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서울 서남권의 한 대형쇼핑몰은 지난 주말 방문객이 전주말 대비 20% 가량 늘기도 했다.
사실상 하늘길이 막혀 해외여행에 아낀 목돈을 고가 제품 소비에 쓰면서 해외 명품 매출이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눅눅한 장마 기간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백화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면서 “곧바로 태풍까지 이어져 고객이...
또 부득이하게 오프라인 쇼핑을 하더라도 원거리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보다 집 가까이 있는 편의점을 선호하게 마련이다. 날씨에 따라 판매량 증가폭이 엇갈리는 품목도 많다.
10일 이투데이가 홈쇼핑, 이커머스, 편의점의 날씨에 따른 인기 상품을 조사한 결과 홈쇼핑에서는 장마에 제습기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편의점에서는 식용유와 부침가루 판매가...
대형마트가 방방곡곡 없는 곳이 없을 정도인 국내 유통 시장에서 샛별배송의 안착을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창업 당시 29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지난해 4289억 원으로 4년 새 150배 치솟았다. 같은 기간 회원 수는 5만 명에서 올해 5월 기준 500만 명으로 100배 불었다. 일회성 고객이 아닌 충성고객 비중이 높아 사업 지속에 대한...
외출을 자제하는 ‘집콕’족이 늘면서 백화점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패션 카테고리의 부진이 컸고, 대형마트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빠진 영향이 뼈아프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5억 원)보다 98.5% 급락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4585만 원으로 9.2% 줄었고, 당기손손실은 1억9898만...
자영업자가 어려운 것은 인근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생긴 이유 뿐만은 아니다. 이들의 주 2회 의무휴업을 추진한다고 해서 소상공인의 팍팍한 삶이 윤택해질 것이란 기대는 애초부터 없다. 대기업에 ‘악(惡)’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정책보다는 약자 사이의 교통정리가 소상공인에게는 더 시급한 과제다.
당시 대형마트와 백화점매출은 각각 10%씩 떨어졌지만, 편의점은 29.0% 치솟은 바 있다. 편의점이 위기에 강하다는 점이 증명됐다는 평가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로 집계됐다. 생활용품 판매가 7.7% 늘었고, 담배 매출도 4.9% 증가했다. 음료 등 가공 제품 소비도 0.9% 확대됐다. 다만 잡화는 -1.6%, 즉석식품은 -7....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유통업체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었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이 6.0% 줄었으나 온라인이 17.5% 늘며 전체 유통업체 매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코로나19로 소비자가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찾기보다는 비대면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백화점매출액은 지난해 12월 3.3% 감소한 이후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소비를 이끌었던 온라인 매출액도 다시 32.0% 증가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대형마트 등 할인점 매출액은 7.1% 감소해 코로나19 이후 2월(-19.6%)부터 이어진 감소세를 유지했다.
기재부는 종합평가에서는 "고용 감소 폭이 축소되고 내수 관련 지표의 개선 흐름이...
백화점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해 매출 추세가 큰 폭으로 증가 전환됐고 대형마트도 매출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됐다.
김 차관은 또 "동행세일과 연계한 특별 여행주간 동안에는 ‘만만한 캠핑’ 프로그램이 매진되고 'KTX 교통이용권’은 7600여 명이 예매하는 등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8대...
백화점 주요 3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대형마트 주요 3개사는 올해 2월 이후 매출 감소 추세가 지속했다. 동행세일 기간에는 전년 동기 대비 △1.4%로 감소폭이 둔화해 동행세일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동행세일 기간의 전체적인 소비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인 신용·체크카드 국내승인액은 총 38조25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또한 침체된 백화점 주변의 상권이 다시 살아나게 돼 인천항 개발과 맞물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전망이다.
한편 지툴마트㈜는 개점을 앞당기기 위해 IT시스템 구축 업체를 선정하는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입점 후보 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점 신청서를 받고 있다. 입점 업체들은 새로운 대형 판매채널을 확보하게 되고 매출...
특히 축산(22.2%), 주류(22%), 조미대용식(13.2%) 등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
이마트는 매월 한정 물량을 선정해 초저가에 판매하는 ‘리미티드 딜(Limited Deal)’을 진행했는데 계란(131.6%), 수박(69.4%), 와인(54%), 돼지고기(22.8%)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백화점 실적은 다소 아쉬웠다. 동행세일 첫 주말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던 백화점은...
재판부는 “온라인 유통채널이 백화점, 대형마트 등과 같은 전통적인 유통채널을 잠식함에 따라 매출이 지속해서 하락하는 상황에서 홈플러스가 기존의 하이퍼마켓 중심 사업에서 몰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설령 전체 임차인의 이익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본다고 하더라도 이를 명분으로 개별 매장 임차인들의...
백화점과 편의점은 높은 상승폭을 기록해 2분기 위축에서 한발 벗어났지만,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특히 백화점은 모든 업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최근 ‘동행세일’과 ‘면세품 국내판매’ 등과 같은 판촉행사로 매출 반전에 성공했고, 이런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여름휴가가 시작되며 의류ㆍ화장품 등 패션잡화의...
백화점, 이커머스, 아웃렛 등이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데 비해 대형마트는 한 자릿수 매출 신장률에 그쳤다.
이에 대형마트는 동행세일 기간 유일하게 일요일 장사에 나서는 이번 주말 노 마진 특가, 한정 상품 초저가 등 고객 유인책을 다양하게 제시해 매출 끌어올리기에 돌입한다.
롯데마트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인기 상품을 최대 50...
전통시장과 주요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참여해 대규모 할인에 나선다는 것이 행사의 취지다. 소비자를 집 밖으로 끌어내 내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산이다.
행사가 시작된 지 나흘밖에 안 됐지만, 전통시장 현장의 온도 차는 컸다. 상인 중 일부는 동행세일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상인 김모(48) 씨는 "관련 내용을...
실제 대형마트의 동행 세일 효과는 다른 채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26~28일 롯데백화점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올랐고,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각각 20.9%, 15.2% 치솟았다. SSG닷컴의 행사 참여 협력업체의 상품 매출은 전주 동기(19~21일) 대비 77% 신장했고, 11번가의 기획전 대상인 가공식품과 신선식품 거래액은 각각 24%, 16% 상승했다.
반면...
한편, 동행세일에 동참한 대형마트도 소비 진작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했는데요. 동행세일의 시작인 첫 주말부터 의무휴업에 걸려 고객이 가장 방문하는 일요일에 격주로 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대적인 세일 기간에 명품을 구매하기 위해 고객이 몰리는 백화점, 아웃렛 업계가 동행세일 기간에 판매 호조를 누리는 모습과는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점포당 매출 역시 백화점(-4.1%), 대형마트(-9.0%), 편의점(-4.9%), SSM(-8.1%) 등 업체별로 모두 하락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식품(38.8%), 생활·가구(22.7%) 매출이 크게 늘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으로 가전·전자(18.8%) 매출도 상승해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