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고향 방문 전에는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60세 이상 어르신은 설 연휴 전 백신 접종을 부탁 드린다”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일상 방역수칙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해서는 “다음 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60대 이상의 개량 백신 접종률이 30%대에 그치는 데, 설 연휴에 고향의 어르신을 찾아뵈면서 코로나19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위중증 사망자가 늘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신 위원장은 “마스크 착용이 느슨해지면 고위험군의 피해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먼저 마스크를 벗은 미국의 경우 100만 명 넘게 사망하고...
질병관리청은 “이미 확보한 백신의 접종 기간 연장 등에 따라 구매 예산이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국내 공급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방역당국은 기업과 전량 구매계약을 체결하며 백신 가격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모더나 관계자는 “현지에서 가격 인상과 관련한 발표가 나왔고, 국내 상황에 대해선 한국 정부와 검토해...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동절기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2가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중증화와 감염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어르신과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백신 접종 예약이 밀려 12월 중순 신청한 사람조차 2월 말이나 돼야 접종 차례가 돌아온다고 CNBC는 전했다.
작년 12월 기준 중국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87%로 부스터샷 접종률은 54%다. 중국이 서방 mRNA 백신을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접종 백신은 시노백, 시노팜 등 중국산이 대부분이다. 중국산은 서방과 달리 불활성화 백신으로 예방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쉬원보 중국 국무원연합병역체계 방역 전문가는 “단기적으로 중국에서 XBB 변이 바이러스의 대규모 확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면서도 “현재 단순 감염으로 형성되는 면역력은 백신 접종 후 감염으로 형성된 면역력을 하회하므로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상해비철금속망(SMM)에 따르면 9일 기준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각각 19세에서 75세 성인 2500~3000명을 대상으로 유코백-19 백신에 대한 대조백신 대비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접종을 마치고, 추가 모니터링을 한다. 올해 1분기 내 임상 3상 주요 평가변수에 대한 중간결과를 확보하고, 2분기 중 해당국가 별로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콩고민주공화국 임상은 아프리카 시장을 목표로 하여 회사가 자체적으로 진행...
안전성 평가 결과 스카이조스터 접종 후 6주간 발생했던 이상 반응 발현율이 대조 백신군과 유사했으며, 접종 후 26주 동안 보고된 임상시험의약품과 인과관계를 나타낸 중대한 이상 반응은 없었다. 그뿐만 아니라 시판 후 4년간 651명을 대상으로 한 스카이조스터 시판 후 조사 결과 투여 후 중대한 이상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식약처의 안전성...
1.5 변이 감염자가 전체의 70%가 넘는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XBB.1.5가 지금까지 발견된 변이 가운데 가장 전파력이 강하다고 경고했다.
변이 확산으로 미국 정부도 비상에 걸렸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XBB.1.5 변이가 전염력이 강하고 면역 회피도 강하다”며 추가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의 대변인은 홍콩 대학 연구를 인용해 중국 시노백 백신 3차례 접종의 예방효과가 97%라며 자국산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중국의 연간 백신 생산량이 70억 회분에 달한다며 “국내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공급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기 위한 전제조건 중 하나인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률이 제자리걸음입니다. 이르면 이달 말께 실내 마스크가 해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 XBB.1.5가 등장하고 중국발 확진자들이 유입되는 등 변수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기준 60세...
스카이조스터와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시장을 목표로 영업을 강화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개발한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는 향후 WHO PQ 획득 후 전 세계로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FDA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도 있다.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재감염률, 작년 9월 1.5%에서 12월 6%로 올라 전문가 “백신 접종 완료하면 증상 경미할 것”“코로나19도 다른 상기도 감염병처럼 다뤄야”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률이 3개월 만에 4배 뛰었다고 4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홍콩 당국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재감염률은 작년 9월 1.5%에서...
라이언 팀장은 “WHO는 의사와 간호사가 이러한 사망과 사례를 보고하는 것을 장려한다”며 “우리는 질병이 사회에 실제로 미치는 영향을 기록하는 매우 열린 접근 방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이날 “중국이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백신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이를테면, 정부가 코로나19 발생 초기 방역과 관련해 "30세 미만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라고 발표하며 정확한 나이 기준은 명시하지 않아 혼란을 빚기도 했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이 세 가지 애로 사항이 한꺼번에 해결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만 나이 사용을 명시한 민법 일부...
전문가들은 백신이 사망률과 중증화율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이므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XBB1.5가 신규 코로나19 감염의 4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기준 XBB1.5의 확진 비율이 21.7%였던 것과 비교해 두 배 가량 증가했다.
XBB1.5 변이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
일동제약에 따르면 조코바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임상시험(2/3상 3단계)을 시행, 백신 접종 여부 및 위험 요인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환자에게 나타나는 5가지 주요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및 코막힘, 발열, 피로감) 개선과 함께 체내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확인한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조코바는 1일1회 5일간 복용하는 경구용...
일동제약은 "경증·중등증의 코로나19 증상을 가진 백신을 접종한 환자 집단의 임상시험에서 내약성 및 효과를 입증했다"고 했다.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 제약이 공동개발한 조코바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복제 시 필요한 바이러스 단백질 분해 효소 3CL-프로테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다.
일동제약 측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임상시험(2/3상 3단계)을 시행, 백신 접종 여부 및 위험 요인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환자의 5가지 주요 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및 코막힘, 발열, 피로감)의 개선뿐 아니라, 체내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모두 충족한 최초의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증상 발현 후 72시간을 넘지 않은 코로나19...
높은 수준의 항체 및 T세포 반응을 유도하며 그 효과가 1년간 지속된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백신 접종 4주 후 항체 생성률은 95.5%로 48주 동안 지속됐고, 중화항체 생성율은 55.5%였다. T세포 반응은 임상시험 참가자의 97.8%에서 유도됐으며 48주간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어 “진덤(GeneDerm)을 사용한 피내 접종 시 GLS-5310에 의해 유도된 T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