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백용호에 대한 수식어는 참 많다. 사상 최초 민간 출신 국세청장에 발탁된 경제학자. 국내 최초 여성 납세자 보호관을 내정한 역발상 리더. 조용한 카리스마의 인기 멘토, 조직을 정치와 권력에서 분리한 혁신의 선구자, 집무실에 개인 사물 하나 없던 소박한 내면의 소유자.
공정거래위원장, 국세청장, 청와대 정책실장, 대통령 정책특보 등을 두루 거친 그는...
이명박 정부에서는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이화여대),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이화여대), 이영희 노동부 장관(인하대) 등 현직교수 출신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연구원 애착은 정부 외 기관으로 넓히면 더욱 확연해진다. 인사 부분에서 정부의 영향을 받는 KT는 반도체 개발 신화를 이룬 황창규 전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이 임명됐다. 포스코...
김 청장과 고교 동문인 4급 이상 간부는 김국현 국제조사관리과장이 유일하고, 중앙대 출신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용호 전 국세청장과는 중앙대 동문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김 청장은 사람들과 적을 두지 않는 성격”이라며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인맥을 추론할 수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인맥을 구성하고 있는지는 전혀 알려진 바 없다”고 말했다.
백용호 전 국세청장에 이어 또 다른 외부 인사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국세청 내부 승진을 통해 김덕중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박 대통령이 김 국세청장을 임명한 것은 원만한 재정조달을 위해 국세청 조직에 가해지는 충격파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세정개혁을 추진해 달라는 의미로 분석된다.
아울러 복지재원...
그는 국세청 개혁바람이 한창이던 백용호 국세청장 시절 기획조정관으로 임명돼 현재와 같은 국세청 체제 정비에 앞장섰으며,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재직 당시엔 ‘숨긴 재산 무한추적팀’을 꾸려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청장은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취임 후 박근혜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해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통한 세원 확보에 주력할...
한편 연맹은 지난 2009년 당시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의 다운계약서 논란 때에도 이번 사례와 유사한 보도자료를 내 합리적이지 않은 정치공세를 자제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당시 일부 네티즌들이 이명박 정부의 핵심 권력기관장을 두둔했다면서 갖은 욕설을 퍼부었지만, 납세자연맹은 초연하게 대응했다.
김 회장은 당시 “국세청과 항상 긴장관계 있는...
그러나 당시 시정연 보고서는 그해 예상 교통량을 약 4배 많은 5만2866대로 예측했다. 이는 결국 과도한 최소운영수입보장액의 근거가 됐다.
보고서가 나왔던 2004년 당시 시정개발연구원 원장은 백용호 현 대통령실 정책특별보좌관이며, 통행량 예측 연구 책임자는 황기연 현 한국교통연구원장이다.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대통령 정책특보로 복귀한다. 또 중소기업 비서관에서 김진형(53)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이, 문화특보에는 방귀희(55) 한국장애인문인협회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정책특별보좌관직을 신설해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내정했다. 이에 따라 백 내정자는 지난해 12월 정책실장에서 물러난 지 석 달 만에 이 대통령을 다시...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5000만원 초과 예금자 총 1만440명, 후순위채 투자자 총 4789명이 1855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토마토저축은행 신현규 회장과 고기연 행장은 모두 구속된 상태다.
한편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 허준영 코레일 사장,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등도 영업정지 저축은행에서 사외이사나 고문을 맡은 전력이 드러나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에는 ‘경제 실세 6인방(강만수, 사공일, 윤진식, 류우익, 백용호, 곽승준)’의 일원이 됐고, MB노믹스 설계를 주도했다. 산업은행 민영화와 각종 부동산 대책, 금산분리 완화,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이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최근에는 이 대통령의 특명을 받아 UAE 유전을 수주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총선 지역구 불출마 이후 대구...
이 대통령은 또 백용호 정책실장 후임은 새로 임명하지 않고 공석으로 두기로 하면서 청와대 참모진은 그간의 투톱 체제를 마감하고 대통령실장 원톱체제로 일원화하게 됐다.
이와 함께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라 총무기획관 산하에 신설되는 총무1비서관에는 김오진(45)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총무2비서관에는 제승완 민정1비서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승진...
지난 10ㆍ26 서울시장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백용호 정책실장 후임은 새로 임명하지 않고 공석으로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라 총무기획관 산하에 신설되는 총무1비서관에는 김오진(45)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총무2비서관에는 제승완 민정1비서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이어 외신대변인에는 이미연(43)...
10.26 재보선 이후 수차례 사의를 밝혔던 백용호 정책실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물러날 예정이며, 후임은 공석으로 두거나 경제수석이 겸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신설된 총무 1비서관과 2비서관에는 김오진 총무기획관실 인사 담당 선임행정관을 포함한 내부 인사의 승진 기용이 유력하고, 김진모 민정2비서관이 검찰로 복귀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와 함께 청와대...
이어 “청와대 조직개편은 인사와는 별개로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면서 “14일부터 시작되는 부처별 업무보고도 현재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백용호 정책실장 체제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고위 관계자도 “국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된 뒤 인적개편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날 조직개편에서 정책기획관과 통폐합되면서 힘을 받게 될...
먼저 청와대 개편은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백용호 정책실장 교체로 윤곽이 잡혔다. 두 사람은 10.26 서울시장 선거 패배 직후 일찌감치 사의를 표명해 둔 상황. 그간 청와대를 이끌어온 투톱이 물러나면 참모진 개편을 통한 국정운영 기조 전환의 상징성도 부각시킬 수 있다.
임 실장 후임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인수위...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김석동 금융위원장,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등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다.
또 청와대에서는 임태희 대통령 실장, 백용호 정책실장을 포함해 수석 이상 관련 참모가 모두 배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감세 원칙론자로 유명했던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도 감세 철회를 막지는 못했다. 그는 최근 감세 철회에 대해 “감세는 현정부의 기조였지만 국회의 강력한 요구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한 것도 박 장관과 같은 맥락이다.
이에 따라 박 장관이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고수했던 반값 등록금과 저소득층 비정규직 4대 보험료 지원 등과 관련된 복지지향을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