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전 부회장은 30년 가까이 LG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며 전자부터 디스플레이, 통신, 배터리 등 다양한 업종을 넘나들며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포스코가 최근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 소재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는 만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관료 출신인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글로벌 전기차 수요는 둔화하는 반면, 배터리 공급은 과잉 현상이 나타나면서 가격이 큰 폭 떨어진 영향이다. 시장 회복은 지연되는 가운데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인 포스코퓨처엠의 실적도 시장 전망치를 밑돌게 되면서 이차전지 주주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24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탄산리튬은 전기차·배터리가 주목받기 시작한 2021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021년 초 1kg당 60위안에 머물렀던 탄산리튬 가격은 2022년 11월 최고 1kg당 581.5위안까지 상승했다. 1년 10여 개월 만에 10배 가까이 뛴 셈이다. 하지만 이후 상승세가 고꾸라져 현재는 3년 전 가격으로 되돌아갔다.
올해 전기차 시장도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에 영향을 받을...
또 배터리 3개교, 디스플레이·바이오 각 1개교를 신규 지정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석·박사 고급인재 양성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근거해 정부가 국가첨단산업을 이끌 석·박사 전문인력의 배출 규모를 확대하고 질적 수준도 높이기 위해 지정·지원한다.
산업계 수요 기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
해당 기술은 배터리, 반도테, 양자기술, 인공지능과 함께 의약품이 포함됐다. 즉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이나 중국에 소재를 두고 있다면 적용 대상이다. 지난해 11월에도 백악관은 미국 내에서 더 많은 필수의약품을 생산하도록 하는 ‘국방물자생산법’을 발표했다.
중국도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 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을 개정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술 등을...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인도네시아는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니켈 생산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다.
포스코퓨처엠은 음극재 생산에 사용되는 중국산 흑연을 대체하기 위해 인조흑연 생산능력을 현재 연 8000톤(t)에서 연내 1만800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그룹사를 통해 원료를 조달받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
전방산업인 전기차 수요가 둔화한 데다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탄산리튬 가격이 바닥에서 좀처럼 상승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20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코미스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당 86.5위안을 기록했다. 리튬 가격은 2021년 11월 당시 최고점이었던 ㎏당 581.5위안 대비 85% 이상 급락했다. 특히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공급 과잉 등이 겹치며...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시장 경쟁력 강화와 배터리 신기술·신제품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를 첫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출품 분야는 △배터리 △소재·부품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장비·자동화 등 총 4개 분야로 전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에 걸쳐 시상한다.
종합 평가 1위 제품에는 베스트 이노베이터(Best Innovator), 출품 분야별...
또 “미국 중심의 출하량 회복에도 배터리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10%)하고, 기존 공장 가동률이 조정되며 배터리 매출액은 전기 대비 4% 감소할 전망”이라며 “전기차(EV) 성장률 둔화와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이차전지 산업 펀더멘털 약화가 수익성 회복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거와 달리 신규 공장의 수율 문제 발생 가능성이...
배터리 흑자전환 시점 지연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SK바이오사이언스
4Q23 Preview: 아직은 지켜볼 때
영업손실 컨센 대비 81억원 축소 전망
PCV21 임상 3상 진입은 호재, 출시 시점 지연은 할인 요인
영업 가치 상향할 이벤트 필요
위해주 한국투자
◇KT&G
Global Standard
4Q23F 영업이익 1,938억원(-3.8% YoY), 컨센서스 부합 전망
핵심 성장 산업에...
다만 음극재, 전구체 등 중국에 의존해 온 핵심 광물의 공급망 내재화 투자에 대한 실질 지원이 다소 미흡했던 것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부회장은 “대통령 주재 이차전지 국가전략회의가 개최됐고, 관계 부처의 종합 지원 방안이 발표되기도...
'인재 양성'의 경우 첨단산업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현재 반도체 분야 3곳인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원을 올해까지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바이오에 걸쳐 총 11곳으로 늘리는 등 고급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한다.
안 장관은 "산업·에너지 R&D를 고위험 차세대 기술개발에 집중하여 민간의 도전적 투자를 견인하는 한편, 기업·연구자의 자율성과...
17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이날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점검을 위해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았다. 음극재는 배터리 수명과 충전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포스코퓨처엠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흑연계 음극재를 양산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연 8000t 규모의 인조흑연 생산 능력을 올해 1만8000t까지...
공감하며, 지난해 9월 윤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발표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인니 경제협력위' 등 다양한 경제협력 플랫폼을 활용해 양국 간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전기차‧배터리 등 첨단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고 신산업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차전지 산업의 전반적인 실적부진이 예고된다”고 짚었다.
4분기 실적 시즌뿐만 아니라 올해 전반적으로 이차전지 관련주 투자 환경이 녹록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이차전지는 미국 대선에 따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불확실성, 전기차 수요 둔화, 배터리 수주 공백기, 낮아진 밸류에이션 매력도 등으로...
제련단지가 들어서 있어 입지가 뛰어나고, 가행광산으로서 운광로ㆍ저광장ㆍ항만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이 광산의 원광 기준 매장 자원량은 5140만 톤(t)이며 이 중 검증된 가채광량은 3600만t에 이른다. 이는 전기차 700만 대에 해당하는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LX인터내셔널이 생산된 물량 전량에 대한 인수(Off-take) 권한을 갖는다.
"이차전지는 전동화와 무선화 등 미래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응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보고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현 대표는 16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맞춤형 배터리 시장 진출에 관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알버트 주 이오셀 대표, 패트릭 그레이 총괄사장 등과 각 금융기관, 관련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합작법인 소개 및 향후 사업 계획을...
네바다주는 최근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의 요충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네바다주는 미국 서남부 지역 물류가 모이는 거점이기도 하다.
실제로 네바다주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리튬 채굴이 가능한 북미 유일의 광산을 보유한 곳이다. 배터리 제조사(파나소닉), 완성차 제조사(테슬라) 및 세계 최대 리튬생산업체 앨버말 등이...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과 재생에너지 전환 방안과 탈(脫) 탄소 분야 협력을, 전지소재 관련 글로벌 기업과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ㆍ개발을,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시약ㆍ장비 기업과 협업 등 10여 개 기업과 만나 교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 부회장은 바스프, 볼보, 코카콜라, SAP 등 120여 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구성된 기후 리더 연합...
포스코퓨처엠 및 국내 배터리 3사, 흑연 수급에 특별한 문제 없어미중관계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
중국 정부가 한국 주요 배터리 기업으로의 흑연 수출을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는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의 수출 통제에 나선 바 있다.
14일 관련 업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하순 배터리 소재 업체...