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도 대형마트는 의무휴업 규정에 따라 대부분의 점포가 매출이 가장 높은 주말(28일)에 영업하지 못했다.
한국유통학회 명예회장인 김익성 동덕여대 교수는 “유통업의 비대면과 자동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인력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현상”이라며 “대기업 유통업은 특별히 규제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백화점에서 만날수 있는 프리미엄 명품 쌀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도 예외는 아니다. 2월부터 5월까지 이마트의 쌀 매출은 5.2% 상승했고, 즉석밥도 10.8% 올랐다. G마켓의 2월 쌀 판매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93% 치솟았고, 3월과 4월, 5월 역시 각각 38%, 54%, 12...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소모성 자재 납품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산업자재 유통업체의 2017년 산업자재 매출액은 75조원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매출액은 약 86%에 이른다. 따라서 툴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산업자재 구매가 보편화되는 등 유통구조가 개선되면 중소기업들은 약 13조원의 생산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줄어든 백화점매출은 이커머스의 몫이 됐다. 반면 같은기간 13%대에 불과했던 해외유명브랜드 매출 비중은 7년 만에 29.5%로 2배 넘게 뛰었다.
실제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와 시너지가 활발하다. 먹거리, 영화관, 대형마트, 서점, 호텔, 키즈테마파크 등이 한곳에 모인 타임스퀘어에는 가족ㆍ연인 단위 고객들이 많이 몰리며, 백화점의 주...
먹거리, 영화관, 대형마트, 서점, 호텔, 키즈테마파크 등이 한곳에 모인 타임스퀘어에는 가족ㆍ연인 단위 고객들이 많이 몰리며, 백화점의 주 고객층이자 ‘큰손’인 30~40대와도 일치해 양사가 윈윈 중이다.
타임스퀘어 오픈 전인 2008년의 경우 과거 영등포점의 30대 매출 비중은 25%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35%로 10%P(포인트) 증가했고 프리미엄 상품의 최대 고객층인...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상품이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식품관은 ‘한끼밥상’ 과일 코너를 운영하며 소포장 과일 판매에 힘을 싣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끼밥상은 롯데백화점이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을 한 끼 분량으로 포장해 선보이는 코너다. 한끼밥상을 처음으로 선보인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55만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결제금액 리워드(환급) 이벤트도 열린다. 제로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시, 결제 금액의 5%를 결제 업체별로 인당 최대 5만 원을 환급할 계획이며, 환급 규모는 총 5억 원 규모다.
대형유통·제조업체의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백화점 및 대형마트 업계는 주요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 및 특가할인을 진행하고, 식료품...
식품과 생필품을 편의점이나 식자재 마트에서 지원금으로 해결하고 남는 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기대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백화점매출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패션·잡화를 찾는 소비자는 여전히 뜸했다. 대신 자기만족형 소비로 분류되는 해외 명품이나 대형 가전 등의 소비가 두드러졌다. 최근 전세계가 코로나19 영향권에 들면서 해외 여행이 막힌 데...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노비즈 인증은 2017년에 받았다.
한라식품은 참치액 외에도 ‘주부천하쯔유’와 건망고, 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홍보 콘텐츠 제작과 요리 클래스 등을 진행하는 ‘요리요정이팀장컴퍼니’와 말린 망고 등을 수입하는 ‘브라더스트레이딩’ 두 곳을 갖고 있다.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평소 대형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생수를 구매해 마시던 소비자들이 외부 접촉을 줄이기 위해 정수기를 찾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3월과 4월 ‘현대큐밍’ 정수기 신규 가입 계정 수가 지난해보다 각각 2000개 이상 늘었는데, 5월 들어선 이보다 배 이상 증가한...
신세계백화점의 5월 한달 간 아웃도어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 홈플러스의 올해 3~5월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나 성장했다. 오프라인 대형마트 업계가 적자를 보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이례적인 기록이다. 이 기간 캠핑 테이블·체어류 매출은 96% 신장했으며, 에어베드 43%, 그늘막텐트류 36%, 캠핑조리기구 106% 늘었다. 6월...
4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동행세일 시작일인 26일보다 하루 먼저 25일부터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동행세일은 유통업계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26일부터 7월1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하반기 예정된 대표적 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버금가는 대대적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납품업계의 세일행사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의 50% 이상 판매촉진행사 비용(이하 판촉비) 분담 부담을 줄여준다.
대형 유통업체가 기획한 할인행사에 납품업체가 자발적으로 할인품목 등을 정해 참여하면 대형 유통업체의 50% 이상...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업소, 기업형 슈퍼마켓(SSM), 연 매출 10억 원 이상 점포에선 이용할 수 없습니다.
경기지역화폐는 소비자에게는 6~10% 할인, 30% 소득공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홍보 효과, 카드 수수료 부담 인하, 매출증대 효과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카드 또는 모바일로, 시흥과 김포는 모바일, 그 외 시군은 카드로 지역 화폐가...
하지만 대형마트의 매출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은 것은 다름 아닌 재난지원금이다. 소비자들은 12조 원에 달하는 정부의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식자재마트와 편의점 등에 몰렸다. 이 때문에 대형마트 현장에서는 재난지원금 사용 이후 매출이 15~20%가량 다시 빠졌다는 하소연이 나온다. 실제 이마트의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소고기 매출은 전월에 비해...
또 다른 대형마트 관계자는 “확진자가 거쳐만 가도 휴점하는 백화점·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입장에서 쿠팡의 대처는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런 가운데 소비자들의 온라인몰 이탈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이번 사태 이후 쿠팡의 유료 멤버십제도인 ‘로켓와우’를 탈퇴했다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점포당 매출 역시 SSM만 1.4% 상승했고 백화점(-11.9%), 대형마트(-0.3%), 편의점(-7.4%)은 하락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식품(56.4%), 생활·가구(23.9%) 매출이 크게 늘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과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지속하면서 패션·의류(-8.8%), 서비스·기타(-21.3%), 등 외출이나...
지원금을 대형마트나 온라인 이커머스, 백화점 등에서 사용할 수 없어 지역 마트 매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었단 설명이다.
또한 지원금으로 고가 제품 구매가 늘어난 점도 유효했다. 뿐만 아니라 주방 세제, 화장지 등 생필품을 소용량에서 대용량으로, 낱개 대신 대량으로 구매하는 등 소비 패턴도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대방동의 한 마트 가맹점주는...
◇백화점에 호텔·극장·마트까지 더했다...롯데도 본점 이어 인천점까지 롯데타운 조성
유통업계에서 대형화 원조는 롯데쇼핑이다. 롯데는 이미 에비뉴엘, 호텔, 시네마에 놀이시설까지 한 데 모은 시설을 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매출 상위 점포는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순으로 이들은 모두 타운화된 점포다. 이어 4위권인...
구체적으로 온라인 유통이 50%, 대형마트는 17.9%, 백화점은 11.2%, 편의점 16.2%, 기업형 슈퍼마켓(SSM) 4.6%다.
온라인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기존 가구·인테리어 오프라인 대리점주들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 주말 방문해 본 가구 대리점은 한산했다. 마스크를 끼고 입장한 고객들은 조용히 가구를 둘러보다 밖으로 나갔다. 상담하는 고객이 더러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