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킨 질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0년 뒤 인류를 위협할 질병’ 1위로 선정됐다”며 “한국은 현재 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 1위, 결핵 환자 사망률도 1, 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유아 때 맞는 기존 결핵 백신 BCG는 효과가 15년밖에 유지되지 않으며 재접종도...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의 다양한 일반 기업, 지자체 및 주요 단체 등과 함께 질환 인식 캠페인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폐렴은 4년 연속 국내 호흡기 질환 사망 원인 1위(2021년 기준)를 기록했다.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27~69%를 차지하는 폐렴의 가장 중요한...
또는 사망도 관찰되지 않았다. 그 밖에도 임상적으로 매우 안전한(Clinically well-tolerated) 약물임이 확인됐다.
큐라티스는 국내 성인 대상 2a상 임상시험 결과와 청소년 대상 1상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QTP101 결핵백신 신약의 다국가 2b/3상 연속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대규모 건강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장기 안전성을 입증하고...
WHO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111개 국가와 지역에서 엠폭스로 140명이 사망하고 8만7000명이 감염됐다. 백신이 보급되면서 최근 몇 달 동안 감염과 사망 사례는 감소했다.
다만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와 마찬가지로 작업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엠폭스는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대응이 필요한 공중...
유발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질병이다.
말레이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이 바이러스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 니파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고, 변이 발생 가능성이 있어 세계 보건당국이 ‘팬데믹 발생’을 항시 경계하는 질병이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세계보건기구(WHO)는 니파 바이러스를...
엠폭스는 대부분 입원 치료가 필요하며, HIV 환자나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드물지만 사망할 수 있다.
진단이 늦어지면 본인도 위험하지만 가족과 의료진도 감염 위험에 노출된다.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 수석상임연구위원은(감염내과 전문의)은 “엠폭스는 국내에 충분한 치료제와 백신이 구비돼 있어 조기 진단되면 위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만 2세까지 거의 모든 유아층에서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고, 미숙아나 만성 폐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고위험군인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률이 높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HPV, RSV 백신 모두 국산화 필요성이 큰 제품들”이라며 “면역증강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통해 백신 국산화는 물론...
OECD 회원국 내 사망률 3위로, 코로나19를 제외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결핵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BCG 백신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0년 5100만 달러에서 2028년 69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아기 BCG 백신 접종 이후 청소년기를 지나며 감염방어력이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에 청소년과 성인을...
백신 접종은 국가필수예방접종 체계로 전환한다. 치료제 무상지원도 없어지지만 치료제가 고가인 만큼 정부는 이들 치료제를 건강보험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유행 규모 감소 등을 고려해 앞으로 2~3년간 소규모 유행은 반복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안정화 추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만약 지난해 여름철 유행 규모를 넘은 상황이...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감염 예방 효과가 있지만 다른 일반 접종과 비교해 시급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각국 정부의 결정사항으로 남겨뒀다.
WHO는 “광범위한 감염과 백신 접종으로 높은 수준의 면역이 형성됐다”며 “코로나19로 중증화 혹은 사망 위험이 큰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집중하는 게 이번 권고안의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턴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행 중이다. 질병청은 예방접종을 통해 2021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년간 14만3000명의 사망을 예방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4차 접종부터 접종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됐지만 이달 13일까지 누적 접종자는 658만8000명에 불과하다. 현재 기준에서...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유지하고,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고위험군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동절기...
오미크론 유행과 높은 백신접종률, 재감염률로 인해 중증화(입원·산소치료·사망)율이 감소되고 있는 현 질환 양상 및 역학 변화를 반영해 기존 중증 악화 예방에 더하여 지속적 회복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추가하고, 증상 소실을 포함해 임상징후 및 증상의 기간 및 중증도 개선에 관한 평가변수를 추가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노인 환자는 백혈구 및 혈소판이 손실돼 장기 부전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사율은 11~13%에 달한다. 대다수 미국인이 하트랜드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고, 백신이나 치료제도 없다.
버나젠은 에스티팜의 mRNA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하트랜드바이러스 mRNA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에스티팜이 위탁개발생산...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도 추진한다. 영상진단, 체외진단, 치과 등 주력 수출 분야는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디지털헬스 등 유망 분야는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추진한다.
기업 간 공동 연구 활성화 지원과 제도 개선, 미국 등 현지 거점 확대, 규제 장벽 극복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외국인 환자 유치와 비자 제한...
7만5000명이 사망한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 중 아프리카 등에서 글로벌 임상을 개시하고, WHO-PQ(사전적격성평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향후 3~4년내 공공 조달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바이오로직스는 수막구균 4가접합백신의 국내 임상1상을 이미 완료했으나, 아프리카 지역에 새롭게 발생된 X형 혈청형을 추가한...
전 세계적으로 매년 50만 명의 수막구균성 질환 환자가 발생해 그중 7만50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막구균 예방백신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3조5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 중 아프리카 등 글로벌 임상을 개시하고, 3~4년 내 공공 조달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시장에 빠르게 진입하면...
지난 3년간 국내 방역대응과 관련해선 “전반적으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경험을 바탕으로 빨리 진단체계를 확립하고 격리, 치료를 통해 사망률 상당히 낮추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전체적으로 코로나19 대응은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백신·치료제 개발과 관련해선 “우리나라의 속도가 빨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오랜...
고령자를 중심으로 유효성이 높은 백신 접종을 빠르게 진행하고, 의료 체계를 보완해야 했으나, 정부는 고강도 봉쇄로 달성한 낮은 감염자, 사망자 규모에 취해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금도 중국 정부는 정확한 통계 발표도 중단한 채 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하다는 ‘국태민안’ 구호를 반복하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혼란은 정점에 달하고 있다. 의약품은...
사망이나 심근염 및 심장막염, 약물 관련 아나필락시스 다기관 염증 증후군 등 심각한 이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개량백신(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12세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다만 12~17세의 경우엔 화이자의 개량백신(2종)만 맞을 수 있습니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2022년 12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