의 미용을 목적으로 쓰는 게 말이...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의 매출 가운데 식품 비중은 60~70%에 달한다.
온라인 사업인 SSG닷컴의 눈부신 활약도 힘을 보탰다. SSG닷컴의 매출 비중은 온라인 시장 전체의 2% 내외에 불과하지만 온라인 신선식품 내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13%에 육박하는 온라인 신선식품 강자다. 온라인 식품 주문이 늘며 SSG닷컴의 1분기 매출이 73.9% 늘었다. 이는 올초...
게다가 해외 여행을 국내 여행으로 대체하는 분위기로 편의점 매출의 5%가량을 차지하는 공원·유원지 등의 매출 회복도 기대할만 한다.
특히 긴급지원재난금과 긴급보육지원금이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대형 호재다. 전 가구에 지급되는 정부의 13조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까지 사용해야 하는데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수 없는 반면...
백화점 관계자는 “그동안 집에만 있어서 돈을 아낀 데다, 해외 여행 취소, 혼수 준비 등으로 명품과 가전 등 고가 제품에 소비가 쏠린 것 같다”면서 “가정의 달 효과까지 겹치면서 5월부터는 코로나 영향권을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대형마트의 황금 연휴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롯데마트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이 지원금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반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위주인 편의점과 외식업종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편의점들은 제로페이 등 연계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에 돌입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씨유)는 5월 한 달간 제로페이와 코나카드 지역화폐 사용...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대형마트 17.9%, 편의점 16.2%, 백화점 11.2%, 준대형 슈퍼마켓(SSM) 4.6%로 나머지 절반을 차지했다.
2019년 3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41.3%였던 점을 고려하면 1년 만에 18.7%포인트 급증했다.
온라인 쇼핑이 빠르고 편리해지면서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슈퍼마켓 등을 직접 찾는 대신 클릭과 터치만으로 쇼핑을 즐기게 된 것. 여기에 코로나19...
같은 달 백화점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0.3% 주저앉았고, 대형마트도 13.8% 추락했다. 코로나19는 잘 나가던 편의점에도 찬물을 끼얹었다. 3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로 2016년 6월 통계 작성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SSM 매출을 견인한 품목은 식품이다.농수축산물이 3.1% 상승했고, 신선·조리식품은 17.9% 치솟았다. 가공식품 역시 5.0...
이에 따라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연휴 기간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쳐 매출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한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가전 방송 중 에너지 효율을 강조하면 콜이 급등하는 등 으뜸효율 환급사업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며 “가전이 포스트 코로나 주력 제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코로나19 진정세와 봄...
실제 코로나19와 비교되는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가 발생한 2015년 6월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 떨어졌고, 백화점 역시 11.9% 빠졌지만 편의점 매출은 되레 29.0% 늘며 선방했다. 감염 우려에 따른 다중집객이용시설 기피에 따른 반사익은 오롯이 이커머스와 편의점에 돌아갔다.
하지만 한 달가량 짧게 지나갔던 메르스와 달리 코로나19는...
유형별로는 오프라인의 경우 SSM(준대형 슈퍼마켓·5.5%)을 제외한 백화점(-40.3%), 대형마트(-13.8%), 편의점(-2.7%) 매출이 모두 떨어졌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점포 방문이 줄어 모든 부문의 매출이 감소했고, 편의점은 개학 연기와 학원 휴원 등의 영향으로 과자, 음료 등 가공식품과 즉석식품 매출이 부진했다.
반면에 SSM은...
쿠팡은 지난해 전년보다 64%나 증가한 7조153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증권가가 예상하는 올해 쿠팡 매출은 10조 원을 훌쩍 넘는다.
쿠팡은 불어난 덩치에도 적자마저 축소하며 재무구조 개선까지 이뤄 업계를 놀라게 했다. 쿠팡은 지난해 직간접 고용을 5000여 명 늘리며 인건비가 1조117억 원에서 1조4246억...
향후 동원산업은 고객이 전화나 온라인으로 횟감을 주문하면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지역 거점으로 삼아 신속 배달 가능한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수산물에 대한 ‘언택트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온·오프라인 경로별 맞춤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며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수산물 제품을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신 상무는 “지자체가 대형판매시설에 적용하는 교통유발계수는 비슷한 수준의 교통혼잡을 일으키는 공연장, 관람장 등과 비교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있고, 소비패턴의 변화로 백화점, 마트 등 대규모 점포를 이용하는 방문객도 현격히 줄어들어 과거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건설분야 역시 미래의...
특히 대형마트(-10.6%)와 백화점(-21.0%) 매출이 크게 급감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대신, 온라인쇼핑을 통한 배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면접촉의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더욱 확산돼 고용 시장에도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