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민들은 안 대표에게 도시재생 사업으로 주거 환경이 오히려 열악해졌다며, 사업 백지화와 공공재개발 추진을 요구했다.
안 대표는 한 주민에게 “주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서울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중앙부처에서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싸워서라도 의견을 관철하겠다”고 답했다.
안 대표는 창신동 도시재생 사업의 상징물로 꼽히는 ‘산마루...
전문가 “당분간 불확실성 커지지만 내달 6일 법안 통과”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경기부양책 백지화를 시사하자 불안감이 커지면서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14.32포인트(0.38%) 상승한 3만129.83에, S&P500지수는 2.75포인트(0.07%) 오른 3690.01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다만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 합의를 마친 경기부양책에 대해 백지화를 시사하면서 상승폭을 키우진 못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낭비적이고 불필요한 항목으로 가득 찼다”며 “법안 명칭이 코로나19 구제책이지만, 실제로는 코로나와 거의 관련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또 미얀마와 이집트 등 해외 원조 비중이 높은 반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김해신공항 방안 백지화 논란과 관련, 장관으로 취임하면 조속히 후속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 후보자는 18일 기자들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많은 기관이나 전문가들이 김해신공항이나 다른 공항에 대해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전달해줬다"며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일각에서는 내년 서울시장이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사업이 백지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박 전 시장의 역점 사업인 만큼 야당 인사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규모가 축소되거나 아예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이유로 시민단체들도 내년까지 공사를 미루자고 주장한다.
"시민 소통 결과와 전문가들의 의견, 지난했던 소통의 결과가 동력이 돼...
자기자본 확보 방안이 있는데도 원리금 상환 의무가 따르는 사채 발행이나 지속적 수익원인 자산을 매각하라는 주장은 회사의 이익보다는 지분율 지키기만 급급한 이기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법원이 KCGI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다면 인수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지만, 만약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백지화될 수 있다.
검찰은 신 전 비서관이 박 씨가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자 면접 심사에서 대상자 전원을 불합격 처리하는 등 선발을 백지화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환경부 운영지원과장에게 '깊이 사죄하며 어떠한 책임과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취지의 소명서를 작성하게 한 정황도 확인했다.
해당 의혹은 2018년 말 김태우 전 수사관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등 의혹을...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가 박근혜 정부 때 결정된 김해신공항 계획의 ‘근본적 검토’ 결론을 내리자, 서둘러 이를 백지화하고 가덕도로 밀어붙이는 속도전이다. 검증위의 김해신공항 타당성 검토 자체가 졸속과 부실로 이뤄졌다는 비판이 많다. 더구나 가덕도는 과거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조사에서 신공항 입지로 부적격이라는 판정이 내려진 바 있다....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1월 2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TBS 기자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정 요인 ‘안전성’…현직 조종사가 말하는 김해신공항은?
- 조종사 (A 항공사 25년 차 기장)
추미애, 윤석열 전격 직무배제 조치…윤석열 '법적 대응' 예고
- 양지열...
김해신공항 계획이 백지화된 것도 아닌데 벌써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법안이 발의되는 희한한 일도 벌어진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공항 개발 계획을 합치면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업으로 꼽히는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예산 22조 원을 훌쩍 넘는다는 지적이다.
여당의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달 23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김해신공항 계획 백지화는 한마디로 국가대계마저 지난 정권의 일은 무조건 뒤엎어 분열을 획책하는 파괴의 정치이자,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악성(惡性) 포퓰리즘이다. 엄청난 세금을 쏟아부어야 하는데도 합리성과 상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정략적 표계산만 있을 뿐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기다렸다는 듯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김해신공항 백지화와 전세 대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23일 공개한 11월 3주 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전주보다 1.6%포인트(P) 내린 42.7%로 나타났다. 5주 연속 소폭 하락이다.
국정수행 평가가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전주보다 2.0%P 오른...
조국, '노무현 신공항'으로 하자 제안강민국 "김포는 박정희, 인천은 김영삼" 조롱김근식 교수 "차라리 오거돈 국제공항 고려해라"
김해신공항이 사실상 백지화 됨에 따라 급부상하는 가덕도신공항을 두고 여권 일각에서 '노무현 공항'이라는 이름을 주장하자 야권에서 조롱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야권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딴 공항도...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검증 결과 정부가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을 사실상 백지화한 데에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은 이날 오전 특별법을 발의하며 가덕도신공항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은 "더는 부산·울산·경남 시민들에게 희망 고문시키지 말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가덕도신공항 추진을...
조국 전 장관은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한 내용의 기사를 올리며 “이런 비난 기꺼이 수용해 공항명을 지으면 좋겠다”고 밝혔는데요. 가덕도 신공항은 노무현 정부에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논쟁거리가 된 후 현재까지 백지화된 상태입니다.
검증 결과를 폄훼하는 것이야말로 또다시 지역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은 가덕도, 밀양(공항)을 모두 백지화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안전성조차 담보할 수 없는 김해공항 확장을 결정했다"며 "정치적 결정이란 비판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결정을 두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국회에서 김해신공항 백지화 전제의 질문에 “수요 조사부터 원점에서 검토하겠다”며 “바로 특정 지역을 정하는 것은 국토부 사업으로서 법적 절차에 맞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최인호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국토부가 앞으로 김해공항 백지화를 다시 한번 재확인하고 그 뒤의 절차를 수립을 빨리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1월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TBS 기자
김해신공항 백지화…4년 만에 결론 바뀐 이유는? “2016년 용역은 국내법 무시한 정치적 결정”
- 정헌영 교수(부산대 도시공학과)
극심해지는 양극화와 불평등…그 원인과 해법은? “능력주의...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총리실 검증위원회와 정부의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최 대변인은 "민주당은 정부가 동남권신공항 사업이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법률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남권 신공항을 행정절차의 생략 없이 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